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백만년만에 제주도를 가기로 했어요..
아이가 제주도 가보는게 소원이라고..ㅎㅎ 초등생인데..tv나올때 마다 그러길래..
2박3일로 다녀오려고 호텔 예약을 하는데요..
처음에..호텔스 컴@@ 거기서 찾아보고 예약을 했어요..
저는 그곳이 예약해주는 곳인줄 알았더니..거기가 아니고 아고@ 라는 곳으로 예약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예약을 했는데..메일이 안와요..확인메일이..내역도 없고..
그래서 잘못했나..하고 다시 예약을 했더니 그것은 예약메일도 오고 내역도 떠 있어요..
그래서 됐나보다...하고 예약한 호텔에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거기서는 아고@가 아니고 부킹닷@에서 예약이 2건으로 되어있으니 부킹닷@으로 전화하래요..
그래서 그쪽으로 전화를 했더니...자기네는 아니고..아고@에 전화하래요..
그래서 전화번호를 찾는데..없어요..메일로만 소통이 가능한가봐요..
일단..내역에 떠있는거 하나 삭제하고 호텔에 전화하니 한건만 뜬다고..됐다고 하는데..
문제는 내역에도 없고...혹시나 당일날 호텔 갔다가 예약이 없다고 하면 어쩌나 걱정되어서 호텔에 문의 하니..
괜찮다고 그냥오라고 하더라고요..
아니.............. 한국에서 한국 호텔 예약하는데..뭐가 이리 복잡하고 어려운지.......어후..
아고다에 메일을 예약확인서보내달라고 메일을 보내놓긴 했는데..아직 답장도 없고..
아놔...내가 촌시러운건지..복잡시럽네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