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남편이 유일한 친구에요

궁금하다 조회수 : 6,726
작성일 : 2019-11-09 20:22:36
21살때만나 10년 딱 채워 연애했고.. 결혼4년차입니다 딩크이구요. 진짜 둘도없는 베프에요. 20대때는 부모님한테도 말못한 고민들 남편에게 터놓은 적도 많았고 남편이 저보다 7살 많은데 항상 현명하게 잘 이끌어주더라구요. 동성여자친구들끼리 특유의 질투나 기싸움 그런거 없어서 넘 좋고 영원한 내편이라는게 너무 좋아요
IP : 121.175.xxx.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국
    '19.11.9 8:35 PM (120.142.xxx.209)

    내입의 떡이최고 ~~~

  • 2. 유일한 친구가
    '19.11.9 8:55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남편인데.
    이건 친구도 아닌게요
    같이 길을 걷다가 딱 내스타일의 젊고 멋진 남자를 보고...
    내가 젊었다믄 저런 남자랑 연애해보고싶다는 말은
    차마 못하네요.
    친구였다면 맞장구치며 행복해했을텐데..
    여튼 친구가 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는
    50대네요

  • 3. 친구보다
    '19.11.9 9:00 PM (222.114.xxx.110)

    저도 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아지는거 같아요.

  • 4. 저두요
    '19.11.9 9:02 PM (211.209.xxx.126)

    남편이 최고의 베프입니다

  • 5. . . .
    '19.11.9 9:25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최고의 베프라고 말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저도 한때 그랬지요.
    스무살에 만나 서른에 결혼하고
    지금 마흔여섯 동갑부부입니다.
    한번 틀어지면 베프 사이도 끝나요.
    다시 부부관계 회복했으나 남편이 베프다 이런 소린 다시는 안나오네요.
    돌아서면 남이고 사랑은 영원한거 아니니 너무 남편만 보고 살지 마세요.
    저 친구 없는데 친구 많은 사람들 절친 있는 사람들 부럽네요.

  • 6. 근데
    '19.11.9 9:33 PM (110.70.xxx.201)

    그렇게 남편이 여자 베프 같이 살면
    좀 나이들면 남자가 남자같지 않고 무슨
    아줌마 같다는 것도 함정.
    그러니 남편이 베프 아니신 분들
    부러워 할 필요가 없어요.

  • 7.
    '19.11.9 9:34 PM (211.179.xxx.129)

    오십 초 이십육년차 중년 부부인데
    남편이 젤 편한 친구에요.
    막 다정하거나 재밌다기 보다
    대화 통하고 늘 한결 같고 편안한 베프네요.
    전 좀 까다롭고 싫증을 잘 내는데
    남편이 무던하고 한결 같아서 인 듯해요.

  • 8. 그런데
    '19.11.9 10:20 PM (180.68.xxx.100)

    남편이 베프입니다 하시는 분들~
    남편도 내 아내가 베프라고 생각할런지 궁금하네요.^^
    사실 저도 그렇긴 한데
    까칠한 아내의 모든 것을 받아 주는 남편도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
    지금 막 의문이 드네요.
    언젠가 남편이 참고 참고 또 참고...라는 말을 한적이 있어서.ㅠㅠ

  • 9. ....
    '19.11.9 10:22 PM (27.175.xxx.91) - 삭제된댓글

    30년지기 동성 절친이 일곱이나 있는 저로서는
    동서우특유의 질투나 기싸움 부분에서 동의 못하겠네요

  • 10. ....
    '19.11.9 10:24 PM (27.175.xxx.91) - 삭제된댓글

    30년지기 동성 절친이 일곱이나 있는 저로서는
    동성 특유의 질투나 기싸움 부분에서 동의 못하겠네요.

    지인 중에 남편 아닌 사람이랑 여행을 왜 가는지 이해 못하고 운동도 남편이랑 하고 마트는 혼자 가본 적도 없는 여자 있는데
    남편 주위에서 혀를 내둘러요. 남편한테 징징대고 남편을 달달 볶고 집착한다고. 그 남편 보살이라고요

  • 11. ...
    '19.11.9 10:41 PM (111.65.xxx.146)

    26살에 만나 10년 연애하고, 결혼 5년차 딩크에요~
    저도 남편이 저보다 7살 많고 베프로 지내고, 부모님에게 말못할 고민이나 문제들을 남편에게 만큼은 털어놓고 비밀도없네요 ㅎ
    둘이 잘놀기도 하지만, 이것저것 저혼자서도 할꺼리가 많아서 사실 친구가 절실하지가 않네요~
    영원한 내편이 있어서 든든한것도 동감해요^^~

  • 12. .......
    '19.11.9 10:49 PM (211.187.xxx.196)

    헤어지면 끝.입니다
    남편에게 너무의지마세요

  • 13. 맞아요
    '19.11.9 11:17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남편과 좋은 친구로 지내는 건 좋지만 유일한 친구면 곤란해요
    한날 한시에 가는 게 아닌데 뭘 믿고 그리 삽니까

  • 14. 저도
    '19.11.10 2:14 AM (58.225.xxx.20)

    20년차 딩크고 남편과 사이좋아도
    친구는 필요하고 있으니 좋아요.
    자매들봐도 잘어울리고요.
    각각의 즐거움과 채움이 있거든요.

