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나이가 환갑을 바라보는 늙은이니까
제가 어릴때 정서를 말하자면
왼손잡이가 적었고 왼손잡이를 터부시하던 시절이라
왼손잡인 많이 불편을 감수하고 지냈죠.
제목에 쓴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
이게 오른손잡이를 위한 차림이며
왼손잡이라도 저 상차림은 지켜졌어요.
저는 국과 밥 자리를 바꿔 차린 상차림은
제사상에나 하는거라고 가르친 시절을 자랐어요.
지금은 왼손잡이가 많아지고
국과 밥의 위치도 먹는 사람에 맞춰
왼손잡이는 맨 왼쪽에 수저가 놓이고
밥이 오른쪽에 국이 왼쪽에 간 상차림을 많이 봐요.
그런데 가끔씩 오른손잡이 상차림인데도
수저는 오른쪽 밥이 오른쪽,국이 왼쪽인 상차림을
블로그나 인별그램에서 많이 봐요.
(블로그나 인별에 올릴 상차림이면 신경써서 놓은거죠?)
젓가락질 잘못해도 밥 잘먹고
남이야 거꾸로 놓고 먹는게 뭔 상관이냐마는
그렇게 놓고 먹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아님 어려서 엄마밥 먹을때부터의 자연스런 오랜 습관인가요?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
.. 조회수 : 4,753
작성일 : 2019-11-08 20:22:49
IP : 222.237.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딴소리
'19.11.8 8:28 PM (121.162.xxx.130)그나저나 왜 국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밥에 반찬 먹으면되는데요2. 저는
'19.11.8 8:32 PM (58.123.xxx.232)40대 오른손잡이인데 국이 왼쪽에 있어야
동선이 편하고 흘리지도 않아요
무의식 중에 식당에서 개인 찌개나 순댓국 같은거
받아도 저도 모르게 왼쪽셋팅으로 바꿔놓고 먹네요
그래서 전 그냥 편한대로 포기하고 왼쪽에 차려먹습니다3. 음
'19.11.8 8:44 PM (1.244.xxx.183) - 삭제된댓글그것은 아는데 오른손잡이라도 저는 밥을 오른쪽에 놓아야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국위주로 먹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거 같아요. 국은 가끔 한 숟가락씩 먹으니 오른쪽에 놓으면 불편해서 어디가도 옮겨놔요
4. ,,,
'19.11.8 9:10 PM (112.157.xxx.244)좌우 헷갈리며 평생을 살아왔어요 ㅋ
교련시간 좌향좌 우향우 등등이 너무 어려웠어요
바보도 아니고 공부도 잘했어요
밥과 국도 헷갈려서 국오왼밥으로 외웠어요5. . .
'19.11.8 9:24 PM (218.39.xxx.153)제삿상은 반대로 올라가서 그럴거예요
반대로 놓으면 죽은 사람 취급하는거냐하며 기분 나빠하니까요6. 그러게요
'19.11.8 11:23 PM (1.231.xxx.157)저도 밥이 왼쪽. 국이 오른쪽으로 배웠는데 안그런 집도 있더라구요
7. 11
'19.11.8 11:56 PM (220.122.xxx.219)서양 디너 식사예절은 알아야하고 배우기도 하죠
우리도 우리의 식사예절이 있는데
젖가락질 잘해야 밥잘먹냐는 말들을 하는지..
무식하고 식사예절 안배운 천박함이 드러난다고 하면 꼰대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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