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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사들도 과목바꾸기 쉬운가요?

조회수 : 4,256
작성일 : 2019-10-31 13:53:25
여기서 봤는데 사범대 미래가 암담한 이유 중에 하나가요..

어려운 임용 통과해서 결원이 생긴다 해도 기존의 다른 교과 교사가 그 과목으로 전환하면 그만이다 그 비슷한 글을 봤어요.

중등이면 몰라도 고등에서도 이런 경우가 흔하고 전환이 쉬운 편인가요?
IP : 114.242.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0.31 1:59 PM (211.206.xxx.180)

    특히 중고등은 사학이 많은데 사립에서는 임용도 아니고 자체평가로 선발하잖아요? 그리고 한 학교나 재단 내 학교만 있어야 하구요.
    공립보다 수월하게들 들어가서 자기 과목으로 수업하다가 자기 교과 시수 줄어들 거 예고되면 다른 학교로 전근도 못 가고 타교과 연수받고 그 과목으로 대체됩니다.
    고등학교 때 자기 과목도 별로던 선생님이 주요과목 대체해 가르친단 소리 듣고 어이없었네요.

  • 2. T
    '19.10.31 2:0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가까운 지인인데..
    컴퓨터교사가 연수 받고 국어수업 합니다.
    전공은 컴공이에요.
    사립중학교 이구요

  • 3. 임용은
    '19.10.31 2:27 PM (122.177.xxx.35)

    임용은 공립이고, 윗님들 말씀은 사립이라 다른 말씀이셔요

  • 4. 원글이
    '19.10.31 2:36 PM (114.242.xxx.17)

    그럼 임용 거친 공립교사들은 교과 바꾸는 게 있을 수 없는 일인가요?

  • 5. 12345abcde
    '19.10.31 2:54 PM (116.38.xxx.236)

    부전공연수라는 거 받으면 돼요. 해당 과목을 교육과정에서 없애면 그 과목 교사들은 부전공연수 거쳐서 다른 교과로 전환하게 하는 거죠.
    사립 공립 다 마찬가지예요.

  • 6. 원글이
    '19.10.31 2:59 PM (114.242.xxx.17)

    우선 답변 고맙습니다.

    그럼 제가 원글에 쓴 것처럼 사범대 미래가 밝지 않은 거에 저것도 큰 이유의 하나가 될 수도 있을까요?

  • 7. 12345abcde
    '19.10.31 3:00 PM (116.38.xxx.236)

    예를 들어 교련 같은 과목이 있잖아요. 예전엔 한 학교 당 한 명씩은 있어야 했지만 교육과정 바뀌면서 교련이 없어졌죠. 그럼 그 많은 교련 교사들은 어디로 가겠어요. 본인 업무상 과실이 아니라 교육과정 자체가 바뀐 거니까 다른 과목 가르치게 해줘야죠. 근데 모든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앞으로 학생이 얼마나 늘어날 거고 그럼 어떤 과목은 사람이 더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예측해서 열어주는 거예요.
    반대로 새로운 과목이 생기는데 임용시험에 응시할 것 같은 사람 규모가 수요에 비해 적다고 하면 기존 과목 변경도 가능해요. 몇년 전에 진로 교과를 만들면서 진로상담 교사가 된 경우가 많아요.

  • 8. 12345abcde
    '19.10.31 3:07 PM (116.38.xxx.236)

    사범대 미래가 밝지 않은 건 정부가 교원수급정책을 크게 실패했기 때문이에요.
    부전공 연수를 통한 교과 전환 제도는 원래 있었던 거고 타당한 제도라고 보는데요,
    1) 출산율이 크게 줄어들어서 학생 수가 줄고 자연히 교원 수요도 줄 거라는 것을 예측하지 못함
    2) 반면 (사범대 학생 수 교직이수 학생 수 교육대학원 학생 수)를 합친 임용시험 응시생 수가 교원 수요 대비 너무 많음
    이런 거죠.
    부전공연수로 교과 전환하는 교사까지 예측을 했어야 되는데 못 한 거니까 그것도 이유 중 일부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제도를 비판하는 건 교사라는 직업이 갖는 최대 메리트인 안정성을 부정하는 건데 말이 안 된다고 봐요.
    만약 내가 가르치는 과목이 없어지면 내 일자리도 없어지는 시스템이라면 지금처럼 학생 수가 해가 다르게 급감하는 시대에 사범대 메리트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없겠죠.

