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얌전한 고양이도 있나요~~?
1. 성묘되면
'19.10.27 4:11 PM (39.7.xxx.205)얌전해지는거 같아요.
2. ㅇㅇ
'19.10.27 4:15 PM (175.223.xxx.200)개냥이 종이 있고 나이들수록 조용조용해요
3. ..
'19.10.27 4:24 PM (222.104.xxx.175)유툽에 '밀키와 복이' 찾아보세요
예쁜 고양이와 강아지 나와요
재밌어요4. 원글
'19.10.27 4:30 PM (211.246.xxx.15)댓글 감사합니다~
밀키와 복이 함 찾아볼께요
저도 제발 얌전한 냥이 한마리 찾아서 함께 지냈으면 좋겟어요5. 그냥이
'19.10.27 4:34 PM (175.118.xxx.16)얌전하고 순한 냥이도 많고
도도하고 까칠한 냥이도 많고
활발하고 개구진 냥이도 많아요
일명 냥바냥
근데 확실히 성묘되면 얌전해져요6. 000
'19.10.27 4:38 PM (175.215.xxx.125)사람이 각자 성격 다르듯 고양이도 다 성격이 달라요
애기때부터 키우면 고양이들도 애기땐 엄청 까불고 나댑니다
애교많아서 사람좋아하는 냥이도 있지만 도망만 다니고 껌딱지처럼 붙어있는건 기대할수없는 냥이가 더 많습니다
꼭 원하는 성격의 냥이를 고집하겠다면 다 큰 성묘를 입양하셔야해요
이미 성격이 이렇다 라고 사람이 판단해줄수있는
그치만 그 조차도 그 고양이가 님을 반드시 좋아하고 따른단 보장은 없음
살아잇는 생명체라 걔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인간이 알수 없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마음을 주면 냥이가 도도해도 그냥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그런맘으로 입양을 하시는게 본인에게도 고양이에게도 좋을거같습니다7. 아가냥이
'19.10.27 4:53 PM (125.184.xxx.10)때나 난리법석 떨지
2년만 지나도 잠만 자던데요
대체로요
옛날이 넘 그리워요~~8. 원글
'19.10.27 5:24 PM (211.246.xxx.15)저는 아기냥이가 너무 이쁘던데..
그들은 역시 활발한걸 감수해야겠군요 ㅋ
생각해보니 사람도 애기때는 기운이 막 뻗쳐서 그러긴 한데
냥이도 마찬가진가보네요9. ...
'19.10.27 5:29 PM (121.144.xxx.34)1살 되기 전이면 우다다도 하고 날아 다니고 저지레도 하지만, 중성화 하고 1살 넘어가면 확실히 점잖아 집니다. 활발하던 때가 그리울 정도로요. 그러다...8살 9살 10살 넘어가면 정말 조용해져요. 맘이 아플 만큼요. 활동성이라고 하는 건데, 나이 먹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어디 아파도 안 움직이고 구석에 숨어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신경써서 보시고 병원 데려가 보셔야 돼요.
대체로 중성화한 여자 성묘들, 특히 길에서 고생하다 구조된 스트릿 출신 여자 냥이들이 얌전해요. 뭐랄까 바깥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천방지축인 집냥이들에 비해 철이 들었달까요. 구조해준 사람들한테 고마워하는 게 보여요. 그리고 길에서 눈치 보고 쫓겨 다니던 기억이 너무 강렬한지 집에서도 조용조용 다녀요. 그래서 더 짠하죠.
아참, 그리고 같이 사는 사람 성격도 따라가요. 1살 넘고 생활이 안정되고 같이 사는 사람한테 익숙해지면 타고난 성격도 있지만 환경 따라 가는 것도 크다고 봅니다
.
근데 냥이는 활발하면 활발한 대로, 조용하면 조용한 대로 다 매력 있고 사랑스러워요. 대놓고 머리 부비는 놈도, 옆에 살짝 앉아있다 눈 마주치면 골골거리는 놈도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10. 원글
'19.10.27 5:36 PM (211.246.xxx.15) - 삭제된댓글댓글 열심히 읽다보니 더더더더 냥이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곧 새식구가 맹글어야겠어요 ㅎㅎ
때가 되어서 그런지
고양이뉴스 볼때도 이제 자막이나 pd를 보는게 아니라
냥이가 가끔 움찔하는.. 그런것에만 시선이 가요
가끔 발을 후다닥 움찍하거나 고개를 팍 돌리면
그게 왜케 귀여운지요 ㅋ11. 원글
'19.10.27 5:37 PM (211.246.xxx.15)댓글 열심히 읽다보니 더더더더 냥이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곧 이뿐 냥이 새식구를 맹글어야겠어요 ㅎㅎ
때가 되어서 그런지
고양이뉴스 볼때도 이제 자막이나 원PD 를 보는게 아니라
냥이가 가끔 움찔하는.. 그런것에만 시선이 가요
가끔 발을 후다닥 움찍하거나 고개를 팍 돌리면
그게 왜케 귀여운지요 ㅋ12. 0O
'19.10.27 5:52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집 주인 만 있을 때랑 손님 올 때랑 다른 경우도 많아요.
13. 양이
'19.10.27 8:53 PM (223.39.xxx.118) - 삭제된댓글그집 냥이 정말 얌전하고 순둥순둥..양반이던데요ㅎ
14. ....
'19.10.27 9:12 PM (211.187.xxx.238)순둥인데 뚱뚱해서 어쩔 수 없이 움직일 때마다 사고치는 큰 놈...
날씬하고 사뿐사뿐한데 휙 휙 날고 엄마 머리끈만 보면 수집하려는 욕망이 강한 작은 놈....
제각각 사고치는 분야와 방법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