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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죽지마요

미미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9-10-29 01:37:17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어디에서 뭘 하더라도 아무 상관없지요
당신 그 존재 만으로도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워요
항상 기억해요 난 너무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하는것


Ps. 설리양, 그리고 오래전 고 장덕님을 회상하며
그대들은 너무 눈부시게 아름다운 존재였다는것..
꼭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늦어 미안해요
그래도 이 글을 보고 있을 누군가,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IP : 121.160.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29 1:44 AM (123.143.xxx.180)

    그러게요. 82에도 종종 살기싫다는 글 올라오는데 그럴때마다 두근두근합니다.
    과거에 아는 사람이 그렇게 가셨거든요.
    한번씩만이라도 더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 2. 미미
    '19.10.29 1:46 AM (121.160.xxx.222)

    부끄럽지만 저도 삶을 포기하고 싶을때가 정말 많았죠
    그렇지만 지금은 정말 살아있어서 다행이더 라고
    느껴요
    분명 긴 어둠의 터널뒤엔 가장 밝은 빛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절대 포기하지말아요

  • 3. ......
    '19.10.29 2:37 AM (178.128.xxx.122) - 삭제된댓글

    저 몇 년 전에 "ㅇㅇ(1년?)까지만 살고 죽을거라고 댓글에 쓴 적 있는데,
    어떤 82분이 "님, 왜 ㅇㅇ 까지만 살려고 하세요? 그러지마세요." 라고 저를 말리는 말을 해주었어요.
    제가 거기에 대꾸를 하지는 얺았는데
    가끔 그분의 그 선의가 생각나더라고요. 댓글 하나 지나칠 수도 있는 건데..
    그분께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고요.

    누가 힘들다고 82에 글쓰면 말려주는 것, 다독여주는 것. 그거 중요하구나 저도 깨닫게 되더라고요.
    우리 모두 힘낼 수 있을때까진 힘내고 버텨봅시다..

  • 4. ...
    '19.10.29 2:40 AM (175.119.xxx.68)

    장덕노래 가사중에

    수 많은 별들이 가득한 이밤
    창가에 스치는 얼굴들 모든것이 여기에 있는데 내가 정말 떠너야 하는지

    죽고 싶을때 저 노래 가사 생각하니 눈물나더군요 창가에 내가 없어지면 슬퍼할 사람들 얼굴이 스치거든요

  • 5. 존재ㅠ
    '19.10.29 8:02 AM (221.162.xxx.233)

    제자신이 쓸모없게느껴질때 자존심에 심하게상처받았을때
    너무 힘들때 그만살고싶다는 생각들이 아주가끔듭니다.
    스산한 날씨에도요 부족하고 가난한부모밑에태어나
    친척들에게 무시당할때 죽고싶고그래요
    죽는게무서워요 ㅜ
    전미선씨는 가끔 아 ㅠ왜 ㅠ 마음아파요 .설리씨 장덕씨 등
    생각날때마다 마음아파요
    하늘 올려다보면서 설리씨생각나더라구요
    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흔적없이 사라지고싶을때가 가끔있어요 ㅜ저는잘못태어난
    불량품같아요
    돌이였으면해요

  • 6. 1990
    '19.10.29 8:43 AM (124.50.xxx.94)

    장덕.....
    너무나 이뻤는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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