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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30대초중 남자가 사랑하는데 이럴 수 있나요?

19 조회수 : 76,317
작성일 : 2019-10-27 20:32:03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 나이도 많고 진지모드이니 장난스런 댓글은 정중히 사양할게요.


저희는 연상 연하 커플이고 만난지는 곧 1년이 됩니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몇번 있었고 앞으로의 미래도 사실 불투명하지만 지금까지 잘 만나오고는 있으나, 저로선 꾹꾹 참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남친은 30대초중반입니다.

남친은 저와 있을때 소소한 스킨십을 정말 잘 하고 (늘 손잡고 다니고, 포옹,뽀뽀, 키스) 사랑한다는 표현도 종종 잘하고, 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에는 의심하지 않습니다만.... 


그런데......

정작 잠자리에는 너무 소극적입니다. 

제 생각엔 한달에 한번 정도 아니면 두달에 한번 한적도 있구요...만나는 횟수는 일주일에 두세번입니다

처음에도 그렇게 적극적인 편은 아니였지만 이정도는 아니였어요. 연애 극초반엔 그래도 적극적인줄 알았는데...그리고, 문제는 하더라도 금방 끝나거나 잘 되질 않아요. 특히 전희도 많이 안하는 편이고 ......본인이 그부분에 별로 자신이 없는거 같기도 해요. 


어제도 늦게까지 밖에서 놀다가 제 집에서 자게 됐는데, 밤에는 제가 피곤해서 먼저 자긴 했지만 아침에 본인 몸이 준비된 상태에서도 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제가 좀 신호를 줬는데도...결국 안했어요.


이럴때마다 솔직히 여자로서 자괴감이 들고 이 사람을 계속 만나야할지 모르겠어요. 평생 이렇게 살 자신이 ㅠㅠ

여자로서 매력이 없거나 차라리 남친이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니까 더 힘들어요. 


대화를 안해본건 아니예요...3번정도 얘기한적이 있어요 예전에...그때마다 노력하겠다 했는데 전혀 달라진게 없어요. 마지막으로 그 얘기 꺼냈을때는 남친이 좀 화내기도 했어요.

내가 여자로 매력이 안느껴지는거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했는데 그건 절대 아니래요. 


본인한텐 잠자리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한달에 한번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대요. 저는 적어도 한달에 세네번은 하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여자들은 그 자체보다 사랑받는 느낌을 받고 싶은거잖아요.


30대초중반 남자가 성욕이 이렇게 없을 수 있나요? 

아니면 제가 뭔가 착각하고 있는걸까요?


3번이나 말한 내용을 또 말하기도 자존심 상하고, 그러면서도 불만은 계속 쌓여가고....


진지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IP : 124.53.xxx.132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19.10.27 8:38 PM (58.140.xxx.143)

    원글님 글에 이미 정답이 나와있네요
    더 늦기전에 원글님이 하고자 하는 생각대로 밀고 나가세요.
    둘의 마음이 한 마음되어도 남은 시간 잘될지 말지.
    생활 하다보면 부디치는 일이 한 둘이 아닌데
    가장 밑 바탁에 해소 되지 않는것이 앙금 처럼 남아 있는데

  • 2. 당산사람
    '19.10.27 8:38 PM (121.129.xxx.116)

    그냥 성욕이 없는 남자에요. 남자라고 다 성욕이 넘치는 것도 아니고, 이런 남자도 있고 저런 남자도 있는 거죠.
    속궁합이 안맞는 거 같으니 헤어지시고 맞는 사람 찾으세요.

  • 3. ...
    '19.10.27 8:39 PM (122.40.xxx.84)

    성관계를 가지실 때 만족감을 느끼셨나요?
    성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그런건 아닌거죠?

  • 4. 그거
    '19.10.27 8:39 PM (14.52.xxx.225)

    그냥 성욕이 별로 없고 정력이 약한 사람이죠.
    제 친구 남편이 그랬는데 결혼해서 20년 넘게 잉꼬부부예요.
    제 친구도 첨엔 섭섭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했지만 아이 낳고 키우다보니 자기도 비슷해져서 괜찮대요.
    본인 스타일과 맞으면 상관없죠.

