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하다가 혼자 갑자기 목청높에 고함치듯 말해서
고함치듯 말하면 듣는사람 어떤줄 아냐고 고함치니
ㅆㅂㄴ 이라네요.
저도 같이 해줬습니다.
전화니까 끊을수 있어서 더 폭주 안한것 같아요.
다혈질 남편과 자식 1명 낳은 내가 바보지만
처음은 작년.
뭐 이혼을 하기엔. 엄두가 안나네요.
이런 사건들이 남편을 경멸하게 만듭니다.
이 끝은 이혼이 될까요??
생각보다 같이 쌍욕 날리는게 더 속은 시원하네요.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어가는건지.
다혈질 남편 소리 지르기 시작하면
조심하면서 살아야 하는것도 아는데
그거 정말 비굴한 기분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10년 두번째 쌍욕. 무너지네요
82쿡스 조회수 : 5,551
작성일 : 2019-11-03 15:21:12
IP : 110.70.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3 3:51 PM (108.82.xxx.161)자녀분 소극적이고 자기표현 못하는 사람 될수 있어요
강압적이고 다혈질에다 자기기분 조절못하는 아버지는 독이에요. 남자라 육체적인 힘도 있어서 더 당해내기 힘들어요2. ..
'19.11.3 3:53 PM (61.72.xxx.45)전화라 망정이지
같아 계셨음 ..;;;;폭력까지 갔을 수도
욕하신 거 잘 하셨어요
같이 욕하거나 더 심하게 욕해줘야
상대도 움찔하고 더 못한데요3. 82쿡스
'19.11.3 4:13 PM (110.70.xxx.3)좋은 말씀 감사해요. 근데 저 오늘 너무 죽고싶어요. 죽어서 남편 가슴에 대못박고 싶어요
4. ...
'19.11.3 4:18 PM (61.72.xxx.45)아이 생각해서 그건 아니죠.
오늘 잘 얘기해보세요
솔직히 말하세요
그리고 재발시 강력하게 대응하세요(이 얘긴 마시고요)5. 82쿡스
'19.11.3 4:22 PM (110.70.xxx.3)네. 자식때문에 죽지도 못하는데 자꾸 다 놓고 싶네요. 어째 죽나요. 엄마인데~ 휴 ㅠㅠ
6. ..
'19.11.3 4:54 PM (125.234.xxx.42)헉... 두 분 다 너무 극단적이신것 아닌지...
상대가 목소리 높이면 상대하지말고 피하세요.
전화였으니 바로 끊어버리시지는.7. ...
'19.11.3 6:22 PM (14.51.xxx.201)원글님이 죽어도 남편가슴에 대못 안 박혀요
처음만 놀라고 곧 잊혀요
원통하고 분하면 남편을 죽여야죠 왜 자살하나요...8. 이혼이
'19.11.3 6:3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이 결혼의 끝 같으면 지금부터 수첩하나 사서 상황을 일일이 기록하세요.
증거 겸 도움이 될거에요9. wisdomH
'19.11.3 7:06 PM (117.111.xxx.13)쌍욕 녹음해서 시가에, 카톡 지인에게 뿌릴테니
쳐 닥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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