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회피하는 남편 고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반면 고집이 무척 세고 공감능력없고 말을 안합니다.
주말부부로 지내다보니 가뜩이나 대화도 없는데
주말만 얼굴보니 그마저도 거의 대화가 없어요.
그래도 꼭 해야할 말이나 결정 할 일이 있으면 제가
얘기를 꺼내는데 항상 친절한 말투로 생각해보자 기다려보자
라고 말해요.
저는 얘기하자하고 같이 대화하고 상의해서 결론을 내리고 싶은데
항상 저런식으로 대화를 끝내버려요.
원래 말주변도 없고 말수도 적은 사람이라 답답한데
매번 저런식으로 대화를 피하니 너무 힘드네요.
저런식으로 대화를 피하면 제가 어떻게 그 상황에
말해야하나요? 저런 사람 못바꿀까요?
1. gma
'19.11.1 1:03 PM (175.212.xxx.10) - 삭제된댓글자기가 피해를 봐야 움직이지, 그 전까진 안 움직일 걸요.
못바꿔요.
언제까지 대답해주고 대답없으면 이렇게 한다 통보하셔요..2. ㅇㅇ
'19.11.1 1:12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노..를 하기 위한 회피가 아니라면
결과에 책임을 지기 싫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계속 미루면
아니야, 지금 결정해. 아니면 내가 이렇게 저렇게 할게~ 하고 단호하게 통보하세요.3. 미리
'19.11.1 1:12 PM (222.120.xxx.44)말씀하시고 , 언제까지 답해달라고 기한을 정하세요.
4. 당산사람
'19.11.1 1:13 PM (121.129.xxx.116)천성이 과묵한 사람은 못고쳐요. 그래서 결혼할 때 잘 봤어야하죠.
5. 원글
'19.11.1 1:53 PM (1.211.xxx.54)원래 결과에 대한 책임지는거 싫어하고
미루는 스타일이에요. 천성이라 못고칠까요? ㅠㅠ
여유있는 사안은 제가 기한을 정해주기도 하는데
급한 일 예를들면 어제 집 매매 문제로 부동산에 바로
답변해줘야해서 물어봤는데도 생각해보자라고 하네요.
아 답답하다. 저 화병 걸릴것 같아요.6. ..
'19.11.1 3:22 PM (223.38.xxx.145)저건 과묵한게 아니에요.
주변사람 골치아프게 하는 나쁜 성격이에요..결정장애 내지 책임지는거 싫어하는 거죠.
어떤 결정에 대해 미루다가 원글이 결정했는데
그 결과에 대해 궁시렁거리며 원글탓이나 안할까 모르겠어요.
그럼 진짜 최악이죠.7. 고칠수
'19.11.1 7:27 PM (223.62.xxx.29)없어요 그냥 원글님이 가장이라고 생각하고 사시는수밖에요 모든 결정을 혼자 하시되 같이 결정하는것처럼 의논의 과정은 거쳐야 그래도 뒷말은 없겠지만 결국 책임은 원글님이 지며 사는수밖에 없어요
8. ..
'19.11.1 8:36 PM (39.125.xxx.133)읽다보니 울집남편 얘기네요.. 완전 똑같.
자잘하게 처리해야할것들은 내가 결정해서 일처리하고 보고만 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함께 알아야하고 해결해야할것은 듣던말던 이야기는합니다.
언제까지 답변을 달라..
그래도 계속 미루는 편이거든요. 기다리다 마지막에 한번 더 물어보고 내뜻대로 하겠다고 하되 그 결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얘기하지않겠다는 약속받아요.
남편은 어떤 일이 생겼을때 비용이 들어가는 문제는 정말 군소리 없이 해결해주거든요. 근데 아내들은 같이 의논해가며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은거잖아요. 근데 남편은 그상황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맘으로 경제적 책임만으로 끝내고 싶어하고 골치아픈 과정속에는 함께하고싶지 않아하는것 같더라구요.
가정에 소홀한것같아 서운하고 그래서 많이 싸웠었는데 지금은 부분적인 책임이라도 군소리없이 해주니 더이상 크게 바라지도 요구하지도 않아요. 저혼자 독립적으로 살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