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초 6정도까지 아이 집에 혼자 못두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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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초 6정도까지 아이 집에 혼자 못두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버다? 과잉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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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 아닌가요?
국내 도입이 시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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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등 6까지 혼자 등하교 하게 하지 말고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도 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애 잃어버리고 죽고한 다음에 울고불고하지 말고요.

[집뿐만 아니라]

초등생 아이들이 혼자나 친구들끼리 걸어서 통학하고 나가서 놀고 어느 경우든 아이들끼리만 있는걸 법적으로 금지하는거라 부모가 양쪽 다 일하는 경우는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을 받거나 아이봐주는 사람을 고용해야 하는게 미국 현실이죠. 미국이 이렇게 된게 어린이유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급증하면서부터라고 하는데 한국에 미국같은 법을 도입하게 되면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자유권을 뺏긴다고,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돈과 시간도 더 들고 정부와 지자체가 할 일은 개인들에게 떠맏긴다고 아주 난리 날걸요.

[mmm]

지극히 당연한거죠.
한국에서 7살 6살짜리들도 혼자 집에 있거나 걸어서 혼자 통학하는거 보면 너무 불안해요.
너무 지나치다 싶게 애들 혼자 있게 한다고 봐요 . 미국이 오버가 아니고 한국이 안일한거죠

여태 일어났던 초등생 대상 강력범죄들 다 아이 혼자 등하교 할때 벌어진 일들이잖아요 ??
애들 일은 오버하고 과잉보호 해도 모자람이 없어요
사건 벌어지고 울고불고 하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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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만 두고 나갔다가 주변에서 신고하면
아이들 뺏기고 상황에 ㄸㅏ라서는 아이들이 18세
되어야 만날 수 있어요
우리 아파트에 사는 지적장애자 여자사
아이를 뺏겨서 아이를 데려올 수 없고
가끔 아이가 있는 곳에 가서 보고만 오더라구요
안쓰러운게 아이 그림이 온 벽에 가득해요
얼마나 그리우면 아이의 채취로 온 방을 채울까 싶어
마음이 짠해요

[미국에서도]

부모들은 돈벌러 나가거나 마약, 술하러 나가고 실제론 혼자 있는 아이들이 알게 모르게 많을거예요. 그런 아이들이 들어나는게 윗분 말씀처럼 주변에서 혼자 있는 아이를 보고 신고하거나 사고,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겠죠. 부모 잘못의 경중에 따라 친권을 박탈당하고 범죄로 인정되는 상황이면 감옥으로 가고 아이들은 foster care 가정으로 보내지는데 그렇게 되는 많은 아이들 삶도 쉽지 않은가 보더군요.

[그 나라는]

우리나라같이 아파트에 사는 일반 가정이 많지 않고
(그나마 우리나라 아파트는 외부인 출입이 약간은 통제됨)
울타리 없는 주택,
쉽게 열리는 나무 문, 심지어 안 잠그기도 함,
들어가기 쉬운 지하실, 부엌 뒷문, 1,2층의 큰 창,
등등 보안에 취약하고

안 좋은 동네에선 마약 거래가 길에서도 이루어지고

일반인이 총기 소지 가능하고
우리나라만큼 구석구석 씨씨티비 없고
자동차의 블랙박스 많지 않고
있어도 길을 찍고 있지 않고(자기 집 차고에 들어감)

등등... 우리와는 여건이 아주 다르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도 물론 아이들 혼자 두는 사람들, 경각심 좀 가져야 하고
더 신경 써야 하지만,
미국은 우리 눈으로 볼 땐 과잉이어도 사실은 그래야만 하는 위험한 환경이기도 한 거죠. 우리나라 아파트는 문 따고 누가 들어오긴 힘들잖아요, 전부 철문이고.
근데 그 나라는 그렇지가 않으니...

[...]

미국꺼라면 다 좋아보이나요? 역사도 짧고 인디언들 땅 빼앗고 새운 나라로 제가 볼땐 불안정해 보이는 나라인데요. 총기사고가 그리 많이 나는데, 총기하나 단속 못하는 나라에요.
다닥다닥 붙어있는 아파트에, 아파트 단지랑 붙어있는 초등학교 다니고, 집 바로 길건너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학원 몇군데를 돌아야 하는 우리나라 초등 고학년들에게 적용할만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

안전하지 않는 미국과 비교하는 건 좀....
남미 축구선수가 우리나라에 와서 제일 놀랐던 것이
초등학생들이 혼자서 학교를 가는 것.
자기나라에서 그렇게 한다는 건 애를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우리나라 치안이 세계 1위라는 거죠.
치안과 관련해서도 우리나라 따라올 나라 없어요.

[.....]

국내 도입하면 최소 50만 일지리가
생기죠. (유치원 및 드라이버)
그거 때문에 추진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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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은 쉽게 하죠
결국 노동력 즉 돈의 문제인데. 돈 많으면 그렇게 부모가 일하느라 항시 돌보는게 여의치 않으면 풀타임 보모 쓰거나
대체 인력 구하겠죠.
미국 환경이랑 우리 환경이 다른데 무조건 배워야 한다 도입이 시급하다니..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라면서 부모들에게만 굴레 씌우고 더 잘하라고 들들 볶으면 누가 아이 낳으려 하겠어요?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안에 초등학교가 있는 경우가 많죠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닙니다 미국은 차로 데려다줘야하는 거리잖아요 우린 학교앞 횡단보도에 신호등있어도 녹색어머니들 나와서 봉사하구요.. 이렇게 따닥따닥 붙어있는 환경에선 미국에서처럼 과보호는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적어도 10살정도까지는 엄마들이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는 사람들 많구요 미국보다 전업이 더 많았어서 그런게 가능하기도 했을거고.. 집앞에 학원이 있거나 셔틀버스가 데리러 오고 이런거 미국과 또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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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아예 집에 혼자 두는 자체가 안되요.

[나라가]

달라요.
그들은 우리보다 회사에서 출퇴근 조퇴 외출이 훨~~~~~~씬 자유로워요.
아이가 아프거나 행사거나 무슨일이 있을때 쉽게 쉴 수 있고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우리나라와는 전혀 달리 가정이 있는 삶을 살고있으니 법 또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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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다 법이 달라요.
무조건 아이는 혼자 두면 불법인 건 아니예요.
캘리포니아는 혼자 두면 안되는 나이가 정해져있지 않아요.
다만 아무 일 없으면 모르는데 뭔가 문제가 생기면 아이를 위험에 처하게 한 처벌을 받게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