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엄마가 아주 자매보다 더 친하게 지내는 일줄에 다섯번은 만나는 사이인데요..
몇년만에 첨 섭섭한데 이게 제가 예민한건지...아님 섭섭할만한건지?궁금해서요..아이둘이 같은 학년인데요..어떤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을 같이 엄청 하고 서로 약에 대해서 정보 나누고 저도 알려주고 했거든요..근데 며칠전에 근 일년간을 어떤 영양제를 혼자만 알고 일년을 먹인걸 알았어요..저도 추천해주고 서로 정보교환을 했었는데요.혼자만 알고 먹인지가 일년이 됐다고 하네요..그 얘길 듣자마자 엄청 섭섭해서 혼자만 일년 먹일동안 얘길 안했어??그러니깐 중간중간 얘길했었다고 뭐 비밀이라고 얘길 안했겠냐고 오히려 되묻는데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라 그게 뭐든 단 1도 흘려들을수가 없는 상황이었거든요.그러니 얘기 안한건 확실하구요..많이 섭섭한데 제가 오바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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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섭섭할까요??아님 그럴수도 있지~하나요?
이런 경우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9-11-11 09:37:05
IP : 211.244.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11 9:45 AM (1.228.xxx.38)많은 얘기를 한 사이라면 얘기했었다고 기억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랬었냐고 받고 섭섭한 마음 잊어버리세요.2. ..
'19.11.11 9:49 AM (73.195.xxx.124)인간의 기억이란 완벽하지가 않습니다.
그분의 착각일 수도 있고, 원글님의 착각일 수도 있는것이니
윗분 말씀처럼 그랬었냐고 받고 잊어버리세요.3. 조금
'19.11.11 9:52 AM (114.205.xxx.104)거리를 두시고 만나세요.
너무 가깝게 지내면 아무것도 아닌것이 섭섭해지고 관계를 멀어지게 하더라구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친하셔야 오래가요.4. ...
'19.11.11 9:53 AM (112.220.xxx.102)동네아줌마 친해봤자...
님이 모르는 비밀이 또 있을꺼에요 -_-
이제 멀어질때가 된거죠5. ㅇㅇ
'19.11.11 9:55 AM (175.127.xxx.153)자매보다 더 친하다고 생각하는건 원글님 혼자만의 생각
이제라도 아셨으면 적당히 거리를 두고 오픈하세요
사람 다 내 마음같지 않아요6. 섭섭
'19.11.11 10:22 AM (222.238.xxx.209) - 삭제된댓글섭섭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사람마음이 다 내마음 같지 않더라구요.
저도 그런 사람 있는데 그냥 이제는 대면대면하지만
안그런척 하고 지내고 있어요.
그사람은 처음부터 저한테 마음을 다 안줬을지 몰라요.. 저도 사람들한테 이제 다 정을 안주려구요
결국은 저만 상처받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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