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고1 정시40이면 과고는 불리?
마루타도 아니고. 왜 이라 바뀌는지 ㅠ
1. ...9
'19.10.29 1:47 AM (49.142.xxx.23)정시 80퍼시절 입시 치루었고 정시 찬성론자인 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특목고 생겨난 이후 어떤 입시 체제라도 특목고가 불리했던 적이 없습니다
정시가 늘어나도 대학에선 어떤 방법으로도 특목고생과 강남권학생을 최선을 다해 뽑습니다
저희때도 외고학생들 괜히 외고갔다고 우는 소리 했지만 수시 정시 구분할 것 없이 특목고생이 단연 유리했어요 물론 실력도 한몫핬겠지만요2. ,,,
'19.10.29 2:01 AM (70.187.xxx.9)특목고 생겨난 이후 어떤 입시 체제라도 특목고가 불리했던 적이 없습니다2222222222
정시가 늘어나도 대학에선 어떤 방법으로도 특목고생과 강남권학생을 최선을 다해 뽑습니다222222223. ......
'19.10.29 6:50 AM (175.223.xxx.103)정시에 불리한게 아니고
과고생들이 수능 점수가 안좋아서
수시보다 정시로 못가요4. 불리하다는계
'19.10.29 6:58 AM (58.120.xxx.107)학종에서는 꼴지해도 성대정도 가는
그런 불합리한 시스템인데 경쟁해야 한다는 점이지요.
과고면 수능과목 외의 과목 부담도 일반고나 자사고보다는 많고요.5. 불리하다는계
'19.10.29 6:59 AM (58.120.xxx.107)그래도 머리좋은 애들이고
학업 분위기가 일반고랑은 비교도 안되게 좋으니 이 점은 유리하지요.
학업분위기랑 친구 분위기. 정말 무시 못해요6. .....
'19.10.29 7:31 AM (221.157.xxx.127)과고는 전형이 따로있고 정시늘려도 대학에서 수시로 과고생들 가는 전형을 줄이진 않을것 같은데요
7. ㅠ
'19.10.29 8:07 AM (210.99.xxx.244)일반고 보내는데 특목고 정말 이해안되요 변두리 외고다니는 친구딸 학교등급 2등급대 아이들 정말 공부못해서 모펑이 영어하나 1등급 다른건 2.3등급이라고 주말테스트도 학교장상주고 상이 넘쳐나죠 반면 내신2.3등급 저희애 상장도 힘들고 모평은 1.5정도ㅠ 수시로 인서울 못가죠 벼두리 외고아이 서울 중앙대늣 거들떠도 안봐요ㅠ 그이상 갈수있다고
8. 당연
'19.10.29 8:11 AM (111.118.xxx.150)수시로만 보면 불리해지죠.
정시늘리면 수시인원 주는건데...
과고영재고 인원 그대로인데 뽑는 숫자 줄이니 당연히 불리해지죠.
과고 졸업생맘....9. ㅇㅇㅇ
'19.10.29 8:22 AM (110.70.xxx.73)수시 인원이 줄고 정시가 늘어나니 대학은 이제 일반고생 보다는 특목고 학생들을 수시에서 더 뽑아 가겠죠
10. 언제는
'19.10.29 9:15 AM (218.50.xxx.154)정시 그리 늘리라고 하더만 또 늘리니까 불평불만. 으휴
11. 그게
'19.10.29 9:21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아니라 현재 고등에 이미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입시 틀을 크게 흔드는 건 문제가 있는 거예요.
정시가 30프로로 정해진 상태에서 고등 선택한 아능인데 갑자기 학종 줄이라면 걱정일 수 밖에요.
원글님 물음에 답을 드리자면 불리하게 됩니다.
특기자는 이미 폐지 수순이고 학종으로 특목고 비율 어느 선 이상 뽑기 어려운 분위기예요.
갈 수 있는 대학이 좀 낮아지거나 정시로 승부 보거나 해야죠.
일반고에서 학종 위주로 준비하던 애들도 불리해지긴 할 거예요.12. 그게
'19.10.29 9:23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아니라 현재 고등에 이미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입시 틀을 크게 흔드는 건 문제가 있는 거예요.
정시가 30프로로 정해진 상태에서 고등 선택한 애들인데 갑자기 학종 줄이라면 걱정일 수 밖에요.
원글님 물음에 답을 드리자면 불리하게 됩니다.
특기자는 이미 폐지 수순이고 학종으로 특목고 비율 어느 선 이상 뽑기 어려운 분위기예요.
갈 수 있는 대학이 좀 낮아지거나 정시로 승부 보거나 해야죠.
일반고에서 학종 위주로 준비하던 애들도 불리해지긴 할 거예요.
특목고가 입시에서 불리해진 적이 없긴요.
비교내신 없어졌을 때 외고 다니다 엄청나게 자퇴했던 적도 있어요.13. ㆍㆍㆍ
'19.10.29 9:28 AM (210.178.xxx.192)대학에서는 수시에서 특목고생들 왕창 뽑고 싶을거에요. 하지만 너무 그러면 입학처장이 교육부 감사실?로 불려간다고 들었어요. 특히 서울대. 특목고애들이 학습능력이 좋은건 확실하지만 학교 커리큘럼상 재학중에 수능을 준비하기는 사실상 힘들지요. 얘들이야말로 수시로 가야하는데 학교마다 할당량이 있다고 들었어요.
14. 과고생엄마
'19.10.29 9:45 AM (211.251.xxx.113)위에 222.112분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과고생 엄마로서 영재고는 과고보다 상위에 있는 학교니( 올해 입시 치르면서 대학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뽑는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논외로 하고 과고만 놓고 보자면 불리한게 맞아요.
과고의 커리큘럼은 수,과학에 편중되어 정시준비에 불리하고, 비교과영역이 일반고에 비해서 비교우위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수시를 줄이게 되면 불리해질수 밖엔 없습니다. 더구나 치열한 내신경쟁으로 등급
따기가 너무 어렵고요.
상위권 대학에서 특기자전형은 많이 없어졌어요. 그나마 남아있던, 연,고,이 등 몇몇 대학에서 열어
두었던 특기자 전형이 내년부터 없어지고, 대폭 축소되어집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일반고 학생의 경우 비교과에 힘빼지 말고, 내신성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수능최저 맞추도록 신경쓰는게
젤 나아보입니다(대학에서 정시를 늘린다고 했지만, 지금 내년에 입시수정된 방향을 보면, 정시를 늘리는
인원보다 교과전형 인원을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가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차차 정시를 늘려갈 순 있겠지만
당장 내년부터 몇년간은 교과전형이 늘어날거라 봅니다)
과학고는 음...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일반고 가라 하고싶네요. 올해까지는 특기자전형을 유지하는 대학들이
있지만, 내년부터 결코 유리해질거라 생각이 안들어요. 과고의 면학분위기도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상위권 아이들은 나름 치열하게 하지만, 상대적으로 조졸,조진에 들지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학업에 열중하
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과고도 페지수순을 밟고, 결국 영재고만 남지 않을까 싶은게 제 조심스럼 추측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