  • 15. 나옹
    '19.11.10 2:16 AM (39.117.xxx.119)

    남편이 베프였죠.

    근데 육아하면서 힘들어서 참 많이 싸웠어요. 나는 육아하느라 커리어 망가져 가는데 승승장구하는 거 보면서 질투. 시기도 많이 했구요. 같은 과 나와서 같은 분야에서 일하다보니 남초에서 일하는 나는 육아라는 핸디캡까지 지고 허우적 거리는데 남편은 내가 육아를 해 주니까 유부남이라는 타이틀 달고 훨훨 날더라구요.

    남편이 잘못한 건 아닌데 그게 어찌나 미웠던지. 제가 결국 커리어를 접고 퇴직하고 나서야 마음이 정리 되더라구요. 나도 야근 좀 하자고 너만 잘 나가냐고 매일 매일 싸웠었는데.

    현실적으로 아이는 저를 찾으니. 내 꿈만 쫓을 수가 없었어요. 더 싸웠어야 했는지도 모르지만요. 지금은 야근 안해도 되는 작은 직장 다니고 어느 정도 균형을 찾으면서 다시 베프인 남편으로 돌아왔죠.

    남편은 계속 그대로였는데 저만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네요. 그게 또 제 잘못은 아니지만요. 다만 한가지 바램은 제가 이렇게 살았지만 다음 세대의 여자아이들은 조금은 덜 울고 살았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1165 이런 경우 섭섭할까요??아님 그럴수도 있지~하나요? 5 이런 경우 2019/11/11 1,865
1001164 다스뵈이다 리뷰: 도올스웩과 박경미의원 11 쑥과마눌 2019/11/11 1,330
1001163 미국 십대에게 베이비 시터 파트타임 맡기는 문화 14 문화 상대주.. 2019/11/11 5,134
1001162 핸드폰 키보드가 갑자기 작아졌어요 2 키보드 2019/11/11 1,779
1001161 무릎 몇살부터 아팠나요? 1 ... 2019/11/11 1,949
1001160 요즘 신부, 혼주 화장이 완전 바뀌었나봐요. 신부는 내츄럴, .. 25 웨딩미용실 2019/11/11 20,461
1001159 살면서 이런 의문 1 Chremy.. 2019/11/11 1,607
1001158 프리랜서자영업자인데 2 ㅇㅇ 2019/11/11 1,217
1001157 구찌는 백화점 면세점 미국 어디가 싼가요? 1 쇼핑 2019/11/11 2,205
1001156 발리vs방콕 어느쪽이 좋을까요 10 ?? 2019/11/11 2,654
1001155 에어프라이기 처음 사용해보려는데요 10 .... 2019/11/11 3,678
1001154 오래된 아파트의 최대단점은 21 대피 2019/11/11 14,777
1001153 침도 못삼킬만큼 목이 아픈데요..ㅠㅠ 22 자고인났더니.. 2019/11/11 3,606
1001152 드라이클리닝 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2 세탁소 2019/11/11 1,962
1001151 (청원) 국가인권위가 조국 장관과 가족 수사과정에서 빚어진 무차.. 12 끌어올립니다.. 2019/11/11 1,298
1001150 이재명·전해철·박광온·정성호 만찬 중.. "비문? 우리.. 26 2019/11/11 1,608
1001149 외과 근무자분 질문 있어요 7 hap 2019/11/11 1,381
1001148 애아빠랑 합치면 동백이 너무 불쌍하지 않아요? 14 .. 2019/11/11 5,451
1001147 원전은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한사람 2 ㅇㅇ 2019/11/11 941
1001146 50대 남편 이게 정상인가요? 12 ㅠㅠ 2019/11/11 5,803
1001145 기생충에 나오는 제시카가 여태 김고은인 줄 알고 있었는데 24 다이어트중 2019/11/11 6,641
1001144 두부조림의 고수님들~~ 17 두부 2019/11/11 4,496
1001143 강아지 배변 7 강쥐배변 2019/11/11 1,442
1001142 유부녀와 사귀는 딸애 남자친구 35 지나 2019/11/11 26,341
1001141 이해찬 2년 안에 죽는다?..김재원 막말 16 기레기아웃 2019/11/11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