  • 5. .....
    '19.10.27 8:40 PM (58.122.xxx.174)

    그런 남편.. 저는 더 옛날이라 아예 경험 없이 결혼...
    사랑하는데 그부분이 본인이 자신이 없어서 인지 이유는 모르지만 욕구 없고,
    그리고 제일 괴로웠던 부분은 왜 나는 그게 불만인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안 변하던데요. 본인 자신 없으면 여기서 정리하셔야 할 듯요

  • 6. 배우자를
    '19.10.27 8:41 PM (223.38.xxx.216)

    바꾸면 안되돈것도 잘된다던데..
    서로 안맞는듯...

  • 7. 19
    '19.10.27 8:41 PM (124.53.xxx.132)

    사실 횟수가 너무 적은것도 문제지만.....
    겨우 가뭄에 콩나듯 할때도 저는 만족이 안돼요 ㅠㅠ

  • 8.
    '19.10.27 8:44 PM (211.36.xxx.61)

    그런 남자에게 맞는 여자가 있어요.
    님에겐 님에게 맞는 적극적인 남자가 있을 거구요.

  • 9. 여의도가자1
    '19.10.27 8:46 PM (223.38.xxx.24)

    정리가 답인듯해요.
    이부분이 벌써 부터 안맞으면....헤어짐이 답이에요.

  • 10. ..
    '19.10.27 8:48 P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고 곧 고자되겠어요. 헤어지세요. 그나이엔 밤낮이 없어야죠. 맞는 여자한테 보내주세요

  • 11. 소위
    '19.10.27 8:49 PM (123.212.xxx.56)

    속궁합이 안 맞는거얘요.
    정리하심이 ㅡㅡ
    결혼하면 파트너를 바꾸고싶다고
    바꿀수도 없잖아요.
    남자들 노력한다고 크게 개선되지않아요.
    타고나길 약하게 태어난건데,
    상처주지말고 잘 헤어지세요.

  • 12. 거기서
    '19.10.27 8:50 PM (110.12.xxx.88)

    안맞으면 결국 모든게 틀어지게 되더라구요..
    남녀사이멀어질때 뭐부터 멀어지겠어요? 친밀감 스킨십이죠
    근간이 공허한데 어쩌겠어요
    남녀 크게다투고 아무리 밉다 해도 스킨십 친말감으로 하루지나면 다시 사랑하고 그정으로 함께하는건데 정말 엄청 중요해요

  • 13. ...
    '19.10.27 8:50 PM (211.206.xxx.58)

    서로 성욕이 비슷한 상대를 만나야지 남자분이 무성욕에 가까우신 듯.. 보통 그 나이 때 남자는 하루 두 세번도 하는데요.. 성경험이 쌓인다 싶으면 체위 바꿔가며 성감대가 좋은 부위가 어디인지 실험도 해보고요. 다음 번 잠자리 때 여자분이 주도적으로 그런 시도를 해보심이 어떨지요?

  • 14. 성욕이
    '19.10.27 8:51 PM (14.40.xxx.172)

    없는 남자일수도 있죠
    그걸 좋아하는 여자도 있을테구요
    원글은 성욕때문에 남자 차겠네요
    맞는 남자 찾으세요

  • 15. ..
    '19.10.27 8:54 PM (223.33.xxx.9) - 삭제된댓글

    남친이 개선의 의지가 없다면 헤어지세요.
    원글님이 나쁜거 아니에요.
    건강한 젊은 여성의 성욕도 중요합니다.
    어떻게 이어간다 해도 결국 그 문제로 파탄 날겁니다.
    사랑하는이와의 섹스는 정말 중요해요.

