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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 좋아하시는 주부님들은 밥 차리는거 안지겨우신가요?

조회수 : 4,660
작성일 : 2019-10-28 20:50:17
양희은처럼 자기가 한 밥이 제일 맛있다는 주부님들 더러 계시던데
그런 분들은 매일 집밥하는거 안지겨우신가요?
IP : 223.38.xxx.20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8 8:51 PM (112.150.xxx.197)

    지겨운데요, 그래도 오늘 저녁 또다시
    제가 한 밥이 제일 맛있네요.ㅠㅜ

  • 2. 양희은이
    '19.10.28 8:52 PM (121.155.xxx.30)

    그런말을 했어요?
    보기엔 살림하곤 거리가 멀꺼 같은데요

  • 3. ㅇㅇ
    '19.10.28 8:53 PM (59.15.xxx.109)

    왜 안지겹겠어요. 하지만 외식해서 만족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귀찮더라도 집밥해서 먹죠.
    그리고 사실 식비도 외식할때와 부지런히
    집밥해서 먹을 때 차이가 많이 나서요^^;;

  • 4. ㅇㅇ
    '19.10.28 8:56 PM (211.36.xxx.247)

    지겨운데 사람으로 태어나면 싫어도 반드시 해야하는 일들도 있잖아요.
    어려선 싫어도 공부해야하니 지겨워도 한거고
    나이들면 돈벌기싫고 일하기싫어도 회사나가야 하고
    아이생기면 내가 하고싶은것들 참고 아이에게 양보하듯이
    저에겐 밥도 그런 영역이예요.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먹어야 살수있게 설계되었으니
    하는겁니다.
    남의손에 맡기는것도 불편하고 사먹자니 솔직히 성에 안차구요.
    자식들에게도 니들이 먹을 식사정도는 만들줄 알고
    또 그렇게 남손빌리지않고 사는게 어른되는거라고 가르쳤구요.

  • 5. 지겹지 않은
    '19.10.28 9:06 PM (210.117.xxx.62) - 삭제된댓글

    사람 있을까요?
    자기 손으로 밥차려 먹지 않고 남의 손 빌리는 사람빼고...
    그래도 외식하다보면 또 그게 그거라서 먹어도 그리 충족하지 않고 하니
    집에서 단순히 먹더라도 속이 편하
    집에서 해먹게 되네요

  • 6. 지겹죠
    '19.10.28 9:06 PM (59.18.xxx.56)

    그래도 어쩝니까? 매일 사먹을수도 없고 사먹는 음식 질리더라구요..ㅜㅜ 간단히라도 집에서 만들어 먹고 건강식으로 만들려 노력하고 있어요.요즘을 쿠킹박스라는 것도 간간히 이용하고 쉽게 만들어 보려 꾀를 내고 있답니다.근데 정말 지겨운건 사실입니다

  • 7. ....
    '19.10.28 9:07 PM (1.237.xxx.189)

    남편은 지겨워서 돈을 어떻게 벌겠어요
    춥고 덥고 새까만데 일어나야하고

  • 8. ....
    '19.10.28 9:11 PM (223.38.xxx.152)

    늘 해먹으면 힘들게 없어요. 재료 손질이 다 되어 있거든요.
    어쩌다 한번해먹으니까 갖추느라 힘들죠

  • 9. ㅇㅇ
    '19.10.28 9:12 PM (222.114.xxx.110)

    전 즐기는편이에요. 요리프로 좋아하고.. 감으로만 요리하고 맛보고 감탄하고 그래요.

  • 10. .....
    '19.10.28 9:1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남이해준밥 이겠어요
    가끔 외식도 하고 포장음식도 먹어가며 밥하는 거죠
    애들 학교급식 메뉴까지 봐가며 밥상차려요. 저녁에 점심메뉴랑 같은거 차려주면....아 이거 점심급식에 먹었는데...이르그등여

  • 11. ..
    '19.10.28 9:17 PM (223.38.xxx.110)

    직장다니는데도 요리하는거 즐겨요.
    물론 지겨울때도 있지만
    취미가 요리가 되는 느낌이 들면 순간 즐기게 되요.
    메인이 집밥고.. 질릴때 나가서 먹으면 그것도 좋구요.

  • 12. 검찰개혁
    '19.10.28 9:18 PM (59.10.xxx.158) - 삭제된댓글

    힘들어요 ㅠㅠㅠㅠ 그래서 반찬집에서 사먹고, 외식도하고, 매식도하고, 반조리도 이용하고.... 이러다보면 속탈이 난다거나 질려서 또 밥을 하죠. 그냥 주기타면서 해먹고 살아요. 근데 늙을수록 제가 한 밥이 젤 속편하고 맛있어서 부지런히 하게 되네요...

