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집이 센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9-12-21 12:24:40
예민하고 고집이 센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요..아직 어려요 이제 4살되고..
이때가 유아 반항기인지 말을 너무 안들어요..
이 추위에 바지를 안입겠다..손을 안닦겠다..등등
근데 주변에 보면 기질적으로 얌전한 아들들도 있더라구요
정말 너무 부럽고..앞으로 이 아이를어떻게 교육시켜야할지
막막하기만한데..좀 크면 서예라도 시켜볼까요? 차분해지라구요
혹시 도움될만한 뭐든 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IP : 45.64.xxx.1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1 12:25 PM (220.79.xxx.192)

    미운 네살, 미친 중2라 잖아요.

  • 2. ..
    '19.12.21 12:28 PM (175.213.xxx.27)

    기질이 센 아이는 부모가 아이에 맞춰 교육을ㄹ해야죠. 누구네 아이 순하다 말 잘듣는다 부럽다 할게 아니라 ㅜ 미리 물어보고 선택권주세요. 얼어죽겠는날 반바지 입겠다면 입히세요. 감기걸러 고새하면 담에는 추운날은 따뜻하게 입자. 그러고. 그런애들은 본인의사 따라주고 본인이 겪어봐야 수긍하는 애들이에요. 서예한다코 차분해 지겠어요? 차라리 운동을 빡세게 시켜야 힘빠져서 차분해지죠

  • 3. ㅁㅁ
    '19.12.21 12:29 PM (49.196.xxx.191)

    그냥 놔둬요. 옷 알아서 골라 입게, 손 좀 안닦아도 되요.
    저 3 & 5세 키우는 데 애들 말 너무 잘 듣습니다.
    어디 놀러가니 차에 타라 정말 그거 밖에 안시켜요
    춥거나 더울 때 여분 옷은 챙겨서 차에 넣고 다니죠

  • 4. .....
    '19.12.21 12:30 PM (221.158.xxx.183) - 삭제된댓글

    첫째가 예민하지는 않은데 고집이 엄청 세요.
    아우. 어릴때 생각하면.
    한여름에 기어이 털장화 신고 어린이집 갔더니 신발장에 다른 친구 부츠가 하나 더 딱.
    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 아니면 되도록 애 하겠다는대로 들어주고
    안 되는 일이면 설명해서 납득시켜보고 그래도 고집 부리면 남편이 맡아서 또 설명하고 그랬어요.

    고집 센 아이들은 힘으로 누르면 안 되는 것 같아요.

  • 5.
    '19.12.21 12:31 PM (115.143.xxx.60)

    없어요 겨울에샌달신고 여름엔장화신고 걍 위험한거아님 걍해줘요 그래아 지가편하코 수긍해요

  • 6. ..
    '19.12.21 12:35 PM (110.70.xxx.242)

    위험하지 않은거는 걍 둬요

  • 7. 루틴
    '19.12.21 12:36 PM (49.196.xxx.191)

    일어나서 스스로 하는 것 루틴이 잡히니 좋네요.
    아침밥 달랄 때까지 안주고 하면 너무 잘먹고요
    저녁 때 그냥 두면 이제 목욕하고 잘래요 이래요.
    아침에 일어나서 옷입고 매일 놀러나가고 뭐 크게 하는 것 없어도 애들은 뭐 그냥 늘 즐겁죠. 자꾸 엄마틀에 맞추려 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

  • 8. 루틴
    '19.12.21 12:37 PM (49.196.xxx.191)

    오메가3 는 먹이세요. 애들용 나와요
    오메가3도 생선 베이스는 이제 피하고 헴프시드 오일 사러 나가려는 참이네요

  • 9. 0O
    '19.12.21 1:0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위험한 거 아니면 그냥 하게 둬요.
    손 안 닦으면 그에 상응하는 먹을 것은 손 닦아야 먹는거라고 해줘요. 걔도 안 하면 힘들고 이추위에 바지 안 입으면 추운건 알아야죠.