  • 9. 원글이
    '19.10.31 3:10 PM (114.242.xxx.17)

    거듭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자꾸 질문 드려 죄송한데요. ㅠ

    저도 교련선생님들 모두 다른 교과로 전환하셨다는 것도 알고, 임용고사 선발인원 도 수급(?)에 따라 조절한다는 것도 아는데요.

    그렇다면 사범대 미래를 그리도 암울하게 보는 건 왜일까요?

    며칠 전 올라온 글에서도 사범대 원서 쓰려니 학교에서 적극 말렸다 하셨고, 제 아이도 많은 선생님들이 말리셨거든요.

    그냥 임용고사 통과가 어렵기도 하고 앞으로 학생수가 대폭 주는 이 두 가지 이유가 다일까요?

  • 10. 원글이
    '19.10.31 3:11 PM (114.242.xxx.17) - 삭제된댓글

    댓글 달다 딴짓하는 사이에 또 답변을 써주셨군요.
    잘 읽어볼게요. 고맙습니다.

  • 11. 원글이
    '19.10.31 3:13 PM (114.242.xxx.17)

    댓글 쓰다 딴짓하는 사이에 또 답변을 써주셨군요.
    잘 읽어볼게요. 고맙습니다.

  • 12. ..
    '19.10.31 4:41 PM (211.224.xxx.157)

    중등교원이란게 중고등 교사를 말하는거구요. 공립도 다 저렇게 해요. 심리상담교사자리가 생겼다고해서 심리학과 학생들 교원자격증 따서 저 자리 노리고 임용준비한 사람들 많았는데 실제는 기존 있던 교사들중 과목없어진 교사들 교육부서 따로 교육시켜 그 사람들을 심리상담교사로 쓰고 있죠. 지인이 윤리교육학과 나와 공립고서 윤리가르쳤는데 저 과목이 없어진대서 타과목으로 이전하려 교육부서 하는 특정수업 이수해야 된다 했어요.

  • 13.
    '19.10.31 5:01 PM (58.120.xxx.107)

    아이 학교에 못가르치고 실력없는 영어샘
    재단 관계자 낙하산인데 타 과목 교사에서 바뀌었데요.
    영어 교사도 아니고 영어회화 과목 교사라 쉬운 문장 가르치는데도
    뻘소리(영어에 대한 틀린 설명) 엄청 해서 애들이 무시하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본인은 모르지만요

  • 14. 대학원
    '19.10.31 8:03 PM (123.111.xxx.13)

    제 친구 보니깐 예체능 과목 임용되어 몇 년 근무하고 교원대 대학원에 진학해서 방학마다 수업듣고 전과 하더라구요. 공립입니다.
    제 아이가 사립중 다니는데 저도 같은 학교 졸업했어요.제가 다닐 때 프랑스어 샘이 지금 수학 가르치고 있어서 헐~~했답니다.

  • 15. 원글이
    '19.10.31 9:44 PM (114.242.xxx.17)

    공립도 그렇군요.

    사범대 왜 말리셨는지 알겠군요.
    선생님들은 그 상황을 더 잘 알고 계실 테니까요.

    그럼 임용뿐 아니라 사범대 정원도 탄력적으로 조정해야 할 시점인 듯 한데, 정원은 계속 비슷한 상태인 거 맞지요?ㅠ

    답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16. 안녕하세요
    '19.11.13 5:14 PM (144.217.xxx.186)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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