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시부모님 제사는 지내야해요.
두분다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부모정도 모르고
자란 남편 불쌍하긴하지만 안지대도
된다는게 이리기쁠줄일야.
남편이 예뻐보이기 까지..ㅎㅎ
네가지없는 시동생내외 이혼하면서
올사람도 없다고 지내지 말자 하네요.
이런이런...남의 불행이 행복이 된거같아
좋기만하진 안아요.
그래도 부담없어져서 좋네요.
제사지옥 너무 싫어서
애들한테도 우리죽걸랑
너희 남매끼리 저녁먹으며
우리기억해줘 하고 있거든요.
여기서도 제사때문에 많이들 갈등하시는고
저또한 많이 싫었어요.
명절때 동서네는 못온다하고 여행다니고
우린 곧죽어도 차례지내느라
어딜가긴 커녕..
막상 갈려고 해도 갈때도 없겠지만서도
마냥 좋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차례에서 해방입니다~~우하하
..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19-11-12 09:48:54
IP : 183.101.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12 9:50 AM (183.101.xxx.115)흥분했는지 오타가 많네요.
수정하면 벌어져서 그냥 둘께요.
축하해주세요..2. 맨날여행다니다
'19.11.12 9:50 AM (1.237.xxx.156)웬 이혼이래유
3. ..
'19.11.12 9:53 AM (183.101.xxx.115)어머! 윗님 저희부부도 그말했어요.
자식들 뒤바라지는 뒷전으로 밀리고
두부부만 사는집인거마냥 살더니 이혼하더라구요.
그 두사람 문제가 뭐냐면요
희생이라는걸 모르고 본인들만 아는 이기주의자들
이었거든요.4. 테나르
'19.11.12 10:49 AM (39.7.xxx.243)부모 기일에 남매끼리 저녁 먹지도 않겠죠 바쁘니 기일도 그냥 잊고 살겠죠 그냥 엄마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만 있어도 좋을듯 하네요
5. ㅇㅇ
'19.11.12 11:00 A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축하드려요.명절에도 일찍 예약하면 여행 다닐수 있어요.제가 다 시원하네요~^^
6. ..
'19.11.12 5:18 PM (211.224.xxx.157)살아있을때 잘해야지 죽어서 못한 효도한다며 남의 자손들만 힘들게 하는 저 제도는 어서 없어져야될 관습. 농업사회였을때 조상 땅 주변에 모여살던 때나 가능했던 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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