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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보내는 엄마들 어떤사람들인가요

디노 조회수 : 10,734
작성일 : 2019-11-01 10:05:09

주재원이나 지원말고
외국에서나 국내 국제학교학비
후덜덜이더라구요
자비로 보내시는분들
다들 은수저 이상되야 보낼수 있겠던데
얘기만들어도 딴 세상 사람들 같아요
국내 국제학교 보내면서 방학엔 대치동서 일대일 과외받고
아이한명당 연간1억은 들거같던데
부자들 많아요 ㅠ ㅠ
IP : 112.133.xxx.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3
    '19.11.1 10:06 AM (106.101.xxx.41)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집은 교육비 전액 시댁지원이에요
    버는돈은 생활비만 하고요

  • 2. ...
    '19.11.1 10:07 AM (116.36.xxx.130)

    아빠 부장판사출신 변호사, 엄마 치과의사던데요.

  • 3. ...
    '19.11.1 10:10 AM (222.99.xxx.169)

    보통 엄마아빠가 벌어서 그렇게 쓰는 집은 많지 않고 대부분은 할아버지의 재력인듯해요.

  • 4. 친구
    '19.11.1 10:14 A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친할아버지가 엄청난 부자. 남편도 대기업임원. 친구도 맞벌이. 애들이 공부를 잘하네요.
    시댁 부자라도 친구네 알뜰살뜰.두 부부 제대로 진국이라 제가 존경할 정도입니다.

  • 5. 빛나는
    '19.11.1 10:19 AM (210.222.xxx.114)

    제가 두아이 국제학교 보내는사람인데요 남편버는 돈과 제 명의 부동산 임대료로 하고있어요.

  • 6. 애들
    '19.11.1 10:1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한 월 2000-3000만원 벌어서 보내는 집도 많아요.
    근데 제 생각에 그건 오버 같아요. 가성비 하나도 안 맞는듯...
    요즘 저리 투자해도 대기업 월급쟁이나 되면 다행인데 회사 취직하자고 초중고 교육비 15억 쓰는 건 에러 아닌가요.

  • 7. 대학이 다가 아니라
    '19.11.1 10:21 AM (93.160.xxx.130)

    그런 집들은 인맥에 투자하는 것일지도...

  • 8. 유리지
    '19.11.1 10:2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인맥이라...학벌, 집안으로 공고한 이너서클 있는 애들 사이에 들어가려면 자기도 같은 조건이어야죠.
    지가 조건이 안되면 그냥 이름만 아는 아이일뿐...

  • 9. ....
    '19.11.1 10:25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자비로 보내는 사람들은 매달 생활비만 몇천쓸 수 있는 사람들...그 외 평범한 사람들은 거의 시댁재력으로 보내요...

  • 10. 애들
    '19.11.1 10:2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인맥이라...학벌, 집안으로 공고한 이너서클 있는 애들 사이에 들어가려면 자기도 같은 조건이어야죠.
    지가 조건이 안되면 그냥 이름만 아는 아이일뿐...

  • 11. ~~
    '19.11.1 10:30 AM (118.32.xxx.188)

    궁금해서 그러는데
    국제학교 학비는 년 얼마 들어요?

  • 12. ㅇㅇ
    '19.11.1 10:31 AM (1.240.xxx.193)

    거기 보내는 엄마 말로는 재산 백억 이상은 있는 사람들이래요 강남에도 집있고 제주에도 십몇억짜리 집사서 애들 돌보더라구요

  • 13. 아는집
    '19.11.1 10:31 AM (223.62.xxx.108)

    시댁부자, 부부 전문직

  • 14. 후덜덜ㅇ
    '19.11.1 10:32 AM (112.133.xxx.6)

    국제학교나와서 미국으로 대학보낸다던데
    연사교육비까지 인당 8000- 1억드는듯해요

  • 15. hi
    '19.11.1 10:32 AM (223.62.xxx.42)

    외국인학교보내요.
    아빠 외국계회사 지원과 제 부동산임대료..

  • 16. ~~
    '19.11.1 10:34 AM (118.32.xxx.188)

    헉 많이드네요
    일반 서민은 모 꿈도 못꿀일

  • 17. hi
    '19.11.1 10:34 AM (223.62.xxx.42)

    학비만 년6000에
    그외 대외활동.운동.괴외비
    1년에 1억써요.

