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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의 어려움

편하게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19-11-04 20:20:33
연애중입니다.
남자를 사귄경험이 두번 있었어요.
나이는 사십대이구요. 예전 사쉬었던 사람이 저를 편하게 자기가 신랑이라고 하곤 했는데 성향이 확고부동이기보다는 유해서 지나고 보니
저에 대한 강한 책임감도 없이 한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헌데 지금 사귀는 사람도 그러네요.
자기가 낭군이라고...자기한테 잘하라구. ..헌데 저에 대한 사랑이 깊게
애달프지 않은것두 알아요.
그냥 제가 순하고 수수하니 문안하다 싶은걸까요?
정작 낭군이라며 잘하라구 농담해두 정말 해야할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도 없이 말로만 그러는거 정말 아닌거죠?
저도 딱 그래요.
만나면 좋은데 같이 사는건 망설여지고 헤어지는건 마음이 아픈데
막상 만남을 유지하면 그냥 덤덤한거요.
이런경우 그만 해야할까요?
IP : 39.7.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가
    '19.11.4 8:23 PM (223.39.xxx.159)

    어떻게 되는데 남자들이 쓰는 단어들이 그리 올드하나요

  • 2. ㅇㅇ
    '19.11.4 8:24 PM (110.70.xxx.152)

    님 진짜 조선시대에서 타임머신타고 온 사람 같아요. 그리고 남자들 연애할때 원래 다 그래요...
    달콤한 말로 꼬시는 거죠. 그 순간은 짐심이구요. 그게 연애잖아요;;;

  • 3. ㅇㅇ
    '19.11.4 8:25 PM (49.142.xxx.116)

    아무리 그래도 문안하다는 너무했네요. 무난하다로 고치시고요.
    꼭 결혼을 해야겠다면 그만하셔야 하고, 연애를 계속 즐기시겠다면 그런 사람들도 괜찮긴 해요.
    나이들수록 남자가 더 별로가 될 확률이 많음...

  • 4. 얼마나
    '19.11.4 8:30 PM (118.220.xxx.52)

    얼마나 만나셨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 동일한가요?

  • 5. 편하게
    '19.11.4 8:32 PM (39.7.xxx.169)

    네..일년 되가네요.
    근데 늘 같은자리에 머물러 있는느낌..이제 애인이라기보다
    그냥 감정없이 편할거 같네요

  • 6. ....
    '19.11.4 8:34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어플로 만나셨나요?남자들이 너무 저질인데요? 연달아 저런다면 생활패턴을 크게 바꿔보여야 할듯해요.

  • 7.
    '19.11.4 8:42 PM (118.220.xxx.52)

    여자는 뭔가 확고한 메시지를 원하는데
    남자들은 여자한테 완전히 빠지지 않는 이상 여자가 원하는 수준의 메세지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남자도 40세가 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여자도 40살.넘고 남자도 40살 넘으면 출산에 대해서 급하지 않고 따라서 결혼도 급하지 않게 생각하더라구요.

    순수하다고 하셨는데 ... 주변에 여우 없으신가요?
    남자가 결혼하자고 하는 소리를 듣고 싶으면 지금 그대로 있으면 ... 안될 것 같아요

  • 8. 쌔하네요. 낚시
    '19.11.4 8:45 PM (122.31.xxx.52) - 삭제된댓글

    낭군...에 문안하다... 아저씨가 쓴 글 같음.

  • 9.
    '19.11.4 11:11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무슨 글인지
    조선시대 무덤을 열고 나오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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