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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분들 요즘 몸상태 어떠세요

조회수 : 4,213
작성일 : 2019-11-11 18:50:37
50을 코앞에 두고 나이가 드는게 당황스러워요
갑자기 불편한데가 많아져서 나이들어감이 느껴져요
우선 눈이 자꾸 불편해서 안과 다니고
오랜기간 쓰던 렌즈도 맘대로
못 끼고 노안까지 오니 너무 불편하네요ㅜ
관절도 아픈 곳이 있는거 같고
아..나이드는게 이런건가 하며 요즘 너무 우울해요
과도기 넘기면 받아들이며 나이에 맞춰 즐겁게
지내고 싶은데 왠지모를 우울감이 힘들어요
건강히 나이들기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 하는데 뭐부터 할까요
IP : 223.38.xxx.2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11.11 6:52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

    원래 60대부터 지병이 시작되고 70대에 저세상 가는게 병균치래요

  • 2. ,,,,,,,
    '19.11.11 7:0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나이가 정확히 어떻게 되세요?? 47다르고 48다르고 49 50 팍팍 늙던데요..ㅠ

  • 3. ....
    '19.11.11 7:10 PM (110.11.xxx.8)

    원래 렌즈는 10년 끼면 더 이상 눈이 못 견딥니다.

  • 4. ...
    '19.11.11 7:11 PM (220.75.xxx.108)

    하드렌즈 30년 꼈는데 노안 오고는 안경으로 돌아섰어요.
    꼈다 벗었다 해야 핸드폰과 티비를 같이 볼 수 있네요.
    그 외는 먹는 거 보다 더 찌는 거? ㅜㅜ

  • 5. 오십후반언니들이
    '19.11.11 7:28 PM (125.182.xxx.27)

    우리때는 날라다녔다네요 후반되면 진짜 만사 귀찮아진다고

  • 6. 얼마전
    '19.11.11 7:54 PM (112.187.xxx.213)

    49세 친구들과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전부 영양제와 먹는약 먹어가며ᆢ
    소위
    약힘으로 다녔어요
    호텔도착해서 맥주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10시만되면 다들 눈이 감겨서ᆢ ㅠ

  • 7. 48세
    '19.11.11 8:0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깍두기랑 물김치 엄마거까지 두통씩 담고 힘들어서 누워있어요
    한톰씩은 할 만 한데 체력이 두통씩은 무리인듯
    작년까지는 두통씩 담아도 멀쩡했는데..
    주말에 1녁치 김장해야 되는데 그건 애들이랑 남편이 도와줄거에요

  • 8. 48
    '19.11.11 9:28 PM (223.38.xxx.125)

    무릎, 손가락 관절염에 척추협착. 하지정맥류.수족냉증 달고 삽니다. 잇몸도 내려 앉고 있어서 슬퍼요. 금요일에 임플란트 심으러 갑니다.
    예전보다 덜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합니다.

  • 9. 애들엄마들
    '19.11.11 9:31 PM (124.56.xxx.204)

    혈압약 고지혈증약 먹고, 오늘 안경 맞췄어요. 노안은 아직 안왔는데 시력이 나빠졌어요.. 산에서 내려올때 무릎 아파요.. 늙으면 별로예요

  • 10. ㅜㅜ
    '19.11.11 10:00 PM (112.150.xxx.63)

    48
    혈압약먹고 이번에 건진에 고지혈 나와서 3개월후 추적검사 하라길래
    폴리코사놀이랑 양파즙 먹기시작ㅜ
    무릎. 손가락관절 아프고.
    어깨, 팔꿈치도 아프고
    생리는 들쑥날쑥.이제 폐경되려는지..
    눈도 급격히 나빠졌어요.ㅜ
    무기력하고
    하..

  • 11. 저두48
    '19.11.12 9:21 AM (210.107.xxx.2)

    회사에서는 사무실바닥에 당장 눕고싶을정도로 졸리고 피곤..
    집에서는 사춘기 시작한 중딩아들과 기싸움..
    총체적 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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