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얄미운 남편

...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9-10-28 18:46:33
그래 남편 돈 잘 벌어요
저도 대기업 다니며 잘 벌다가 아이 육아하면서 퇴사하고 벌써 9년이네요
다행히 집값 오르기 직전 매수해서 서울에 아파트 한채는 있어요
매수할때는 제가 번돈 남편은 모은 돈이 없어 남편 명의 대출해서 정말 대충 서로 반 정도씩 보탰어요 저는 친정에서 좀 도와주시기도 했고요..
3년사이 집값 오르면서 자산이라고 부를만큼 안정화 되었죠
그런데 울 남편은 그 전에도 집을 살때도 제가 부동산으로 뭘 하려고만 하면 딴지를 놨어요

올해 보너스 탔는데
내가 돈을 이 정도 버는데 이것도 못 쓰냐? 며 계속 시비길래 그래 사라 사 우쭈쭈 해줬는데
이번엔 시부모님이랑 여행을 국내 1박 다녀오면서 너무 돈을 펑펑 쓰길래 너무 열이 받는거에요

내 덕분에 집 사고 안정화된줄 알아
집 없었으면 당신 돈 아무리 많이 벌어서 1년에 5천 모아도 3년동안 1.5억밖에 안 되
그 돈으론 집도 못 샀고 전세 전전하면서 계속 고민만 했을거야
나는 돈 쓸줄 몰라서 안 쓰는 줄 알아? 너가 번 돈보다 내가 부동산해서 번 돈이 더 많아 내 덕에 집 샀다고 고마워 한적은 있어? 한번도 그런말은 한 적도 없이 매번 툴툴대기면 했으면서 본인 돈 버는건 엄청 유세잖아~!
좀 짜증을 냈어요

걸혼 안 했어도 난 이만큼은 살았을텐데
남편 돈 아무리 많이 벌어도 저 소비성향에 시댁에 퍼주는거 보면 손에서 흩어지는 모래처럼 똑같이 살았어도 모은거 정말 쳔단위 였을텐데
내가 누구 좋으라고 이렇게 아끼고 사나 싶어서 열이 받네요


IP : 223.62.xxx.2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8 7:1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보너스 타서 국내 겨우 일박 여행정도면
    돈 써봤자일텐데 그냥 대충 넘어가지 그랬어요
    아무리 예전에 잘했다그래도
    지금 현실은 수입원이 남편이고 그걸로 먹고
    살잖아요 원글님도 잘한거고 남편도 열심히
    잘 번거에요 너무 내가 잘한거다 말하면
    반발사기 딱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8243 뜻대로 되지 않고 불안할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5 시원 2019/10/31 1,571
998242 11월2일(토)여의도촛불집회 각지방버스 일정 2 ㅇㅇ 2019/10/31 846
998241 진화론 중에 이런 현상을 뭐라고 하나요? 5 진화론 2019/10/31 1,116
998240 윤석열은 불을 지고 점점 더 섭으로 달려가는 중 15 미친개윤석열.. 2019/10/31 3,774
998239 어간장 5 수미네반찬 2019/10/31 2,198
998238 컴퓨터 공황장애.. 들어보셨나요? 3 디지털 2019/10/31 3,030
998237 유니클로 매출이 14 호호맘 2019/10/31 4,238
998236 아이돌들 쌩양아치 데려다 포장해서 8 2019/10/31 3,914
998235 곽진언을 좋아해요 2 저는 2019/10/31 1,830
998234 10월 마지막 저녁 외롭네요 ㅠㅠ 19 ... 2019/10/31 3,286
998233 PD수첩 제작진 검찰수사... 5 2019/10/31 2,125
998232 전직 판·검사, ‘코링크 게이트’ 관련 회사 포진 5 ??? 2019/10/31 1,610
998231 펌)법무부,조국팀 파견검사 남기고 MB팀 불러들인다 8 법무부 잘한.. 2019/10/31 3,374
998230 북한이 조금전 동해안으로 미사일 두 발 발사!! 21 헐!!ㅠㅠ 2019/10/31 9,324
998229 누가 자기한테 잘해준다고 말하는 거 들으면 거북해지는데요 2 심리조종 2019/10/31 1,146
998228 차인표 구입전 전주인행적 조사 안한것 사과 11 검찰발공안정.. 2019/10/31 4,886
998227 중학생 아이 여드름에 어떤 게 좋을까요? 7 여드름 2019/10/31 2,588
998226 지금 황사 미세먼지 2 2019/10/31 1,591
998225 새우장 간장 뭐가 잘못된 걸까요? 고수분들 도와주세용 7 마키에 2019/10/31 1,605
998224 해감한 꼬막 냉장고에 넣어뒀다 내일 삶아도 될까요? 2 인생지금부터.. 2019/10/31 1,841
998223 일제 강제동원 치밀하고 계획적이었다..총독부 문건 공개 1 ... 2019/10/31 879
998222 요즘 귤 맛있나요? 5 사라갈까하구.. 2019/10/31 2,038
998221 와 아이패드 진짜 쓸수록 황당에 홧병 나겠네요 6 애사사니 2019/10/31 3,068
998220 실리프팅과 필러, 어떤가요? 3 40대후반 2019/10/31 2,558
998219 오일만주스 분말형태..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오일만 2019/10/31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