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못했어요.
공부 안되고 영어도 안되는데 같은 알파벳 쓰는 또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게 엄청 무리였죠
다스 데스 뎀 다스 ?
쿠텐탁 미역쿡 어쩌구 ?
글고 온갖 사물에 성별을 붙여서 여성명사 남성명사를 억지로 외워야 한다는게 무지 짜증났던 기억.
이거 말고는 생각나는게 진짜 하나도 없어요. ㅎㅎ
그렇죠. 언어는 실제로 접하면서 배워야 오래 가죠.
저 다닐 때는 랭귀지 랩도 없어서 그저 가르치는
선생이나 교수의 입을 통해 그들의 발음과 교과서를 통해서 습득하죠.
문법만 먼저 열심히...
불어 엄청 좋아해서 불문과 간다고 했는데 나중에 영문과로 바꿈
교양으로 한 불어까지 정말 열심히 했는데 기억 안 나요.
저는 불어요
영어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아했어요
저는 불어요
영어와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아했어요
그리고 불어 배우고 나니 영어 어휘 공부할 때 꽤 도움됐어요
저도 불어
불어는 영어와 연결되어있어서 영어 공부에도 많이 도움이 됐죠.
지금껏 조금 할줄 알아요. 제가 불어를 좋아해서 좀 단어 같은거 많이 외워놨고
새벽에 하는 EBS불어회화시간도 자주 챙겨보기도 하고 ㅎㅎ
헤르만헤세도 모국어의 뿌리어인 라틴어를 그렇게 못했대요. 쓴글을 보니 쓸데없다는 생각을 했다는거에요. 어떤 공부든 그 마인드로 접근하면 얻지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