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오르면
좋은 이유가 뭘까요?
세금 많이 내고, 개발 제한으로 묶이는데,
집값은 현금이 아니잖아요.
집값이 오른다고 지금 내 생활의 질에 크게 차이나는 게 아닌데요.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른다 한들 어떠한 좋은 점이 있길래,
이렇게 집단 광기를 보이는 걸까요?
부동산 사고 팔고 , 그 와중에 탈세하는 사람들에게 놀아나고 있는 걸까요?
부동산 중개업자 수수료가 엄청난데,
그들에게 놀아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주위에 매매 수수료로 건물 지었다는 사람들도 많네요.
다른건 모르겠고,2000년 초에 A와 B가 같은 금액의 돈(3억정도)이 있었는데
은행에서 대출받아 신축아파트로 강남에 산 A는 지금 그 아파트값이 40억 가까이 되고,
그냥 대출 안받고 그 돈만으로 신도시에 집산 B는 집을 3억 몇천에 내놔도 안나갑니다.
그 당시에 강남 아파트를 증여를 받아 자녀의 이름으로 해놓은 집은 지금도 월세로 200 가까이 들어오고
사업체를 증여받은 집은 사업(제조업)이 망해서 빚잔치를 하고 있어요.
이해가 되실지..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 40억 집을 팔아야 내돈되는 거죠. 40억짜리 집이 있으면
현금인가요?
하우스 푸어들이 우리나라에 어마무지 많죠. 지금.
집값이 올라서요. 팔지도 가지고 있지도 못하는데,
생활비 없는 사람요.
생활비 없는 사람은 40억짜리 집 팔아서 다른곳에 이사가면 되잖아요.... 우리나라 집들이 다 40억 하는것도 아니고.... 서울집이라고 다 40억씩 하는것도아니고....
팔고 작은 수도권의 아파트로 나가면 뭐 37억이 생기는거죠..팔고 남겨서 옮길수 잇는 입장하고
팔아도 그돈 다 들여서 옮길수 잇는 입장하고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