  • 16. ...
    '19.10.27 8:58 PM (122.40.xxx.84)

    결혼하면 섹스리스 빼박이죠 뭐
    노력하지도 않을거 같고
    님 계속 그 문제로 힘들수 밖에 없죠 뭐

  • 17. 삼천원
    '19.10.27 9:0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조상이 미리 알려주잖아요.
    점잖게 다들 성욕이 약하다하는데 호르몬은 정자수와도 관계있고 임신에 문제가 있을겁니다.
    성생활의 비중은 생각이상으로 무거워요. 어쩌려고요?
    본인도 비정상인걸 알고 있을텐데 뻔뻔하게 한달의 한번 소리를.. 병원가도 소용없는걸 아나보죠.
    애정 믿지말아요. 별것 아니에요. 딴 사람 찾아보세요

  • 18. 별로니까
    '19.10.27 9:06 PM (110.70.xxx.106)

    자신없고 능력없는 일을 나서서 자주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어요....딱 그러네요
    스킨쉽 등이 다정한 건 성품 자체는 다정하거나 아예 그 부분이 자신없으니 남자다움을 포장하려는 액션이거나..
    오누이나 친구처럼 살 자신이 없으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사랑하는 남자와 사랑하는 여자로 뜨겁고 열정적으로 산다는 거, 훗날 시들해져도 그런 기억마저 없다는 건...
    님이 유별난 게 아니라 당연히 우선시되야 할 부분 아닐까요?간과하지 마시길

  • 19.
    '19.10.27 9:12 PM (39.7.xxx.119)

    심각하게 헤어질걸 고려하셔야 할듯 해요.
    지금도 저러면 결혼하면 바로 섹스리스 직행이요.
    성적인 부분도 교감의 큰 한 부분이에요. 많은 부부들이 애낳고 섹스리스가 되지만 그래도 한때는 불같이 섹스하고 사랑하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것도 없이 평생 살기는 너무 힘들것 같아요

  • 20. 그냥
    '19.10.27 9:14 PM (211.246.xxx.20)

    남성의원에보내서
    리모델링한번한후
    졸 수술해야겠군요
    못하면 왜 하고싶겠나요?안하다보면 더못하고악순환이지요
    안되면 헤어지고
    참고로 30에 결혼한 남편 일주에3번은했어요
    50되니 일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이지만서도

  • 21. 조용히
    '19.10.27 9:21 PM (120.142.xxx.209)

    헤어져야만 남자네요
    절대 님 만족 못해요
    스트레스 받아 암걸릴라

  • 22. 그냥 딱
    '19.10.27 9:25 PM (116.122.xxx.245)

    헤어지세요
    그부분은 나이들수록 약해지지 강해지지 않아요
    더불어 그걸 원하는 여친을 공감하고 위로해 줄수는 절대 없을겁니다
    평~생 외로울 일만 남은거죠

  • 23. 제경험ㅇㄴㄴ
    '19.10.27 9:33 PM (39.123.xxx.7)

    남친이 29살이예요, 1년 정도 만났구요. 제가 훨씬 연상인데, 기본적으로 관심이 없더라고요. 제가 꾸준히 요구하고, 처음에는 제가 더 적극적으로 했어요. 그리고 적어도 2일에 한번 하자고 약속도 했고, 지킬려고 노력을 했어요. 요즘은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2일에 한번 해요. 근데 놀라운건 남친 선 후배 동기들한테 한번 물어보라고 했는데요. 의외로 한달에 한 번이라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 24. 19
    '19.10.27 9:42 PM (124.53.xxx.132)

    제경험님/ 그럼 2일에 한번 하려고 할때, 남친이 의무적으로 한다는 느낌이 들때 있나요? 그런 느낌이 들더라도 괜찮으신지요?

  • 25. ..
    '19.10.27 9:43 PM (122.32.xxx.23)

    결혼하면 더 심해져요. 아예 리스로 갈 확률이 커요
    제가 혹시나 하고 결혼했다가 후회했고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 26. 19
    '19.10.27 9:44 PM (124.53.xxx.132)

    122님/ 포기하고 사신다고 했는데.....스스로 어떻게 마음가짐을 가지시나요? 너무 마음이 쓸쓸할거 같아서요

  • 27. 내일은희망
    '19.10.27 9:47 PM (175.223.xxx.189)

    따로 어리고 이쁜 애인이 존재하는지도 모르죠.

  • 28. 님은요
    '19.10.27 9:59 PM (61.84.xxx.134)

    님은 어떠세요?
    안하고도 잘 살수 있어요?
    자기를 잘 아는게 중요해요.
    나는 원하는데 못하면 불행하잖아요.

