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을 여행할 기회가 생겼는데요.
다른 유럽은 아니고 여기 두 지역만입니다.
유럽여행에다가 혼자라 좀 무섭기도 해서요.
캐리어 끌고 혼자 기차타고 이동도 해야 해서 그런데
혹시 위험하거나, 가령 캐리어나 가방을 들고 달아난다던지 ㅜㅜ
그럴까봐 걱정이 되서요.
네덜란드의 시내나 역 부근 치안문제는 괜찮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을 여행할 기회가 생겼는데요.
다른 유럽은 아니고 여기 두 지역만입니다.
유럽여행에다가 혼자라 좀 무섭기도 해서요.
캐리어 끌고 혼자 기차타고 이동도 해야 해서 그런데
혹시 위험하거나, 가령 캐리어나 가방을 들고 달아난다던지 ㅜㅜ
그럴까봐 걱정이 되서요.
네덜란드의 시내나 역 부근 치안문제는 괜찮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케리어 가지고 가세요
괜찮습니다. 국내가 아닌까 긴장은 해야겠죠. 그러나 위협적인 행동은 못느꼈어요.
올 여름과 2015년 겨울에 갔었는데 암스테르담은 별 문제 없었어요.
로테르담은 못갔지만 고흐 렘브란트와 관련된 미술관 박물관 구경했고 안네 프랑크의집 쟌세스칸스도 봤고 무엇보다 크뢸러뮐러 미술관은 너무 좋았어요. 전 오히려 벨기에 중앙역은 약간 느껴지더군요.
그 중 한 도시 삽니다. 암스테르담역은 워낙 복잡하고 정신없긴 하지만 다른 유럽 중앙역에 비할 정도는 아니에요. 기본적으로만 조심하면 상관없고요. 로테르담역은.. 깔끔함과 모던함, 안전함에 놀라실지도요 ㅎㅎ 노숙자며 구걸하는 사람 단 한번도 본 적 없습니다. 사람 많은데 갈 때만 조심하세요. 특히 로테르담은 워낙 안전하긴 한데, 토요 시장에서는 도둑들이 기승을 부려요.
지역에 따라 안전하지 않은 곳도 있어요. 역자체야 외관이 깨끗하다한들. 이슬람 이민자들 많이 살거든요.
너무 어두울 때 다니지 마시구요.
로테르담에서 인도네시아 교환학생 성폭행 당한 소식으로 한창 떠들썩 했었답니다.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죠.
그곳도 사람 사는 곳인데 분명 규칙이라는 게 있을거예요.
그리고 "여자혼자가는 여행" 카페에도 오셔서 이런 이야기 공유했음 좋겠네요^^
https://cafe.naver.com/girlbackpacker
감사합니다^^ 갑자기가게되어서걱정이많았는데 써주신얘기들이많이도움되었습니다.다들10월마무리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덜란드 정보 감사히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