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노노재팬과 관련하여 주변 일본인에게 들은말

노노저팬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9-11-13 04:47:24
제가 다니는 회사에 일본지사가 있는데,  저와 일한 시간이 비슷한 일본인 직원이 사실 저에게 노노재팬 운동의 일등 공신이랍니다. 일년에 한두번정도 제가 있는곳에 출장을 옵니다. 
현대차를 랜트해서 타길래 제가, 어머 현대차 랜트 햇나봐요 했더니, 제말에 툭 던지며 했던말.
일본에선 한국차를 탈수가 없스니까. 
사업이 안되서 현대가 오래전에 사업 철수 했다.
이말 듣는데 자존심 상했어요. 일본일들 자기네 자동차 부심이 하늘 찌릅니다. 
이 말을 여기에 예전에 올리기 했었는데. 
제가 철없을적 어큐X 에서 나오는 차를 제 드림카라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후 전 일본차는 다신 타지도 사지도 않으마 라고 맘 먹었어요
이 직원과는 우리 연아와 마오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때도 우린 이부분은 대화를 안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출장와서는 이일본인 직원이 그럽디다
한국 여행 가기가 무섭다고. 
뉴스봤는데 일본인이 한국여행 갔다가 험한꼴 당한걸 봤다고 하면서요.
늘 소극적이고 아무말 안했던 저였는데.
이번엔 제가 이렇게 말했네요
너네나라 미디어가 자국인이 다치는것만 보여줘서 그런다. 
이번일이 터지기 전에도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일본가서 험한일 당한적 여러번 있다. 
하지만 너네나라 미디어에서 보여주지 않기때문에 아마 넌 아무것도 모를거라고요
이말을듣고
가만히 있네요
아마 예민한 주제여서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일적으로 만나는 애라서
아마 좀 지나면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 라고 하고 넘어갔네요. --;
 

IP : 66.170.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애들
    '19.11.13 5:48 AM (108.5.xxx.81) - 삭제된댓글

    일본애들 묘하게 한국거 싫어하더라구요. 외국에서 지낼때 일본애들이랑 가끔 동양마켓도 같이 가고 그랬는데 절대 한국거 안사요. 백프로 일제,, 우리가 중국물건 좀 내려다보는 그 느낌 딱 맞아요.

  • 2. 자기들이
    '19.11.13 7:04 AM (223.62.xxx.21)

    가해자인데 맨날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거 역겹습니다.

  • 3. ....
    '19.11.13 7:34 AM (118.218.xxx.136) - 삭제된댓글

    자국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은 나무랄 일 아닙니다만, 이제 앞으로 그 부심이 슬슬 옅어질 미래가 도래하는 것 같아 딱할 뿐이지요

  • 4. 그래 봤자
    '19.11.13 7:49 AM (211.179.xxx.129)

    일본은 지는 해 맞아요.
    우리 어릴때만 해도 일제 가전. 라디오. 밥통까지
    일제는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요새 일제 좋은 게 있나요? 차만 명맥을 유지할 뿐
    거의 국산이 더 좋던데..
    일본국민성도 근면 성실에 침착한 줄 평생
    쇄뇌 됬었는데 알고보니 응쿰하고 정의 따윈 관심없는
    비굴한 종족임을 최근에 알게됬네요
    앞으로도 일본에는 절대 기죽을 일 없을 거예요.

  • 5. 왜구들은
    '19.11.13 8:22 AM (58.120.xxx.54)

    쇠락의 길로 접어 들었어요. 회복 불가 합니다.

  • 6. 일본 완벽설
    '19.11.13 8:29 AM (121.127.xxx.34)

    허상으로 밝혀 지다 ㅎㅎ
    우물 안 개구리 같이 일본이 세계 제일이라는 오만에 빠져 변화를 외면하다 뒤쳐질 듯

  • 7. ...
    '19.11.13 9:54 AM (218.147.xxx.79)

    일본완벽설이요?

    그런 설이 있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8856 집 살때 한 부동산에만 연락드렸는데요. 4 ㅇㅇ 2019/11/16 1,755
1008855 10주 강아지 남매 낮에요 4 남매 2019/11/16 1,647
1008854 오늘 그알 루머에 관한 이야기네요 설리 .... 14 .... 2019/11/16 6,075
1008853 노화는 겨울에 제대로 보이네요. 6 ... 2019/11/16 5,019
1008852 제가 시집을 잘 온거요. 알아요.. 84 하트비트01.. 2019/11/16 27,073
1008851 로봇 청소기 궁금합니다 13 릴리 2019/11/16 2,279
1008850 안국동에 70세 어르신 뭐 배우거나 노실만한거 있을까요? 14 .. 2019/11/16 1,627
1008849 컨실러 색깔과 파운데이션? 5 궁금 2019/11/16 1,892
1008848 문과 등급컷으로 대학 봐주세요 4 들들맘 2019/11/16 1,982
1008847 외로울땐 청소를 해요. 103 조각배 2019/11/16 16,871
1008846 겨울아우터 몇개정도 가지고 있니요? 5 쇼핑 2019/11/16 3,062
1008845 아는형님 원래 이렇게 길어요? 5 펭수야~ 2019/11/16 2,067
1008844 이재명는무죄다 차기대통령으로 21 탄원서부자이.. 2019/11/16 1,802
1008843 자존감도둑 1위가 엄마 라네요 14 11 2019/11/16 10,205
1008842 오늘 오전에 경희대 국제캠 논술 가신분 계신가요? 6 고3맘 2019/11/16 1,282
1008841 야구 내일 결승전이면 오늘은 뭔가요? 2 ㅡㅡ 2019/11/16 1,425
1008840 곽진언이 밝고 달달한 연애를 하길 바래요 3 ... 2019/11/16 2,436
1008839 노트북 화면이 한 화면에서 안움직여요 1 컴터 2019/11/16 423
1008838 단감 살 많이 찌겠죠? 11 . . 2019/11/16 5,031
1008837 재건축 공사장 주변에서 사는 것... 어떨까요...? 8 .... 2019/11/16 831
1008836 맞춤법으로 매겼던 누군가의 품격 .. 정말 같잖고 오만했어, 나.. 2 뉴스 2019/11/16 1,236
1008835 중학생 남편.. 저게 얼마나 후회하려그러나.. 5 저게 2019/11/16 5,907
1008834 국수 삶을 때 마지막에 호박 넣었더니 6 .... 2019/11/16 4,239
1008833 손가락 끝이 뜨겁고 갈라지는(?) 느낌? 2 손끝열감 2019/11/16 1,538
1008832 내장산에 내일 가는데 .... 4 공수처설치 2019/11/16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