  • 18. 제 친구도
    '19.11.1 10:38 AM (218.50.xxx.154)

    초등부터 늘 국제학교더니 애 대학마저도 국제대학을 보내네요.
    할아버지덕.
    유진도 로희 이번에 국제사립학교 보냈다네요

  • 19. 글쎄
    '19.11.1 10:39 A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

    중산층 허리띠 졸라메고 보내는 부모들도 있답니다.
    기숙사 보내든지 제주에서 전세살면서 통학하는 아이들도 있구요.
    수업료는 학교 홈피에 학년별로 나와있답니다.
    많이 부풀려져 있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 20. 그런가요
    '19.11.1 10:43 AM (112.133.xxx.6) - 삭제된댓글

    국제학교 꼭 보내려는 이유가멀까요
    어차피 국내 대기업이나 국내 전문직장 잡으려면
    국내에 대학을 나오는게 유리할거 같은데

  • 21. 보니까
    '19.11.1 10:45 A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물려줄 기업이나 빌딩 하나 없이 보내는 건 허영이죠.
    영어 잘한다고 남보다 잘먹고 잘사는 건 20세기 이야기고요.

  • 22. wii
    '19.11.1 10:46 AM (175.194.xxx.224) - 삭제된댓글

    아버지 변호사, 엄마 의사인 집이 큰 아이 제주국제학교 보내서 영국으로 유학. 졸업후 마땅한 취업자리가 없어서 뉴욕에서 석사유학. 밑에 아이들은 중고생 때 미국 유학. 현재 근처 국제학교 보내고 있음.
    또 다른 집은 아버지 예일대 출신 서성한 교수, 그 집 큰 아이 제주 국제학교 다님. 어릴 때 아버지 따라 해외에 1-년 국제 학교 다님, 서울 세화여중에서 공부하다 다시 국제 컴백, 작은 아이도 보내려니 학비가 부담돼 장학금 신청하겠다고 함. 여유가 많은 집은 아니나 교육에 올인하는 느낌.

  • 23. ㅎㅎ
    '19.11.1 10:46 AM (23.16.xxx.139)

    저희 가족만 보더라도 조부모 덕이죠ㅋㅋㅋ
    조카가 국제학교 다니는 중인데 1년에 순수 학비만 학기에 3천 들더라고요. 새언니가 어른들께 애 학교 어떡하냐고 조카 들어가기전에 나름 하소연 했던 걸로 알아요........

  • 24. ..
    '19.11.1 10:47 A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에서 오빠네 아이들 국제학교비용 전액 지원해요
    그쪽에서는 시댁의 지원이지요
    큰조카는 미국명문대 합격해서 친정부모님의 어깨를 으쓱하게 해줬고 이번에 둘째조카도 명문대 합격해서 지금 1학년이예요
    아마 1년에 2억씩은 지원하는걸로 알고있어요
    교육에 들어가는돈은 절대 아끼지않는 분들이라서 저렇게 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어쩐지
    오빠부부는 간.쓸개 다 빼놓을듯이 친정부모님께 잘합니다 ㅎ

  • 25. 네,
    '19.11.1 10:48 AM (223.62.xxx.42)

    기숙사비용만 연 4000으로 알아요.
    제주도는 1억 이상든다고해요.
    미국보딩보내긴 애들 어려서 우선 제주보냈다가
    언어 적응하면 거의 미들때는 미국 사립보딩 보내더라구요

  • 26. ㅇㅇㅇ
    '19.11.1 10:49 AM (211.245.xxx.112)

    그냥 돈많은 집 자식

  • 27. ㅇㅇ
    '19.11.1 10:51 AM (152.99.xxx.38)

    제 친구는 사장님입니다. 남편이랑 같이 회사해요

  • 28. ...
    '19.11.1 11:04 AM (119.207.xxx.200)

    부의 상징인 학교
    인스타에 한 엄마가 아이 보내고 가끔 일상 올리는데
    아이가 영어는 원어민수준에
    음악도 잘하고
    방학이면 해외는 기본이더라구요

  • 29. 돈이
    '19.11.1 11:09 AM (182.215.xxx.201)

    들지요...
    근데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한국학교에 적응 못해서.

