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를 사랑하는걸까요?
이 남자에 대해서 좋아하는지 결혼을 하기 위한 때문에 만나는건지? 모르겠어요.
소개팅을 해서 만났어요.
만난지는 100일정도 되었고 이 나이 되도록 남자를 사귀어본적이 없어요.
예전에는 남자를 만나면 떨리고 긴장되고 했는데 이 남자는 편해요 하지만 설레이고 좋아하는 감정은 없어요.
그런데 잘보이고 싶고 이쁘게 보이고 싶고 그런 생각만 있어요.
이 남자의 장점은 학벌이랑 똑똑함이 좋아요.
이게 가장 큰 장점이예요.
저랑 반대라서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학벌이랑 똑똑함이 없음 안 만날거 같아요.
편하지만 만나서도 떨리지도 않고 좋아하는 감정도 아직 모르겠고 대화?
남자가 일상적인 대화를 안한다고 해야 하나요?
집돌이라 그런건지?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일 하는 업무가 완전 틀려서 공감대가 틀려서 그런걸까요?
저는 제 일 이야기를 하거든요. 사소한것도요.
대화하려고 이끌려고 하는데 자꾸 대화가 끊겨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데 헤어질때 아쉬움이 조금 있어요.
지금은 정이 들었는지 안보면 아쉽고 그 맘인거 같아요.
남자가 자기 자기 부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요.
그럼 정말 갑갑하고 무섭고 두려워요.
이렇게 까지 내가 결혼을 해야 하나?
그런데 결혼 안한 내 모습은 더 무섭고 두려워요.
어릴때는 혼자 살거다 그렇게 말하고 다녔지만 혼자일때는 몰랐지만 누군가를 만나고 있는 지금은 혼자 사는게 무서워졌어요. 그러나 시댁이 있다는건 무섭고 두렵게만 느껴지구요. 저는요...현재 제 맘은요.
이번 추석에 남자가 가볍게 사귀는건 아니라는걸 보여주고 싶다고 하면서 소고기를 주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더 혼란해졌어요.
이대로 사귀어봐도 될까요?
이 나이 되도록 남자을 진지하게 여태까지 사귀어본건 처음이라 내가 과연 좋아하는걸까?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태까지 소개팅을 해도 이런 학벌이랑 똑똑한 남자를 못 만나서 그런거에 반해서 만나고 있는건 아닐까?
내가 과연 좋아하는거 맞을까요
1. ...
'19.11.5 8:53 AM (27.100.xxx.123)같이 사는데 학벌이 큰 소용인가요
대화도 잘 안된다면서요2. ㅇ
'19.11.5 8:55 AM (175.127.xxx.153)대화가 안되는 사람들이 나이에 쫓겨 결혼하면 결혼생활 뻔하지 않나요
3. ㅇㅇ
'19.11.5 8:55 AM (49.142.xxx.116)사람 감정이 좋다vs싫다 이게 아니잖아요.
좋아는 하는것 같은데 그 좋은 상대가 사람이라기보다 그 배경과 결혼을 할수 있는 조건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사람 마음은 40대나 20대나 똑같아요.
한 70프로 좋아하는것 같아요.
남자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일상생활 궁금하다고. 무엇무엇에 대해 말해달라.. 직장이나 일상생활 뭐 그런거..
어떤 사람은 그렇게 딱 찝어서 말해줘야 알더라고요. 말 안하면 모름 ...4. ..
'19.11.5 8:59 AM (125.178.xxx.90)만나보세요
대화 잘되는 사람도 결혼 후까지 대화가 잘되진 않아요
근 사건없으면 만남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죠5. ...
'19.11.5 9:00 AM (116.34.xxx.114)스킨쉽을 하실 수 있겠나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6. ...
'19.11.5 9:05 AM (116.36.xxx.130)대화가 안되는 분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까요...
7. ᆢ
'19.11.5 9:08 AM (175.117.xxx.158)나이 40줄이면ᆢ둘다 결혼생각안하고 그냥 재미로 만나기만은 힘들어요
같이살면 어떤점이 좋을지 생각해보세요
대화가 안된다는건 좀그러네요ᆢ8. 처음하는
'19.11.5 9:10 AM (223.62.xxx.29) - 삭제된댓글연애 하고 싶은거 다 해보세요. 진짜 인연은 나도 모르게 일이 저절로 이뤄져요. 결혼 할 사람이면 하게 되겠지요. 남자도 진지하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결혼에 대해 너무 큰 환상 갖지 마시고 뭐 대화 통하는 남자가 남편 솔직히 까놓고 많습디까? 맞춰가며 사는거죠.
9. 000
'19.11.5 9:40 AM (124.50.xxx.211)님이 쓰신 글 보면... 님은 이미 그 남자를 많이 좋아하고 있구요. 이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 - 하고 생각하는데
어떤 찜찜함이 있어서 이런 글을 쓰시는 것 같아요.
그 찜찜함은 "이 남자랑 대화가 잘 안되고 끊긴다" 인데, 이건 나는 계속 소소한 이야기를 계속 하지만 이 남자는 별 얘기를 안한다. 이 남자는 학벌도 좋고 똑똑한데 혹시 그래서 나랑 대화거리가 별로 없는거 아닌가? 그래서 나랑 얘기를 안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대화가 잘 안된다는 식으로 님 상황을 격상시켜서 하는 표현으로 나오는 것 같구요.
난 이남자가 학벌도 좋고 똑똑해서 좋은데 이 남자는 별 얘기를 안하고 우린 대화도 잘 안된다. 근데 이 남자가 명절에 소고기도 주고 갔고 난 이남자랑 결혼하고 싶은데, 이 남자랑 결혼해도 나 (무시 안당하고, 얘기도 잘 하고) 이렇게 되면 어떡하지?
이미 그 남자를 꽤 좋아하고 계신데 (그남자가 자길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다는) 찜찜함때문에 "내가 이 남자를 좋아하는게 맞을까요? 솔로가 길어서 그냥 편안함과 좋아함을 잘 모르는것 아닐까요?" 하고 여기다 질문하시는 듯.10. ... ..
'19.11.5 9:52 AM (125.132.xxx.105)대화가 끊기는게 신경쓰이는데 어떻게 편하실 수 있나요?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땐 드디어 제짝을 만나셨구나 싶었는데
읽어 갈수록 좀 아닌 거 아닌가? 싶어져요.
한가지 분명한건 그럴수록 더 만나 보세요.
너무 끌려다니지 말고, 너무 애쓰지 말고,
서로 말 안하고도 그 시간과 공간이 편안하다면 정말 결혼하셔도 되거든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결혼했어요. 너무 편해서.
저는 그 사람 없는게 더 불편했는데 그거 하나는 안 변하더라고요.11. 음
'19.11.5 10:19 AM (210.218.xxx.128)결혼은 언제든
이 사람과 헤어질수 있다고
자주적 독립적일때 하세요.
그게 뭐든 기대면 비굴해져요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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