고3 딸이, 엄마 수능 못봐도 여전히 나를 사랑할거지? 하고 학교갔어요.
1. ...
'19.11.13 11:43 AM (121.253.xxx.126)원글님..
공부에 손놓은건..
그런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화이팅 해주세요2. 대반전
'19.11.13 11:44 AM (211.248.xxx.147)제 친구중에 그런애잇었는데 수능대박났어요. 공부잘하다가 어느순간 손놓아서 첨엔 걱정하다가 그래 니 인생살아라 했는데 속이 편하니 긴장안하고 잘보더라구요. 수능은 약간 운도 따르는거같아요. 기대는 안하시되 잘 될수돛잇다는~~
3. 그렇죠.
'19.11.13 11:46 AM (14.52.xxx.80)진짜 손놓은 건 아니죠.
그리고 앞에서는 착한 엄마 코스프레입니다.
엄마, 나도 왜 이렇게 공부가 하기 싫은 지 모르겠어, 하고 환하게 웃으면서 밥 다 비우는 딸앞에서
뭐라고 말할지,
참, 올해는 특이한 방식으로 힘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과외비와 학원비로 2~3천 들었어요......비자금 다 털었습니다.4. ...
'19.11.13 11:47 AM (1.253.xxx.137)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고3때 제일 많이 놀았다고 고백합니다.
그 고백했던 아이들도 무난하게 수시로, 정시로 대학간 아이들인데....그땐 중압감으로 그랬다고 하대요.5. 잠시익명
'19.11.13 11:48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원글님 하고 똑같이 말하던 큰아들
그렇게 의대갔습니다.
샘들이 안믿어요
공부는 학교에서 하는거랍니다. 수업시간에 .
그땐 미친넘인줄 알았는데 수능도 잘보고 해서 공부를 놓은 애는 아니더라구요
원글님 딸처럼 이쁘게 말했다면 정말 꼭 안아주었을겁니다.
울아들은 수능 도시락 맛있게 싸란 소리만 1주일 내내 했습니다.6. 그런 말씀을
'19.11.13 11:49 AM (14.52.xxx.80)들으니 위안이 됩니다.
지금은 시험이 대박이건 쪽박이건, 저런 멘탈이면 밥은 안굶겠다 싶어 마음이 편해진 상태입니다.
도 닦아서 편해졌건, 포기해서 편해졌건 간에 말이죠.7. 누가문황현희
'19.11.13 11:52 AM (49.168.xxx.102)저희 아들이 그러고 있어요
학교 에서는 열심히 하나봐요
9모 이후에 집에서 안하고 손 놓은거 같더니
오늘 나가면서 찍는거 다 맞으면 좋겠다 하고 나가네요
짜슥~~
얼마나 떨릴까 싶어요
잘하겠죠 화이팅입니다~~8. ㅇㄷㅁ
'19.11.13 11:57 AM (110.70.xxx.110) - 삭제된댓글사랑 이야기 하는 걸로 봐서 애가 순수하네요.
우리 애누 수능마치고 놀 계획서를 짜고 있더라고요.9. 음
'19.11.13 12:05 PM (1.230.xxx.9)수능 직전에 긴장하지 않고 잠 잘자고 밥 잘먹고 당일날 자기 실력만큼 발휘하는게 최고더라구요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해도 멘탈관리 잘못하고 긴장하면 정말 안스럽고 안타까워요
자식이 담대한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요
엉덩이 한 번 두드려주세요10. 리슨
'19.11.13 12:07 PM (122.46.xxx.203)진짜 반전은...
내일 시험에서 대박친다는거~!
그냥 모른척 하세요.ㅎ11. ..
'19.11.13 12:15 PM (119.198.xxx.2)ㅎㅎㅎ 우리 딸은 내일 수능 잘보면 아이폰11 퍼플 사달라고 그러더라구요... 내일 시험 대박날 겁니다 ^^
12. ㅋㅋ
'19.11.13 12:25 PM (223.62.xxx.134)아이들 너무 귀엽죠?
고1 동생한테 어릴땐 언니 뽀뽀해줘 하면 쪼르르 달려가 언니 부둥켜 안고 했다고 얘기하면서
내일 언니 시험 잘 치게 뽀뽀해줘 하니까
망설이더니
해주면 받을꺼가?
시크한 언니
하던대로 해라~
말이나 잘들어라 ㅋㅋ13. 나는나
'19.11.13 12:34 PM (39.118.xxx.220)수능 대박날거 같은데요..나름 수능으로 인생역전(?) 했던 제 촉이 그래요. ㅋㅋ
14. 아직
'19.11.13 12:52 P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애기네요 ㅜㅜ
엄마가 자길 사랑하는 이유중에
공부를 크게 꼽고 있는거 같아요
힘내라고
수능 잘보면 좋겠지만 결과가 어떻든
넌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 내딸이라고
꼬옥 안아주세요
수능 대박나길 빌어요15. 리
'19.11.13 7:12 PM (106.102.xxx.230)어머니 고생 많으셨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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