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불안증 아시나요ㅜㅜ
집에만 있어요
대안학교 보낸다고 중학교 그만 뒀는데
대안학교가 멀고 종교성땜 그것도 그만 뒀네요ㅜㅜ
심리검사 받으니 사회불안증으로 나왔어요
집에선 행복해요
집 밖에선 불안, 긴장이고요..
이 아이를 다시 학교에 보내얄지
집에 있으면서 좋아하는거 하게 해얄지
너무 갈등됩니다.
하루에도 몇 번을 갈등하니 저도 불안이 오네요;;;
학교밖 청소년 경험있으신 맘들이나
사회불안증 겪으신 분들
한 마디라도 해주세요~~~
1. ㅇㅇ
'19.11.12 2:02 P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엄마랑 함께 기술교육 받아보세요. 학교로 돌아가는건 힘들것 같고 앞으로 살아갈 터전을 빨리 마련해주세요. 미용 요리 같은거 기술 배워 가게라도 내게 미리 배워두시는게.. 엄마가 함께 배우면 대인관계 차단할 수도 있잖아요. 왜그렇게 생겼냐 바꾸려 하는것 보다 기질따라 가는게 맞아요. 그러다 나이 들고 자격증 따서 성취감 생겨 늦게 공부할 수도 있어요.
2. ...
'19.11.12 2:02 PM (221.153.xxx.17)그게 참 마음 다스리기가 어려워요.
학교전날 밤부터 공포스럽고..
저때는 워낙 수줍은 애들이 많았고 발표를 두려워 하는 시대라 그냥저냥 묻혀갔어요.
그나마 학교,사회생활 하면서 조금 강해진 것도 같아요. 지금와 보면
만약 학교를 안다녔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더 심해졌을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사실 나이가 들면서 세상만사 귀찮고 둔감?해지며 자연스럽게 나아진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어휴,어렵네요3. 다행이네요
'19.11.12 2:04 PM (121.131.xxx.26)집에선 행복하다니...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학교는 알고 보면 여럿있으니 아이가 불안감 때문에 정신이 망가지지 않고 내면을 단단하게 성장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알아보면 되겠네요.4. 잠시익명.
'19.11.12 2:31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집에 있으면서 좋은건 어릴때 끝내야 합니다
애들이 배속에서 는 편하고
엄마 겨드랑이 품안에서는 용기를 내지요
하지만 현관 밖으로 한발자국 나가면 그때부터 무섭지요
어떤 상처도 세상과 단절하여 단단해 질수는 없습니다.
만약 따님이 그런다면 어머님이 옆에서 끼고 사시고 어머님 죽을때 따라 죽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누구나 공포를 가지고 있어요
원글님 따님은 더 심하고 여린것 뿐입니다.
어머님이 강한것처럼 보이지만 곧 따님의 공포가 어머님을 덮칠겁니다.
그래서 따님이 현실을 극복해야 하는거에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그래서 상처를 받더라도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거에요
고등학교때 자퇴 누구나 한다 하지만 그건 공포를 피해 나오는게 아니고 학습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비교할수는 없고
어머님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셔야 해요5. 6769
'19.11.12 2:45 PM (211.179.xxx.129)치료 해야죠. 가게도 사회 공포증 갖고
어찌 하나요. 학교는 당장엔 포기하더라도 치료는
꼭 받으세요.6. 사회불안
'19.11.12 4:30 PM (223.62.xxx.227)사회불안 부모모임이 있어요.
아이당 심리상담으로 검색해보세요.7. ㅡㅡ
'19.11.12 5:09 PM (1.237.xxx.57) - 삭제된댓글윗님, 아이당 맞나요? 검색에 안 떠서요^^;
8. ㅡㅡ
'19.11.12 5:11 PM (1.237.xxx.57) - 삭제된댓글하남에 있는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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