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해도 화장실 변기에서 나는 냄새요

하아.. 조회수 : 4,011
작성일 : 2019-11-12 19:18:56
처음엔 날도 더워지고 청소가 미흡했나 싶어
열심히 청소했는데 아무래도 하수구보다는
변기가 의심이 가요.
하수구 냄새보다는 지린 냄새같은데
사용 후 물 두어번 내리고서도 나고요
사용을 안하고 세수하거나 할때도 느껴진달까?
변기가 바닥에서 뜨거나 틈이 생기진 않았거든요
아파트가 오래됐는데 나름 곰팡이하나없이 관리 했는데
이 냄새 정체는 뭘까요?
제가 민감해졌나 싶기도 하고요ㅜㅜ
혼자 살아서 다른가족 실수도 아니에요
청소로도, 방향제로도 잡히지 않는데
해결책 아시면 도와주세요ㅜㅜㅜㅜ
IP : 58.123.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
    '19.11.12 7:22 PM (112.154.xxx.39)

    매일 청소해도 그렇다면 하수구문제 아닐까요?

  • 2. 그런사람
    '19.11.12 7:26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보이진 않지만 어디가 틈이 생긴거 아닐까요?

  • 3. ph
    '19.11.12 7:35 PM (175.112.xxx.149)

    저희도 그랬는데
    (일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깔끔하게
    변기 청소하는 집)
    어느날 작정하고 변기 샅샅이 관찰?해보니
    안쪽ㅡ물 스며내려오는 부분ㅡ으로
    누런 떠깽이;;가 덕지덕지 껴있더라구요 ㅜ

    그게 바로 인간의 요산과 물의 중금속 성분 등이
    결합한 건가봐요ᆢ
    대충 둘러볼 땐 발견못했었는데ᆢ

    인터넷서 온갖 변기 전용 세제에
    철수세미까지 동원해도 제거가 안되어서

    결국 칼로 긁어내었지요

    그후론 늘 미적지근하게 남아있는 특유의
    냄새 전혀 없어요
    치석같이 생긴?완전 고체던데ᆢ
    거기서도 냄새를 발산하나봐요ㅜ

  • 4. 깨진 틈
    '19.11.12 7:57 PM (112.168.xxx.189)

    제경우, 얼마 전에 변기까지 바꿨는데도 냄새가 계속 심했어요.
    그래서 욕실 타일 사이로 냄새가 나오나 살피던 중에
    욕실 문지방과 바닥 사이를 메꾸어 놓은
    백시멘트가 깨져 있는거에요.
    백시멘트는 없고 집에 실리콘이 있어서 깨진 틈을
    막았더니 세상에 이제는 냄새가 안납니다.
    멀쩡한 변기만 새로 바꿨나봐요.

  • 5. 소망
    '19.11.12 8:29 PM (118.176.xxx.108)

    화장실냄새는 청소문제가 아닌 경우도 많아요 하수구에서 나기도 하구요 환풍기에서 나기도 해요 전 화장실문을 종일 열어놔요 그리고 화장실앞에 선풍기도 틀어놓구요 그럼 안나더라구요

  • 6. ㅋㅋㅋ
    '19.11.12 8:29 PM (42.82.xxx.142)

    변기안까지 청소해야됩니다
    저는 고무장갑끼고 변기 물내려가는 구멍안까지
    매직블럭이나 수세미로 청소해요
    거기에 찌꺼기가 많아요

  • 7. 요석제거제
    '19.11.12 8:51 PM (121.133.xxx.137)

    라는거 검색해서 사세요
    주기적으로 변기안에 부어서
    찌든 요석 없애세요

  • 8. ~~~~
    '19.11.12 10:47 PM (220.89.xxx.100)

    화장실 줄눈이 늘 깨끗한것도,
    화장실변기가 늘 깨끗한것도,
    냉장고를 열면 늘 국과 반찬이 있는것도,
    수북한 빨래통이 비워지고, 말라가고
    서랍장에 깔끔하게 개켜져있는것도,
    신발장위에 화분이 싱싱하게 자라는것도
    다 보이지않는 엄마,아내의 노고인것을,
    그 누구가 알아줄까...

  • 9. Bb
    '19.11.13 12:37 AM (112.169.xxx.168)

    윗댓글 넘 좋아요. 동감동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3043 혹시 이케아 헴네스 6단 서랍장 쓰시는 님 계신가요? 4 ... 2020/01/06 2,283
1023042 암검진 2 문자 2020/01/06 1,416
1023041 주제넘은 환경주의자들 24 간섭 2020/01/06 3,930
1023040 공복을 참기가 되네요. 신기 9 간헐적 단식.. 2020/01/06 3,820
1023039 요즘 먹을게 땡기더니 그새 3키로 쪘네요 4 .. 2020/01/06 1,851
1023038 봉준호 감독 통역 7 축하 2020/01/06 6,037
1023037 부모님댁 이사 선물 16 ... 2020/01/06 2,604
1023036 나경원 꼬봉 김현아가 선거운동 시작했나 7 2020/01/06 1,519
1023035 여자는 직업의식이 왜 투철하지 않냐는 님께 82 직장맘 2020/01/06 7,156
1023034 배가 불러 그렇지! 9 모른다는데 2020/01/06 2,510
1023033 밥맛을알아버린 강아지 26 ㅇㅇ 2020/01/06 4,568
1023032 치과에서 견적만 받아 볼 수도 있나요? 5 2020/01/06 1,383
1023031 오늘 시장칼국수 집에서 본 진상노부부 20 2020/01/06 20,250
1023030 대학생 자녀 두명 숨통은 언제쯤 트일까요? 25 끝이 없다 2020/01/06 7,904
1023029 세탁세제 대신 주방세제로 돌려도 될까요? 8 세탁세제 없.. 2020/01/06 3,033
1023028 와~~감기.. 4 .. 2020/01/06 1,502
1023027 안동에 혼자 여행가요. 어디 가야할까요? 15 여행 2020/01/06 3,206
1023026 카톡으로 책 읽기 2 작심 2020/01/06 812
1023025 수능수험생 할인해주는 미용실 아직 있을까요? 2020/01/06 380
1023024 용산드래곤시티 쇼소 2020/01/06 1,112
1023023 내일 문대통령 신년사 하시는데 5 ㅇㅇㅇ 2020/01/06 973
1023022 중학교 국어 교과서 문의 ㅜㅜ 6 나는누군가 2020/01/06 867
1023021 큰 깨우침주는 펭수ᆢ넘 웃겨요 11 나이50 2020/01/06 3,825
1023020 복학 예정인 아들 하숙을 구하려고 해요. 9 ㅇㅇ 2020/01/06 2,240
1023019 행복합니다 6 냥냥님 2020/01/06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