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2살이면 부모랑 같이사는게 서로 좀 불편한게 정상이죠?
1. 원래
'19.11.10 6:04 PM (112.170.xxx.23)나이들수록 더 하죠
2. 넙
'19.11.10 6:04 PM (112.169.xxx.189)원룸이라도 얻을 수 있으며
나가세요
저도 울 막내 전역하면
세넘 다 내보낼거예요3. 부모도 불편해요
'19.11.10 6:21 P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27-28만 되도 불편하죠.
나가야 할 애가 집에 있으면.
애들이 성인이 되면 부모는 이제 먹이고 입히는 책임에서 좀 벗어나서 자유로울 수 있는 시기인데 성인 자식이 집에 있으면 불편하죠. 아무리 밥 안해줘도 되고 그런다 해도.
사람 나름이긴 하겠지만...4. 크리스티나7
'19.11.10 6:25 PM (121.165.xxx.46)독립하던지 독립하듯 생활한다.가 정답
5. ..
'19.11.10 6:32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예전 직장에 20대들이 많았는데 그 중 80% 가까이 원룸에서 자취하는 거 보고 놀랐네요.
요즘 애들은 참 독립적이구나 싶고, 좋아 보였어요.
82에 부모한테 괴롭힘 당하면서 독립 못하는 사람 가끔 오던데
최저임금으로도 원룸 생활 가능하고 다들 단단하게 잘 지내더라고요.6. 음
'19.11.10 7:19 PM (111.118.xxx.150)밥벌이 하실 정도면 나가시는게
가족 화먹에 도움됩니다.7. 부모입장
'19.11.10 7:27 PM (1.231.xxx.157)부모도 답답하답니다 ㅠㅠ
8. 직장 생활
'19.11.10 7:47 PM (180.68.xxx.100)하시는 거죠?
독립할 때가 되었다는 거예요.
경제 민주화가 되어 있으면 독립 하세요.
우리 아이는 사이 좋은데 취직해서 출근 하루 전
대출 받아 독립했어요.
출퇴근 해보고 힘들면 방 구해주겠다고 하니 지가 대출 받아.ㅠㅠ
하루 엄청 서운했는데 지금은 고맙.
새벽 밥 안 해도 되고, 빨래 안 해도 되고.9. ..
'19.11.10 8:21 PM (49.170.xxx.24)네. 독립하세요.
10. ..
'19.11.10 9:17 PM (210.113.xxx.158)네 지극히 정상입니다.
저는 직장다닐 때 그 직장은 돈을 쥐꼬리만큼 주는데다 본가에서 직장이 가까워서 얹혀 살았는데
너무 답답할 때면 멀지 않은 곳 호텔 가서 2박3일 혼자 쉬다 왔었어요. 그 때 해방감 잊혀지지 않더군요.
지금은 직장 멀어져서 독립했는데 확실히 나이든 성인은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것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