  • 30. ....
    '19.11.1 11:1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울동네 국제학교 보내는 집 내막은 모르지만 겉으로 봐선 넘 평범한데요
    엄마도 나이 많고 완전 수더분
    애가 어린데도 조숙하고 똘똘하긴 하긴해요
    엄마가 예의고 뭐가 하나도 안가르치고 놀이터 잘 나와보지도 않던데
    지가 부딪치며 깨치는거 같더만요
    국제학교 보내서라기보다 더 어린 유아시절부터 만만치 않은 애였어요
    한달 백만원이라고 애가 말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학비가 비쌌군요
    국제학교 보내 자식들 바보로 키운 사람 보면 뭐
    국제학교든 어디든간에 애가 뛰어나야 따라가고 돈 쓴 보람이 있죠

  • 31. ....
    '19.11.1 11:1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울동네 국제학교 보내는 집 내막은 모르지만 겉으로 봐선 넘 평범한데요
    엄마도 나이 많고 완전 수더분 얼핏봐선 집도 물건 많은 집 같던데
    애가 어린데도 조숙하고 똘똘하긴 하긴해요
    엄마가 예의고 뭐가 하나도 안가르치고 놀이터 잘 나와보지도 않던데
    애가 워낙 똘똘하니 스스로 부딪치며 이럼 안되고 저래야되고 깨치는거 같더만요
    국제학교 보내서라기보다 더 어린 유아시절부터 만만치 않은 애였어요
    가보지도 않은 학국초등 다니기 싫다고 그러던데
    한달 백만원이라고 애가 말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학비가 비쌌군요
    국제학교 보내 자식들 바보로 키운 사람 보면 뭐
    국제학교든 어디든간에 애가 뛰어나야 따라가고 돈 쓴 보람이 있죠

  • 32. ....
    '19.11.1 11:15 AM (1.237.xxx.189)

    울동네 국제학교 보내는 집 내막은 모르지만 겉으로 봐선 넘 평범한데요
    엄마도 나이 많고 완전 수더분 얼핏봐선 집도 물건 많은 집 같던데
    애가 어린데도 조숙하고 당돌 똘똘하긴 하긴해요
    엄마가 예의고 뭐가 하나도 안가르치고 놀이터 잘 나와보지도 않던데
    애가 워낙 똘똘하니 스스로 부딪치며 이럼 안되고 저래야되고 나름 깨치는거 같더만요
    국제학교 보내서라기보다 더 어린 유아시절부터 만만치 않은 애였어요
    가보지도 않은 한국초등 다니기 싫다고 그러던데
    한달 백만원이라고 애가 말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학비가 비쌌군요
    국제학교 보내 자식들 바보로 키운 사람 보면 뭐
    국제학교든 어디든간에 애가 뛰어나야 따라가고 돈 쓴 보람이 있죠

  • 33. . .
    '19.11.1 11:30 AM (118.220.xxx.136)

    남편사업 아내 회사원 남편 사업이 잘되는지 국제학교 보내던데요. 년 일억정도래요. 엄마들 수준 맞추는데 돈이 도 든다고.

  • 34. 저도
    '19.11.1 11:34 AM (106.101.xxx.9)

    중산층정도인데 얘한테 올인하면서 보내는경우도 많이 봤어요 무엇보다도 부모가 아이를 한국에 키울생각이 전혀없을 경으 보내던데요 대학도 당연 외국대학보내고 외국에서 계속사는걸 원한다고

  • 35. ㅇㅇ
    '19.11.1 11:38 AM (175.223.xxx.82)

    아는 집 장사하는데 장사 잘될때 애 미국에 유학 보냈다가 장사가 잘 안되기 시작하면서 애를 불러들였는데 애가 한국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국제학교에 보냈더라구요. 대학도 미국은 못보내고 일본으로 갔는데 일본 유학비가 국제학교 학비보다 싸다고 한숨 돌렸다고 해요.

  • 36. 근데
    '19.11.1 11:57 AM (114.242.xxx.17)

    그게 어쩔 수 없이 딸라빚이라도 내서 보내는 집들도 있기는 해요.

    주변에 국제학교-해외대 보낸 집들 많은데요.
    여유 있어야 가능한 건 사실이지만요.

    어릴 때부터 그 길로 가다보면 다른 길이 없게 되는 경향도 있어요.
    그런 경우 힘들어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뒷바라지 하는 집들도 있어요.

    그래서 잘되면 다행인데, 어중간하게 된 경우도 꽤 돼요.
    소위 말하는 가성비 최악인 경우요.

    여유 많지 않다면 함부로 그 길로 들어서는 건 아닌 듯 해요.

  • 37. london
    '19.11.1 12:08 PM (223.33.xxx.191)

    민사고도 일년에 일억인데요 뭐. ㅎ

  • 38. ....
    '19.11.1 12:30 PM (180.230.xxx.161)

    정말 그사세네요...