    제남편이 그랬어요
    평소 스킨쉽 무지 많고 애정표현도 많고 애교도 많고 그랬는데 딱 거기까지고 잠자리는 없었어요.
    아이 낳고 리스가 되었죠.스킨쉽만 많은 리스..
    저는 욕구가 많은 편이라 참 힘들었지만 아이땜에 그냥 그부분은 포기하고 살았어요.

    결혼전에 알았다면 결혼 안했을거 같아요. 저한테는 그게 중요하게 여겨지더라구요.
    잘 판단하세요.

  • 29. 욕구제로
    '19.10.27 10:11 PM (175.195.xxx.162)

    욕구가적은사람있더라고요ㅜ
    제남편....결혼7년차인데 일년에한두번합니다;;
    바람도아니고ᆢ자기는안해도만족한다는데할말이없어서
    대화시도해보다가이젠저도그쪽은포기하고살아요
    결혼전부터그러면다시생각해보세요

  • 30. 남자나여자나
    '19.10.27 10:17 PM (115.23.xxx.191) - 삭제된댓글

    한쪽은 욕구가 있는데 상대가 욕구가 없고 없는쪽이 피하면
    문제가 많습니다.

  • 31. 0009
    '19.10.27 10:38 PM (116.33.xxx.68)

    제 남편도 한번도 하자고 한적없고 소극적인 남자에요
    30대인데 그러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 32. 글만봤을 땐
    '19.10.27 11:54 PM (182.222.xxx.106)

    포르노. 매춘. 유사매춘업소. 과한 자위가 원인일 수도
    어쨌든 결혼하면 섹스리스.....

  • 33. ..
    '19.10.28 12:28 AM (1.227.xxx.17)

    그런남자랑 삽니다 저는 남편이 첫남자고 아파서 그때는 문제를 잘 몰랐어요 싸인이 약간있었는데 외모좋은데도 전혀 섹시함이없었어요 그니까 성적으로끌리지않았는데 남자가 처음이라 잘 몰랐죠 결혼해서 한달에 두번이고 한다해도 5분이면 맥아리없이 끝나요 근데 평생 이래요 이제 한달에 한번이죠 좋아한다사랑한다 끓임없이 절 만지는것만 좋아하지 본게임은안해요 태생적으로 조루고 약하다고보는데 저야 첫남자니 그냥 살았지만 원글이는 이미 눈치를 챘잖아요 그거 비뇨기과보내서 수술한다고 성기능향상되는거아니고요(의사가 큰소리로 장담해서 남편절친이했는데 효과없대요 자기랑똑같다고하네요) 계속 그냥 그러고살아야되요 벌써 두세번 얘기했다고 남자가 화내잖아요그러다 맘도멀어져요 자기맘대로 성욕이 일어나는게 아닌데 어떻게 고쳐요
    그맘때는 다른사람들 말들어보니 볼때마다 하던대요
    그게 원글이가 섹시하지않고 이쁘지않아서가 아니에요 남자문제고 틀리고맞고가 아닌 다른거죠 두사람이 맞지않는거니 헤어져야됩니다 그정도패턴이면 결혼하면 일년에 한번하겠네요

  • 34. ...
    '19.10.28 12:49 AM (116.37.xxx.3) - 삭제된댓글

    혹시 탈모약 먹고있나요? 성욕감퇴라는 부작용이 있어요. 제 남편이 그래서요ㅠㅠ

  • 35. ㅇㅇㅇ
    '19.10.28 12:50 AM (116.37.xxx.3)

    혹시 남친분 탈모약 먹고 있는건 아닌가요? 탈모약중 프로페시아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성욕감퇴인데 삼십대남자중에 탈모약 먹는 사람들이 꽤 되더라고요.

  • 36. ..
    '19.10.28 12:52 AM (1.227.xxx.17)

    남자의 성적욕구와 사랑을 동일시하지마세요 남자들이 왜 처음본여자하고 막자는데요 추녀여도 하고 원나잇 성매매 얼마나 많이들하나요
    나 너좋아해 사랑해 는 맞는데 그때마다 자고싶진않은거죠
    많이 욕구가 약한남자고 원글이와는 맞지않아요
    우리남편도 맨날 허그에 뽀뽀하고 사랑한다하고 아마 허락만한다면 매일매일 밤새 가슴만지며 잘걸요 ?딱 거기까지해요
    본게임으로가는게 아니라 짜증나고 잠 못자서 못만지게합니다

  • 37. 답답+안탑
    '19.10.28 1:03 AM (175.223.xxx.165)

    50대인데 일주일에 한.두번
    한번할때 두세번도해요.
    30대엔 일주일에 2-3번은 기본이죠.
    워낙 애무를 잘하고
    부드럽게 해요.

