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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애는 인간의 본성인가봐요

편애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9-10-29 12:21:37
모든 부모가 그렇지는 않다고 해도 다수의 인간은 자식이 둘 이상일 경우 편애한다고 하네요
몇몇 책에서도 읽으니 그렇다고 하네요
대화로 풀어보려고 했는데 아... 너무나 다른 차원의 사고를 접하니 안되겠네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조금씩 인정욕구를 내려놓고 살아보려고 해요

IP : 211.107.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쁜자식
    '19.10.29 12:22 PM (222.238.xxx.209) - 삭제된댓글

    사람인지라 조금더 행동에 따라 마음이 더 가는 자식이 있더라구요,,최대한 안그럴려고 노력하는데도 그렇데요.

  • 2. 맞아요
    '19.10.29 12:33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좋은 부모는 그 편애가 드러나지 않게 조심하는 부모라고....
    부모도 사람인데 편애가 있지 왜 없겠어요
    그게 이 자식은 저래서 좋고 저 자식은 저래서 좋단 식으로 희석돼서 그렇지 일면을 두고 보면 편애가 없을 수가 없지요

  • 3. ..
    '19.10.29 12:42 PM (59.27.xxx.235)

    동물도 편애가 있대요.진화적 본성 이겠죠. 인간이니까 각성하고 노력할 밖에는.

  • 4. .....
    '19.10.29 12:57 PM (114.129.xxx.194)

    맞아요
    동물도 편애가 있더군요
    개나 고양이만 봐도 자기에게 똑같이 잘해줘도 유독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 5. 당연
    '19.10.29 1:04 PM (112.154.xxx.39)

    지독한 아들.딸 편애속 차별 받으며 커서 내자식은 절대로 차별없이 키우자 했어요
    근데 키워보니 더 이쁘고 더 맘가는 자식이 있더라구오ㅡ
    똑같이 해줘도 누군 감사하게 받고 누군 당연한듯 짜증내고 받고오ㅡ
    그럼에도 속마음 안들키려고 엄청나게 노력해요
    부모라면 당연히 차별 받는다는 마음 안들게 최대한 공평하게 자식에게 해줘야된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알겠지만 표내고 키우는건 못된인간
    정말 부모로 해서는 안되는짓 같아요
    우리엄미가 제가 대학등록금 벌어놓은건 저몰래 찾아
    막내아들 등록금내놓고는 등록금 내달라는 저보고
    아들 보낼 돈도 없어 너도 찾아 등록했는데 딸자식은 돈 없어 동록 못하지..했을때 제맘속에서 부모버렸어요

  • 6. 나옹
    '19.10.29 1:15 PM (223.38.xxx.215)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니까요.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없지만 더 아픈 손가락은 있다지요. 저도 그걸 티 안내는 부모가 훌륭한 부모라고 생각해요.

  • 7. 그래서
    '19.10.29 1:49 PM (58.227.xxx.128)

    전 하나만 낳고 끝냈어요. 형제 많은 집 장녀로 자라서 동생들 지긋지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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