  • 39. ...
    '19.11.1 12:38 PM (182.231.xxx.124)

    년 5억쯤 번다면 교육비로 1억은 투자할거같아요
    영어유치원에 사립초 보내고 있는데 사실 돈 많이내고 다녀보면 그 밑으로는 성에 안차 못보내게 되요
    물건 살줄모르면 돈 많이 주고 사라는 옛말처럼 결국 돈들인만큼 다르구나 느끼게 되거든요
    나도 결국 저 길을 따르겠구나 싶습니다

  • 40. ㅎㅎㅎ
    '19.11.1 1:03 PM (121.134.xxx.9)

    할아버지 재력없고 그저 둘이 수입 어느정도 되는 부부인데
    국제학교 미국대학 보냅니다.
    너무 우물안 개구리로만 살았던 부부라 아이들에게는 제가 모르는
    세계속에서 살아보라구요...
    아이가 한국스타일보다는 자유롭고 색다르기도 합니다.
    가성비라는 말은 경제적인 부분만 생각하면 그렇구요,
    나이들고 보니 젊은 시절 다양한 경험과 공부,동료들과 네트워킹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희는 노후를 위해 연금만 꾸준히 들고있어요~
    소박하게 잘 살면 되죠뭐~

  • 41. ㅂㅅㅈㅇ
    '19.11.1 1:42 PM (117.111.xxx.101)

    호~~82에는 정말 다양한 분들 많네요

  • 42. 한국서
    '19.11.1 3:05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스카이 보내려고
    영재고과고 트랙따라 유치원때부터
    난리치는집들은 저만큼 들어요.

  • 43. 스카이는
    '19.11.1 3:34 PM (175.223.xxx.70)

    애가진짜따라줘야 간다네요

  • 44. 아는
    '19.11.1 3:43 PM (116.120.xxx.224) - 삭제된댓글

    언니, 친정에서 지원해줘서 보냈어요.
    아이는 원하고, 남편은 평범한 월급쟁이. 친정 가서 이야기하니 다른것도 아니고 아이가 공부하겠다는데, 학비는 대줄테니 보내라해서 보냈어요.

  • 45. 한번사는
    '19.11.1 4:08 PM (223.38.xxx.39)

    인생이고 여유가 있으니 세계적으로 큰 물에서 성장하라고 보내요. 다행히 명문대 보냈어요. 전세계 똑똑한 학생들과 경쟁하느라 아이가 밥먹을 시간도 없어하는게 안타까울뿐이에요.

  • 46. ....
    '19.11.1 4:43 PM (222.99.xxx.169)

    민사고 1억 안들어요. 기숙사까지 다해서 3천정도 듭니다.

  • 47. 송도살아
    '19.11.1 5:28 PM (58.232.xxx.212)

    주변보면 채드윅 보내는 집 꽤 있는데..
    전문직부부(전문직외벌이로 거기 보내며 살긴 빡빡) 또는
    시댁 또는 친정에서 여유있게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듯 해요.
    거기 다녀도 사교육 또 하기도 하고, 방학땐 연수니 뭐니 해서 외국 워낙에 많이 나가니 학비 @를 댈 능력이 있어야 되겠더라구요.

  • 48. 송도살아
    '19.11.1 5:32 PM (58.232.xxx.212)

    윗글에 학비 더하기 @에요. 기호는 댓글에서 없어지네요.
    학비는 며칠전에 들은건 현 12살아이는 분기별로 천만원정도라 하더라구요. 예전에 유치부도 한달에 삼백오십정도로 본 기억이 있어요.

  • 49. 학비
    '19.11.1 6:05 PM (144.178.xxx.12)

    싱가포르 살아요. 주재원 아니고 양가 지원 1원 없고
    저희 돈으로 인터 학교 보냅니다.
    남편 외벌이, 회사원이에요.
    학비는 매해 조금씩 올라요. 올해 12학년 되었는데
    올해 학비 4만2천?불 약간 안되게 낸거 같아요.

  • 50. 가치
    '19.11.1 7:32 PM (222.104.xxx.158)

    저 미국에서 일하다 한국 돌아왔는데, 왜 그렇게 몇억 들여서 유학보내서 미국 살게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 ?
    전 국비지원으로 가서 잘 배우고 재밌는 경험 많이 했지만 ...
    미국이 그렇게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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