  • 13. 지겹죠
    '19.10.28 9:26 PM (180.67.xxx.207)

    근데 사먹으면 거의 후회되요
    걍 간단히 먹어도 집밥이 최고란 생각이 들고
    이젠 적당히 스스로 타협해서 냉동식품도 이용하고
    그래요
    적절히 섞어서 먹어요

  • 14. 닉네임안됨
    '19.10.28 9:30 PM (61.253.xxx.166)

    지겹긴 한데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 이상 기분이 좋아져요.
    혼자 먹을때는 김치 한가지에 뜨거운 밥 한공기면 만족이에요.ㅠ

  • 15. 정말
    '19.10.28 9:35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귀찮은데 사먹는 음식은 금방 질려요.
    느글거리고 소화도 안되고.
    아이들 다 독립하면 집에서 밥 안하고 다 사먹으려고 했는데
    이틀 정도만 외식하게 되네요;;

  • 16. ㅇㅇ
    '19.10.28 9:48 PM (125.182.xxx.27)

    그래서 집밥 하루한끼 챙겨서먹어요 돈많으면 이틀에한번이나삼일에한번 집밥해먹고싶네요 돈이없으니 싸면서신선한 식재료사서찌지고볶는거지요ㅋ

  • 17. 한땀
    '19.10.28 9:59 PM (121.160.xxx.2)

    가족의 건강 생각해서 그냥 오늘도 묵묵히 차립니다.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기도하구요...

  • 18. ㅇㅇ
    '19.10.28 10:15 PM (110.70.xxx.179)

    한식을 갖다버리니 할 만해요.
    국은 추석때 탕국 이후로 안 끓였네요.
    추워지면 좀 끓이겠죠.

  • 19. ..
    '19.10.28 10:16 PM (211.224.xxx.157)

    요리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저도 좋아해요. 가끔은 외식하는것도 좋지만 집에서 담백하게 한 요리가 맛있어요.

  • 20. ?
    '19.10.28 10:4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회사 지겹다고 때려치지 않잖아요.

  • 21. 호로록
    '19.10.28 10:51 PM (180.70.xxx.241)

    저는 요리하는게 너무 좋아요
    하면 할수록 아이디어도 샘솟고 실력도 늘고있어요
    남편이 집밥먹으면 속이 편해서 좋다고 해요
    비싸고 좋은 식재료 사도 몸으로 들어가니까
    하나도 안아깝고 돈쓰고 후회도 안되고요
    가끔 바빠서 쫓기듯 요리하면 정신없어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제일 재밌고 식구들 먹이고나면 뿌듯해요
    외식해서 만족한적이 별로 없는것도 한 몫하는것 같고요
    대신 저는 청소, 정리정돈은 정말 못해요 ㅠㅠ

  • 22.
    '19.10.28 10:52 PM (59.27.xxx.107)

    거창한 요리는 못해도, 열흘에 한번쯤 장을 보며 냉장고(냉동고) 안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최대한 냉장고를 비워가며 음식을 해요. 그렇게 해서 텅텅비어가는 냉장고를 보는게 뿌듯하고, 다시 장보기할때 즐거워요. 다행히 우리집 식구들은 주는대로~~ 잘 먹어줘서 그게 되는것 같아요. 저도 외식보다는 간소한 집밥이 소화가 잘되서 집밥을 즐겨먹네요.

  • 23. ...
    '19.10.28 11:27 PM (222.98.xxx.74)

    기본적인거 몇가지 준비해 놓으면 하나도 안힘들어요. ㅎㅎ

  • 24. 이랬다저랬다
    '19.10.28 11:51 PM (58.226.xxx.155)

    재미날 때도 있고
    하기싫을 때도 있고 ..그러네요.

  • 25. 에효
    '19.10.29 1:41 AM (106.102.xxx.60) - 삭제된댓글

    삭신이 삭아요
    졸업하고 혼자 살고싶어요

  • 26. 돈이
    '19.10.29 7:52 A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애들이 집밥 좋아하는데 끔찍해요.
    직장까지 다니는데...반찬 반은 사다 먹어요.
    가사도우미는 돈 아깝고...200은 땅에서 나오나

  • 27. 이사하자마자
    '19.10.29 10:39 AM (1.230.xxx.106)

    엄마가 식기세척기를 선물로 사주셨죠 혼자 메뉴정하고 장봐오고 씻고 다듬고 치우고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뒷정리하고 너무 뭐랄까 외롭달까 그랬는데 식기세척기가 설거지 해주고 팟캐스트가 옆에서 떠들어주니 심심하지 않게 집안일 하고 있어요

  • 28. dlfjs
    '19.10.29 6:52 PM (125.177.xxx.43)

    항상은 아니지만 , 맛있게 먹으면 별로 안힘들어요
    그래도 가끔은 지겨워서 반찬가게나 반조리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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