    20대인데 그런건 그 사람이 그렇다쳐도
    만족이 안되는건 님이니까..

    이게 결혼생활의ㅇ100% 아니겠지만
    이게 좀 불만스런 결혼생활을 이끌어 나갈수 있으니 아주 크죠.
    한달에 한번에 만족감을 못준다면 큰 문제요.

    약,시술등 얼마나 많은 방법이 있을진대..
    남자는 그게 자신감인데
    그걸 외면하다뇨.
    노력이라도 하고 안되는것도 아니고
    아마
    혼자 자위는 만족스러우니
    실제 상대도 만족할것이다라는 생각일수도
    노력 안하는게 더 싹수노랗

  • 38. 님 남친
    '19.10.28 1:26 AM (62.46.xxx.252)

    이쁘고 어린 여자 만나면 하루에 두세번도 해요.
    아침에 발기해도 님이랑 안한다는건
    님한테 전혀 성적 매력 못느끼고
    연상이라니 님을 돈줄로 보는거죠.
    엄마처럼, 누나처럼.

  • 39. ..
    '19.10.28 1:34 AM (1.227.xxx.17)

    일년이나 봤으니 무슨 만날때마다 하겠어요
    세상에 추녀들 천지인데 그런여자들은 어찌 사귀고 애낳고 산대요 이쁘고어려도 잠시지 영원한가요
    사람나름이지 무슨 하루에 두세번? 모든남자가 그러진않아요

  • 40. ㅇㅇㅇ
    '19.10.28 2:16 AM (49.196.xxx.57)

    정리 하세요

    개선의지가 관건인데 없네요

  • 41. 그래도
    '19.10.28 2:33 AM (182.172.xxx.114)

    남녀를 떠나서 19에 별관심 없는 사람이 은근 있어요
    본인 매력탓이 아니에요

  • 42. ,,
    '19.10.28 2:34 AM (180.66.xxx.23)

    30대면 눈만 마주쳐도 할려고 하고 달려 들어야 정상이에요
    남자가 성욕이 없는거 같네요
    우리집은 50대인데 맬 할려고 껄떡거리는거 보면
    짐승 같아서 제가 피해 다녀요
    근데 넘 안하는것도 정상은 아닌듯 합니다

  • 43. ㅇㅇ
    '19.10.28 7:22 AM (223.62.xxx.235)

    성욕 없는 사람이 왜 없겠어요.계속 지적하면 남친도 약간 화내는거고..서로 안맞네요..나중엔 못바꾸니 헤어져야죠

  • 44. 결혼전부터
    '19.10.28 8:13 AM (218.50.xxx.154)

    이러면 뭐.. 결혼하면 애만 겨우 낳고 무조건 100% 리스네요. 그 부분이 중요한 분이시라면 결혼은 속궁합도 상당히 중요하니까 재고하세요

  • 45. 요즘은
    '19.10.28 9:11 AM (110.12.xxx.29)

    생각보다 초식남이 많답니다
    여자들이 별로 생각없는것처럼
    남자들도 제법 많답니다
    예전엔 남자는 본능이기 때문에 어떻든 해야한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의외로 많다는 얘기 듣고 저도 놀랐습니다

  • 46.
    '19.10.28 10:16 AM (59.25.xxx.110)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성욕 없는 사람들 많아요.
    성욕 넘치는 사람이 있듯이, 성욕 없는 사람도 있죠.

    그냥 그부분에 자신감이 없으니, 피하게 되고 하기 싫은거죠.

  • 47. ...
    '19.10.28 10:22 AM (223.62.xxx.121)

    그런 남편이랑 살아요.

    남자도 섹스에 별 관심 없는 사람있어요.
    결혼 10년차까지는 참 힘들고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지금은 저도 섹스 시들해서 대충 살아요. 나머지 장점은 다 좋아서요.