  • 10. ..
    '19.12.21 1:11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고맘때 그런 아이 키웠어요
    제가 체력이 딸려서 여유있게 받아주지 못하고 억누르고
    소리도 많이 질렀어요. 다 후회합니다
    여유있게 지켜보시고 정말 위험한 거 아니면 받아주세요
    나랑 다른 아이일뿐입니다 인정해주세요
    저는 아이 4살때부터 8살까지 씨름을 했네요
    이것저것 해보고 난 아이는 이제 고집도 부리지않고(지금 중딩)
    머리도 좀 좋은 거 같습니다

  • 11.
    '19.12.21 1:18 PM (120.142.xxx.209)

    변해요
    타고난 성질이라 ㅠ
    포기하고 받아 들여야죠

  • 12. 산애
    '19.12.21 1:26 PM (61.72.xxx.229)

    안변해요 2222
    대상이 달라지긴 하는데 전반적으로 그 무드가 그대로 가더라구요
    타고나는게 중요하긴 해요
    대신 양육자가 아이덕분에 좀더 나은 인간이 되기는 합디다

  • 13. 많아요
    '19.12.21 4:23 PM (175.195.xxx.148)

    고 맘때 그런애들 많은듯요
    4살이면 아주 위험하거나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선ᆢ
    허용적으로 키우는 게 나은 거 같아요

  • 14. 원글
    '19.12.21 6:28 PM (45.64.xxx.125)

    댓글 감사합니다.
    허용범위 안에서는 위험한것아니면
    너무 스트레스주면 안되겠네요..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765 이불정리의 신! 나타나주세요 2 초보맘 2020/02/14 1,443
1035764 결국 미래한국당 등록 허용 ㅠㅠㅠㅠㅠㅠㅠㅠ (내용 무) 11 ........ 2020/02/14 1,164
1035763 도시락 불평 우한교민,과거 ‘문통 조롱’ 댓글 23 ... 2020/02/14 3,056
1035762 대구) 안심역 주변 살기 어떤지요? 5 대구 2020/02/14 776
1035761 대학생 둘 생활비 어떻게 감당하시나요 8 대학생맘 2020/02/14 4,424
1035760 건망증...심각한가요 4 카페라떼 2020/02/14 820
1035759 여탕 들어가 목욕한 여장남자..출동 경찰은 '황당 답변' 9 뭐지? 2020/02/14 3,429
1035758 아파트 선택 고민~~~~ 2 보통엄마 2020/02/14 1,093
1035757 손님 올때, 차에 곁들일 과자 추천해주세요^^ 14 ㅇㅇ 2020/02/14 3,669
1035756 난방배관이3m정도 썩었는데 계속 그럴까요? 4 누수 2020/02/14 1,061
1035755 이케아 부산점 보니 코로나도 신경 뚝 4 경기 2020/02/14 3,961
1035754 (펌)2.14일이 무슨날인지 아시나요? 10 오늘 2020/02/14 2,603
1035753 안태근복직한대요 6 ㄱㄴ 2020/02/14 1,499
1035752 학고반수,걸쳐둘대학 의견부탁 9 드려요 2020/02/14 2,028
1035751 다이슨 에어랩 콜드샷 3 ... 2020/02/14 4,001
1035750 강아지를 너무 이뻐하면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15 ㅇㅇ 2020/02/14 4,222
1035749 파리 투어 2 파리 여행 2020/02/14 1,065
1035748 복비 문의 드려요 2 ㅇㅇ 2020/02/14 811
1035747 수원에서 서울 택시 이용문의드려요 5 2020/02/14 1,174
1035746 쿠크다스 싸네요 ㅡ대용량? 5 You 2020/02/14 2,661
1035745 그놈 목소리 5 ㅍㅎ 2020/02/14 1,494
1035744 책상 인테리어 3 홈인테리어 2020/02/14 1,381
1035743 워터파크 가도 될까요? 2 수영 2020/02/14 1,232
1035742 대구 어느 구청장의 수준 5 운빨 2020/02/14 1,707
1035741 중요한 일보다 사소한 일을 지적하는 것 9 356 2020/02/14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