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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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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가 코드가 딱 맞는 사람들 계시죠

...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9-10-28 14:11:33

왜 자매라도 정말 친구이상으로 코드가 딱맞는 분들 계시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언니는 넘 현실적이고 직설적이고 냉철해서 어릴적 촌철살인을 많이 당해서 그런지


언니한테는 그닥 속을 터놓거나 그런걸 잘 못했어요


위로 받고 싶은 말을 내뱉어도 위로를 해주기는 커녕 현실적으로 쥐어박듯 얘기하기에(물론 언니입장에서 제가 답답하고 속상해서 그럴수 있을거예요) 언니한테는 고민을 터놓지 잘 않아요


근데 그게 살면서 계속이란 점


언니는 속상하면 그냥 나한테 말하는 편인데 전 제 속상한건 잘 안하죠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다다다다 날라오겠죠 너만 그렇게 유별나게 군다고


매일 생각했어요 뭐가 문제였을까


근데 문제가 해결되도 사람 본성 다 안 바껴서 달라질건 없을거 같아요


사이가 특별히 나쁜건 아닌데 제가 부딪히지 않으려고 피하는 편이죠 


자매가 속얘기까지 다하고 언니가 분신인 분들 정말 부러워요


어느정도는 기질이 맞게 태어나서 그런거겠죠?


이 생애는 아닌걸로....

IP : 125.177.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8 2:18 PM (175.113.xxx.252)

    저는 제동생이 제일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주니까 도움도 많이 되는것 같구요.
    전 그냥 월급만 받고 회사다니고 해서 돈을 어떻게 굴리고 재태크 하면 이러는건 잘 못하는데
    그런건 남동생이 다 알아서 해주니까 좀 편안한것 같아요.. 근데 제동생도 사업하는 애라서 한성격 하기 떄문에..ㅋㅋ 제쪽에서 알아서 적당히 비위맞춰주고 하는편이예요..

  • 2. ..
    '19.10.28 2:19 PM (49.169.xxx.133)

    있기야 하겠지만 저만해도 4자매인데 다들 현실적이고 욕심이 (저도 그러겠죠?)많아서인지 누가 좀 잘나가면 눈에 보이는 샘이 장난아니에요.
    겉으론 흥흥거려도 다보이잖아요.
    자매간도 사회생활이랑 같다고 생각되요.
    기대가 안크네요.
    그래도 남보다 낫긴하죠.

  • 3. 저도
    '19.10.28 2:31 PM (175.223.xxx.37) - 삭제된댓글

    안맞아요.
    자한당 지지에 기독교인이기까지해서 깊이 대화 할수가 없어요.
    속직히 남보다 나은지도 잘모르겠어요.
    좋은일은 쏙빼고 항상 속상하고 돈없단 얘기만 해대니....

  • 4. ..
    '19.10.28 2:36 PM (39.115.xxx.64)

    저도 어느정도 비슷해요
    본인 말만 다 맞고 사실 맞기는 해요
    내가 하는 이야기 끝에는 정정 비난 괄시 무시 다 있어요
    그래서 그래 너만 이야기해라 속으로 정리하고 듣기만해요
    맘 속으로는 늘 재수없어 외쳐요
    자기만 옳고 자기만 가족 위하고 안 봐도 다 알고 생색 내는 거 좋아
    하고 합리적 현실적 현명함 배려 혼자 다 해야 해서 안 보고 살고
    싶어요 저는 조용히 자기 잇속 챙기고 이기적 이라고 낮게 보구요
    참 별루에요

  • 5. 저흰
    '19.10.28 2:39 PM (113.199.xxx.39) - 삭제된댓글

    반대로 동생이 ㅈㄹ맞고 지잘났다고
    다다다다~~ 거려서
    언젠가 한번은 저러다 숨넘어가는거 아닌가 한적이 있어요

    표면적으로야 좋은 자매인데
    저는 그 정신없고 독불장군에 지이득만 챙기는게
    질려서 별로에요

  • 6. wii
    '19.10.28 3:02 PM (175.194.xxx.224) - 삭제된댓글

    성향 정반대고 추구하는 가치고 많이 다른데. 아주 잘 지냅니다.
    서로 할말 속시원하게 하고 솔직하게 갈구고 가끔 동생이 되도 않는 걸로 저를 무시할 때도 있는데, 너 나한테 열등감 있니? 그러고 말아요.
    본인 인생만 걸려 있으면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살고 가끔 만나 놀았을 텐데, 조카들 교육 문제는 아무래도 공부 잘한 제가 나서서 잘난척하면서 개입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나중에 시키는 대로 안 했으면 큰일날뻔 했다, 내 은혜를 알겠니? 그러면 머리카락으로 신을 삼아도 부족하다고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심드렁하게 말합니다.
    자기 잇속만 챙긴다든지 그런 건 전혀 없고 둘 다 형편 매우 괜찮은 편이고, 둘 다 다른 칼라로 사회적으로도 성취를 많이 한 편이라 서로의 성공을 마음껏 자랑하고, 진심으로 대견해하고 축하해주고 조금 늘어지면 막 독려하고 그러는 사이라서 그 점이 가장 좋습니다.

  • 7. 저희도
    '19.10.28 3:50 PM (1.250.xxx.150)

    언니가 자긴 속상하면 석달 열흘을 얘기하면서 제가 속상해하면 쥐어박듯이 그러면 안된다부터해서 막 비웃어요 넌 아직도 그러고 사냐 뭐 이런식으로.. 근데 제가 뭐라 해도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그래요 말도 얼마나 사납게 하는지 ㅠ 예전에 그래서 몇년을 거의 안부딪히게 살았는데 요즘 또 이러네요 친정식구들한테 민폐는 다 끼치고 살면서 혼자 잘났다고 저렇게 다 뭐라 야단치며 살아요 안부딪히고 사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ㅠ 저도 언니랑 잘맞는 사람보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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