    살갑고 귀여운데 돈도 벌어오는 애완동물(?) 키운다 생각해요. 같이 애도 낳았는데 뭐 가정 깰 생각도 없고 애도 잘 봐주고 뭐. 지금은 크게 문제 되는 일은 아니네요.

  • 48. ...
    '19.10.28 10:23 AM (223.62.xxx.121)

    그런데 그 과정 힘들어요. 결혼 전에도 그러면 나중엔 더 할 거에요. 감당 안 되면 정리하세요.

  • 49. 성욕
    '19.10.28 10:40 AM (103.229.xxx.4)

    여기서는 남자가 저러면 너한테만 안되는 거다 밖에서 푸는거다 젊은 여자랑은 잘될거다 하시는데, 물론 그런 경우도 많겠지만 그냥 모든 여자한테 저러는, 태어나기를 성욕이 적거나 혹은 잘 못하거나 해서 안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남자들 중에서도요. 그런 남자한테 맞는 여자가 있을거고 아닌 여자가 있을텐데 원글님은 이미 안맞아서 고민하고 있으니 그 사람 다른게 다 좋아도 포기해야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미 불만이 있으니까요. 결혼해서 더 고쳐질 생각은 아예 안하는게 낫습니다. 이런건 고쳐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욕구는 왕성해서 계속 시도하는데 조루다 이러면 조루를 고치면 되겠지만 지금 남친은 시도하는것도 안좋아하잖아요 이유가 어찌되었건요. 그런 사람들 시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제가 보기엔 없습니다..

  • 50. ㅇ__ㅇ
    '19.10.28 10:52 AM (110.70.xxx.46)

    어우 울 남편 30대 때랑 너무 다르네요. 심각합니다.

  • 51. ㅡㅡ
    '19.10.28 11:28 AM (112.165.xxx.120)

    결혼하지마세요
    결혼하면 더 안하는거 백프로예요
    나아질거란 기대는 1%도 하지마세요
    님도 원하지 않는다면 둘은 천생연분인데, 이미 불만이잖아요
    결혼생활 행복하지 않을거예요
    나이도 있다니,, 시간낭비하지말고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고 다른 사람 찾으시길요..

  • 52. 빨리싸
    '19.10.28 11:4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성질내며 정관수술했는데도 질내사정도 못하게 하고(찝찝하다고)
    키스는 커녕 전희도 못하게 하고
    3분 시간재며 빨리싸. 하고 섹스할때 몸도 못만지게 하고 모욕주면서 가물에 콩나듯
    섹스하는 여자도
    남편이 자기 이뻐서 평생 들이댄다고 자랑은 오지게 합디다..
    그남편 바람난줄도 모르고.
    남자가 들이대야 여자는 행복한ㄱ거 맞는듯

  • 53. 제 생각엔
    '19.10.28 12:13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다른조건은 어지간히 맞추어줄수 있겠지만

    섹스만큼은 서로가
    상대에게 몸이 달아있어야 하는데
    남편은 그게 아닌거 같네요.

    여기도 자주 올라오잖아요.
    하기 싫은데 냠편이 자꾸 치근덕 거려서 이혼하고 싶다고..

    지향하는 방향이 서로 다르니 다르남자 찾는게..

  • 54. 제 생각엔
    '19.10.28 12:14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다른조건은 어지간히 맞추어줄수 있겠지만

    섹스만큼은 서로가
    상대에게 몸이 달아있어야 하는데
    남편은 그게 아닌거 같네요.

    여기도 자주 올라오잖아요.
    하기 싫은데 냠편이 자꾸 치근덕 거려서 이혼하고 싶다고..

    지향하는 바가 같지않으니 다르남자 찾는게..

  • 55. 제 생각엔
    '19.10.28 12:17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다른조건은 어지간히 맞추어줄수 있겠지만

    섹스만큼은 서로가
    상대에게 몸이 달아있어야 하는데
    남친은 그게 아닌가 봐요. 연하인데도...

    여기도 자주 올라오잖아요.
    하기 싫은데 냠편이 자꾸 치근덕 거려서 이혼하고 싶다고..

    지향하는 바가 같지않으니 다른남자 찾는게..

