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집이 센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있는데요..아직 어려요 이제 4살되고..
이때가 유아 반항기인지 말을 너무 안들어요..
이 추위에 바지를 안입겠다..손을 안닦겠다..등등
근데 주변에 보면 기질적으로 얌전한 아들들도 있더라구요
정말 너무 부럽고..앞으로 이 아이를어떻게 교육시켜야할지
막막하기만한데..좀 크면 서예라도 시켜볼까요? 차분해지라구요
혹시 도움될만한 뭐든 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1. ...
'19.12.21 12:25 PM (220.79.xxx.192)미운 네살, 미친 중2라 잖아요.
2. ..
'19.12.21 12:28 PM (175.213.xxx.27)기질이 센 아이는 부모가 아이에 맞춰 교육을ㄹ해야죠. 누구네 아이 순하다 말 잘듣는다 부럽다 할게 아니라 ㅜ 미리 물어보고 선택권주세요. 얼어죽겠는날 반바지 입겠다면 입히세요. 감기걸러 고새하면 담에는 추운날은 따뜻하게 입자. 그러고. 그런애들은 본인의사 따라주고 본인이 겪어봐야 수긍하는 애들이에요. 서예한다코 차분해 지겠어요? 차라리 운동을 빡세게 시켜야 힘빠져서 차분해지죠
3. ㅁㅁ
'19.12.21 12:29 PM (49.196.xxx.191)그냥 놔둬요. 옷 알아서 골라 입게, 손 좀 안닦아도 되요.
저 3 & 5세 키우는 데 애들 말 너무 잘 듣습니다.
어디 놀러가니 차에 타라 정말 그거 밖에 안시켜요
춥거나 더울 때 여분 옷은 챙겨서 차에 넣고 다니죠4. .....
'19.12.21 12:30 PM (221.158.xxx.183) - 삭제된댓글첫째가 예민하지는 않은데 고집이 엄청 세요.
아우. 어릴때 생각하면.
한여름에 기어이 털장화 신고 어린이집 갔더니 신발장에 다른 친구 부츠가 하나 더 딱.
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 아니면 되도록 애 하겠다는대로 들어주고
안 되는 일이면 설명해서 납득시켜보고 그래도 고집 부리면 남편이 맡아서 또 설명하고 그랬어요.
고집 센 아이들은 힘으로 누르면 안 되는 것 같아요.5. ᆢ
'19.12.21 12:31 PM (115.143.xxx.60)없어요 겨울에샌달신고 여름엔장화신고 걍 위험한거아님 걍해줘요 그래아 지가편하코 수긍해요
6. ..
'19.12.21 12:35 PM (110.70.xxx.242)위험하지 않은거는 걍 둬요
7. 루틴
'19.12.21 12:36 PM (49.196.xxx.191)일어나서 스스로 하는 것 루틴이 잡히니 좋네요.
아침밥 달랄 때까지 안주고 하면 너무 잘먹고요
저녁 때 그냥 두면 이제 목욕하고 잘래요 이래요.
아침에 일어나서 옷입고 매일 놀러나가고 뭐 크게 하는 것 없어도 애들은 뭐 그냥 늘 즐겁죠. 자꾸 엄마틀에 맞추려 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8. 루틴
'19.12.21 12:37 PM (49.196.xxx.191)오메가3 는 먹이세요. 애들용 나와요
오메가3도 생선 베이스는 이제 피하고 헴프시드 오일 사러 나가려는 참이네요9. 0O
'19.12.21 1:0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위험한 거 아니면 그냥 하게 둬요.
손 안 닦으면 그에 상응하는 먹을 것은 손 닦아야 먹는거라고 해줘요. 걔도 안 하면 힘들고 이추위에 바지 안 입으면 추운건 알아야죠.10. ..
'19.12.21 1:11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고맘때 그런 아이 키웠어요
제가 체력이 딸려서 여유있게 받아주지 못하고 억누르고
소리도 많이 질렀어요. 다 후회합니다
여유있게 지켜보시고 정말 위험한 거 아니면 받아주세요
나랑 다른 아이일뿐입니다 인정해주세요
저는 아이 4살때부터 8살까지 씨름을 했네요
이것저것 해보고 난 아이는 이제 고집도 부리지않고(지금 중딩)
머리도 좀 좋은 거 같습니다11. 안
'19.12.21 1:18 PM (120.142.xxx.209)변해요
타고난 성질이라 ㅠ
포기하고 받아 들여야죠12. 산애
'19.12.21 1:26 PM (61.72.xxx.229)안변해요 2222
대상이 달라지긴 하는데 전반적으로 그 무드가 그대로 가더라구요
타고나는게 중요하긴 해요
대신 양육자가 아이덕분에 좀더 나은 인간이 되기는 합디다13. 많아요
'19.12.21 4:23 PM (175.195.xxx.148)고 맘때 그런애들 많은듯요
4살이면 아주 위험하거나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선ᆢ
허용적으로 키우는 게 나은 거 같아요14. 원글
'19.12.21 6:28 PM (45.64.xxx.125)댓글 감사합니다.
허용범위 안에서는 위험한것아니면
너무 스트레스주면 안되겠네요..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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