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문의할 곳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1. 친척 예단 문제: 신부에게 받는 예단 없이 진행하기로 했어요.
이럴 때 저희쪽 친척들에게 예단을 안보내는게 맞는 것 같은데
친척들에게 설명을 해 드려야 할까요?
시누이 형님들 아들 결혼시킬때 예단비 받았기에 그쪽은 저희가 현금으로 드렸고요.
2. 친정어머니의 예단 생각: 저는 이모 자녀들 결혼 할 때 이불같은거 받은 적이 없는데
저희 친정 어머니는 받으셨던 것 같아요. 이걸 저희 아이 결혼과 연관지어서 너무 불편해 하세요.
저희도 친척 예단 해야하는것처럼요. 이 얘기를 이모들께 했나본데 이모들은 저한테
아뭇소리 말라고 했대요. 예단 안하는게 아니라 제 처분만 바라는 느낌이요? 친정엄마 생각해서 이모 세 분에게
차렵이불 사서 보내는게 나을까요?
3. 제 피부가 엄청 얼룩덜룩한데 이제라도 피부과 시술 받을까 싶은데 일주일만에
피부 나아지는 피부과 시술 있을까요?
4. 제 퇴직이 낼모레라 회사에 나이든 티 안내고 싶은데요. 회사에 아들 결혼 말 안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직원들이 배신감 느낄까요?
5. 남편이 갖고 있는 양복 그냥 결혼식에 입겠다고 강경 하네요. 아무래도 새 옷 풀기 짱짱한 것이 나을 것 같은데
새옷 사자고 하려면 제가 엄청 우겨야 할 상황이네요. 드라이나 해서 그냥 갖고 있던 옷 입힐까요?
여러가지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