  • 56.
    '19.10.28 1:05 PM (220.117.xxx.241)

    이런남자도 있군요
    저는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도 만날때마다 하려고
    안달난 사람만 만나서 좀희안하긴하네요(죄송요ㅜ)

    근데 그나마 할때도 만족감이없다면 이건 아닌거 같아요
    동성친구도 아니고 남자와 여자사이인데 이런 스킨쉽에 문제가 있다면 뭔가 허하고 내가 문제가있나 자책하게
    되고 우울해 질거 같아요
    어쩔수없이 만나지않는게 좋을거같아요
    인연이 아니에요
    원글님이 넘 힘들거같아요

  • 57. 음...
    '19.10.28 1:10 PM (124.50.xxx.85)

    저희 부부가 한 한의사 선생님께 다니는데요 한의사쌤이 남편 40넘으면 성에 관심없을거야 했거든요. 진짜 그렇더군요. 다행인건 선생님이 한말씀 추가 그런데 본인도 별로 의욕이 없는 사람이야 체질적으로 그래서 둘이 천생연분인거지... ㅋㅋㅋㅋ
    저희 아이도 안생겨서 없어요. 마흔 중반이죠. 하지만 둘이 있으면 너무 재미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잘살아요. 그냥 둘이 쳐다만 봐도 데굴데굴 굴러다니면서 좋아해요. 성욕없는것도 서로 농담해가면서 즐겁게 살아요. 보아하니 원글님이랑 남친분이랑 안맞아요. 저런게 큰 문제가 될거 같으면 진짜 헤어지시는게 답이에요.

  • 58. ..
    '19.10.28 1:34 PM (157.107.xxx.173)

    절대 결혼하지마시고 헤어지세요.
    여기서 참고 맞추고 산다는 분들은 이미 결혼해서 그런거지만 님은 아직 연애만 하는거잖아요. 그렇게 사는 여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냐 묻는데 그런거 알려고하지말고 본인을 바꾸려고하지마세요.

    본문에 이렇게 써놓으셨는데 - 내가 여자로 매력이 안느껴지는거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했는데 그건 절대 아니래요. 

    이게 섹스리스 커플의 가장 큰 문제예요. 특히 여자들은 성관계 빈도의 문제를 자기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큽니다. 결국 자존감 문제로 직결되구요. 많은분들이 조언해주셨듯 속궁합이 안맞는거예요. 이것도 성격, 입맛, 화푸는 방식 등등과 같이 쿵짝이 맞다 안맞다로 따져야될 문제예요. 결혼했다면야 이혼하기싫으면 어쩔수없이 맞춰나가야된다지만 님은 굳이 그런 고생을 사서 할 필요없어요. 그리고 남자성욕은 내려가면 내려가지 올라올일은 없습니다. 호르몬때문에요..

  • 59. ㅡㅡ
    '19.10.28 1:44 PM (220.120.xxx.86)

    자신감이 넘 없는드요
    그런 사람한테 그거 지적하면
    화나겠죠...
    되풀이되고 님 고민 깊어지고...

  • 60. 고기도
    '19.10.28 2:03 PM (175.208.xxx.235)

    고기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저도 거의 채식주의자로 태어난듯해요. 고기가 그닥 맛있는줄 모르겠고, 안먹고 살아도 불편함이 없어요.
    그렇다고 아예 못 먹는건 아니고, 가끔은 식구들 먹을때 따라 먹지만 먹고 싶다는 욕구는 없어요.
    하지만 섹스는 전 좋습니다. 다행이 남편이 많이 사랑해줘요.
    제가 생리하는 기간에 남편은 아직이냐고 꼭 물어요. 그 몇일을 참기 힘들어하죠.
    울부부 40대 후반이예요. 부끄 ~
    그렇다고 신혼때 매일 했던건 아니고 30대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해요. 늘~ 하던대로.
    속궁합이 안맞으면 헤어진다가 정답인거 같아요.
    전 섹스가 주는 행복 크다고 느끼는 사람이라 만약에 남편이 성욕이 약하다면 저도 참기 힘들었을거 같아요.

