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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때요.

00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9-11-04 09:40:46

초등학교 2학년인데요.

학원 마치고 같은 아파트까지 셔틀타고 오는 친구가 있는데, 내려서 꼭 한시간씩 놀이터에서 놀고 오고 싶어합니다.

월,수,금 이렇게 같은 학원을 다니는데, 저는 사실 날씨만 괜찮으면 한시간 정도 노는거 괜찮은데, 그 친구 엄마가 어떻게 생각할지 무척 신경이 쓰이네요..


셔틀에서 내리는 시간이 오후 4시 30분, 한시간 놀고 5시간 30분에는 집에 오라고 하는데, 그러면 친구 핸드폰으로 알람 맞춰놓고 시간되면 집에는 잘 들어옵니다.


고민하는 이유는 제가 직장을 다니는데요, 그친구 어머니는 전업주부신 것 같은데, 괜히 저희 아이가 엄마가 신경 안쓴다던가 방치한다던가 그런 인상을 줄까봐서요..

저희집에는 아이들 봐주시는 오후 시터가 계신데 둘째 봐주시느라 첫째가 놀이터 갈때 같이 따라가시거나 그러시지는 못하거든요.


오늘도 친구랑 놀자고 할까봐 미세먼지 안 좋으니 집으로 바로 오라고 했는데... 친구랑 노는게 좋으니 매번 저에게 전화해서 놀고싶다고 할까봐 걱정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전화를 했길래, 친구 어머니께도 허락받아야 한다고 했고, 제가 그 친구 어머니께 바로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고 한시간만 놀다 오도록 했습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놀이터에서 노는거 잠깐이라도 볼 수도 없고 하니 더 신경이 쓰입니다. 그집 엄마에게도 저희아이에 대해 안 좋은 인상 갖게 할까봐 걱정이구요.


아이에게 요일을 정해 수, 금요일 이렇게 이틀만 놀도록 허락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주3회 정도는 괜찮은데, 그 친구 엄마께 허락을 꼭 같이 받아라..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희 아이는 핸폰이 없고, 친구가 놀이터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저희 아이는 저희집에 와서 시터 이모님 전화로 저한테 얘기하고 다시 나가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조언 한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93.18.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
    '19.11.4 9:50 AM (223.39.xxx.243)

    상대엄마가 님 어이랑 놀 생각 없었으면 벌써 그 아이 시간 안 된다고 못 놀게 해요
    괜찮으니까 노는거에요 괜찮을거 같아요

  • 2. ....
    '19.11.4 12:15 PM (1.225.xxx.49)

    원글님이 아이 방치하는 스타일이 아닌걸 확실히 알려드리는것도 좋지않을까싶네요. 주말에 한번쯤 같이 만나서 놀리시고.
    집에 시터분 계시니 하루쯤 초대해서 집에서 놀리고 하다보면 그집에서도 초대할테니. 그뒤로는 놀이터에서 잠깐씩 노는것도 부담스럽지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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