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메신져 엄청 사용하던 세대잖아요.
그리고 문자 메세지 많이 사용하다가
카톡이 나오면서도
메신져나 문자때 사고방식때문에
특수문자 이모티콘이나 각종 카톡 이모티콘이나 이런거 사용하면
닭살?이 돋더라구요.
그런거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약간의 편견???도 가지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남편이 카톡 보낼때 카카오 프렌즈 이모티콘을 보내더라구요.
하트 뿅뿅~나오는거
처음에는 왜이래? 그러다가
어느순간 너무 귀엽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말로 표현하기에는 좀 쑥스러운걸 그림으로 보낸다고 생각하니까
귀엽기도 하고 ㅎㅎㅎㅎ
그러다가
중딩 고딩 조카들과 카톡대화할때
이모티콘 사용하니까 너~무 좋은거 있죠.
조카들에게 말로하면 좀 너무 가식적이게 보일꺼 같아서
귀여운 하트 이모티콘 보내면서
대화하니까
나이이 상관없이
똑같은 공용어?로 대화하니까 이게 소통아구나~싶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이모티콘에 대한 편견을 가진분들
한번 사용해 보세요.
처음에는 닭살돋지만
두세번 사용하니까
아주 좋아요. ㅎㅎㅎ
남편에게도 사용해 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