  • 61. 에구
    '19.10.28 2:04 PM (220.118.xxx.92)

    님한테 문제 있는 거 아니고 그 남자가 문제니 그냥 헤어지세요.
    여자든 남자든 욕구 있고 내 몸이 따라줄 때 궁합 잘 맞는 파트너 만나서 실컷 즐기는 게 섹스입니다.
    결혼 이후에 출산하고 여자몸 피곤하면 욕구가 안 생겨 아예 못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제약이 많이 생겨 원하는대로 못 풀고 사는데 결혼 전부터 저러면 노답이에요.

    빨리 헤어지세요.

  • 62.
    '19.10.28 2:09 PM (61.80.xxx.55)

    문제가 있으니 자신이없어서 그런거네요

  • 63. ..
    '19.10.28 3:15 PM (1.227.xxx.17)

    모든남자가 사귀는여자를볼때마다 덮치고싶고 하고싶고 그러지않아요 일년이면 이미 그남자의 최대치로 할만큼 다한거에요 일년을 봤는데 한두달에 한번하는데 그마저도 약하다면 성기능이 본디 약하고 본인도 그닥 즐기지않는겁니다 님이 매력이없어서가 아니라요 요즘 초식남 많아요
    님이랑은 정말 안맞는것같으니 빨리헤어지고 다른사람 알아보세요

  • 64. 성욕
    '19.10.28 3:54 PM (103.229.xxx.4)

    또 댓 다는데, 여기 자꾸 남자가 그럴 리 없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런 남자가 몇 퍼센트다 라고 추산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고요. 본인 경험 범위안에서 그런 남자가 없었다고 태생이 그런 사람은 없으니 뭐 어떻게 해서 개선시키고 어쩌고 그렇게 말씀들 하시는데 아니에요. 극소수나마 그런 남자 존재하고요. 원글님 남친이 그런 사람이에요. 그런 상태가 잘못은 아닐지 몰라도 원글님하고 안맞으니 그냥 헤어지는게 답...막말로 여자는 하기 싫어도 남자가 주도하면 수동적으로나마 할 수 있지만 하고싶지 않은 남자랑 할 방법은 없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남자한테 자꾸 이야기 하는건 매우 힘든 일입니다. 물론 반대로 자꾸 거부하는 여자한테 조르는 남자도 힘들겠죠. 그런거에 남자는 괜찮고 여자는 안되고 그런 시각으로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느쪽이든 그런 것은 힘든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이야기해서 고치는건 불가능한겁니다..

  • 65. 제경험윗글
    '19.10.28 3:59 PM (39.123.xxx.7)

    처음에는 이틀에 한번씩 요구하니까 부담되어서 싫다고 했어요. 나보고 너무 밝힌다고 뭐라하더라고요. 그래도 꾸준히 지킬려고 노력하다보니까 남친도. 배웠다고 할까요? 지금은 둘다 만족하면서 하고 있어요. 근데 남자친구 특징이 좋은학교에 이과생 사무직이예요. 제가 볼때 남친 친구들도 우선 경험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자주 안하는거 같고요. 맨날 게임만 하고 ㅋㅋ 비슷한거 같더라고요.

  • 66. ..
    '19.10.28 4:25 PM (175.223.xxx.219)

    얘기해서 고쳐지는게 아니에요 수술해도 못고치는데요

  • 67. hap
    '19.10.28 4:36 PM (115.161.xxx.24)

    40대 초중반 남자 4년간 연애하면서
    일주일에 최소 두번이상
    한번 자면 최소 5번이상
    심지어 콘돔 한통 하룻밤에 다 쓰자고
    한적도 있어요.
    첫남자라 다 그런지 알았더니만...
    하물며 30대 남자가 그런다니 큰 문제네요.
    원글도 같은 부류면 모를까 아니올시다.
    이게 궁합 안맞는거죠.

  • 68. ㅇㅇㅇ
    '19.10.28 7:22 PM (175.223.xxx.93)

    10번 연애에서 그런 남자는 없었어요.
    저라면 못 만납니다....

  • 69.
    '19.10.28 7:30 PM (223.38.xxx.226)

    한두달에 한번을 해도 잘하는 사람이면

    괜찮아요.

    다른남자 30번보다 나으니

    전 통계 낼 만한 경험이.... 컥

    암턴 못하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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