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판교 역세권에 있는데요. GTX 호재도 있고 기업도 많은데 집이 이상하게 잘 안나가네요.
집은 일주일에 지난달 말부터 한번씩 3~4팀이 보러 오시구요. 세입자 만기는 내년 1월 말이에요.
원래 팔고 제 직장 있는 강남쪽으로 집사려고 했는데, 갭도 커진 마당에 안 팔리면 그냥 세 한번 더 좋을지 고민입니다.
가격도 낮춘 상태인데 세금때문에 가능하면 12월 말에 팔려고 했거든요. 계산해보니 내년에 매도해도 세금 차이가 1600만원 밖에는 안나서 조급하지는 않은데, 이걸로 부동산에서 자꾸 연말까지 잔금 조건으로 가격을 더 낮추라고 하네요.
이번 텀에 팔고 갭이 커도 제가 실거주할 집으로 집을 살지, 한번 더 전세를 놓고 2년 후에 상황을 볼지 고민이에요. 그때는 더 갭이 커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