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와 의사중에서도
정년에 연금에 방학에
플러스 평생 젊은이들을 만나고 좋아하는 분야연구하고
업무의 독립성 독자성으로 갑질 받을일 없고..(이건 좀 의문..
이사장 압력 횡포로 떠나신분도 봐서)
근데 정년후에 연금이외에 수익 창출할일이
그리 많지 않고
그래도 의사는 정년도 없고
결혼도 잘할수 있고
아무튼 그래도 교수가 윈인 이유는 정년 그거 하나일까요
1. 의사는
'19.10.27 2:58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본인이 좀 불쌍해 보여요.
나이들수록 더 그렇죠. 좁은 한 칸 방에 매일 앉아서 평생을 만나는 게
아프다고 찾아오는 사람들.
과에 따라 완전 상태 안 좋은 사람도 있고
자칫 리스크도 감수 해야 되고
그냥 그런데 반해
교수는
이건 좋은 교수를 말하지 이것도 좀 떨어지는 학교는 그렇지 않지만
어쨋든 지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돈 받죠.
그런데 여기도 계속 계약 하려면 일정 수준 연구 결과 내야 하니까 지가 하고 싶은 거
말고 논문을 쓸 수 있는 걸로 해야죠. 그러니 여기라도 편한 곳도 아니에요.
게다가 여긴 행정적인 일이 또 엄청 많아요.
정말 지 연구하게 내버려 두질 않아요.
정말 내 하고 싶은대로 하게 내버려 두고 돈 받는 곳은 급이 아주 높던가
학교 주인집 자식이던가는 되야겠죠.2. ...
'19.10.27 2:59 PM (110.70.xxx.145)에고.. 의사도 의사나름 교수도 겨수 나름이지만...
저라면 당연 의사요. 돈 버는거가 정말 한달에 서너배 차이인데...교수는 정말 아껴 살아야 해요3. 글쎄
'19.10.27 2:59 PM (222.110.xxx.248)본인이 좀 불쌍해 보여요.
나이들수록 더 그렇죠. 좁은 한 칸 방에 매일 앉아서 평생을 만나는 게
아프다고 찾아오는 사람들.
과에 따라 완전 상태 안 좋은 사람도 있고
자칫 리스크도 감수 해야 되고
그냥 그런데 반해
교수는
이건 좋은 학교에 있는 교수를 말하지 이것도 좀 급이 떨어지는 학교는 그렇지 않지만
어쨋든 지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돈 받죠.
그런데 여기도 계속 계약 하려면 일정 수준 연구 결과 내야 하니까 지가 하고 싶은 거
말고 논문을 쓸 수 있는 걸로 해야죠. 그러니 여기라도 편한 곳도 아니에요.
게다가 여긴 행정적인 일이 또 엄청 많아요.
정말 지 연구하게 내버려 두질 않아요.
정말 내 하고 싶은대로 하게 내버려 두고 돈 받는 곳은 본인 급이 아주 높던가
학교 주인집 자식이던가는 되야겠죠.4. 아줌마
'19.10.27 3:11 PM (73.64.xxx.6)그렇다면 최고의 직업은 의사교수? ㅎㅎ
5. .....
'19.10.27 3:14 PM (1.227.xxx.251)서울 이름난 대학 교수면 모를까....교수가 고등학교 돌아다니면서 신입생모집도 합니다 ㅜㅜㅜ
6. ...
'19.10.27 3:18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좋은 학교 교수하면
본인 만족도 아주 높아요
보통 집안도 좋고 배우자도 바슷 끼리끼리
의사보다
평온하게 존경받으며 살아요7. ㅇㅇ
'19.10.27 3:24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부부 교수인데 그냥저냥 쓸 만큼 벌고 연구도 강의도 체질에 맞아 아주 만족해요.
근데 애는 의대 갔다는 건 반전...
요즘 교수 되기 너무 힘든 거 같아서 의대 교수 하라고 했네요.8. 아니요
'19.10.27 3:36 PM (211.246.xxx.20)제아들이라면 의삽니다
면허깡패에요완전
남편의사9. ...
'19.10.27 3:37 PM (121.160.xxx.2)교수가 고등학교 돌아다니면서 신입생모집도 합니다 ==>
이런 교수는 강의 거의 없는 입학처장 직책이라서 그래요. 극한직업이긴하죠.10. ㅎㅎ
'19.10.27 3:43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제 친구들 중에 여의사, 여교수, 의사 부인 다양하게 있는데
본인이 의사면서 아들은 몰라도 딸을 의대 보내고 싶어하는 경우 거의 없어요.
반면에 의사 부인인 친구는 딸이고 아들이고 꼭 의대에 보내려 합니다.
여교수인 친구들은 딸도 아들도 교수 할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해요.11. 공대
'19.10.27 4:13 PM (117.53.xxx.54)공대교수요. 프로젝트 잘 따면 돈도 많이 벌 수 있어요.
의대교수는 아침 일찍 출근해 환자보고 학생들도 가르치고 방학때도 나와서
방학이 없다고 보면 되요. 웬만한 체력 아님 못 버팀.12. 왠만한
'19.10.27 4:18 PM (223.62.xxx.50)교수는 고등학교가서 모집안해요.
13. 교수부인
'19.10.27 5:47 PM (112.152.xxx.46)서울 유명 대학도 아닌 지방대 교수부인입니다.
정말 이름없는 부실대학 아니고서야 교수가 고등에 구걸하러 다닐 필요 없습니다. 큰 돈 안벌어도 안정적이고 시간많고 대외활동 무엇이든 돈으로 연결되고 등등 정말 직업만족도가 큽니다. 남편은 아이들도 교수가 되기를 바라고있고 서울서 소위말하는 종은 직장 근무하는 저도 남편직장 부러워요.
게시판에서 지방대 교수를 무슨 고등학교나 가서 판촉해야하는 댓글을 보면 얼마나 알고들 하는 말인가싶어 참 의아합니다. 사람들은 무의식중 원하는대로 말한다고들 하죠? 교수가 그러고 살기를 바라는가봅니다.14. 교수부인2
'19.10.27 6:36 PM (220.124.xxx.197)남편이 국립대교수인데요
되기까지 넘 고생이여서 그렇지 만족도 진짜 높아요
근데 돈은 맘 비워요.
다른 자산 없으면 진짜 팍팍할거예요.15. 알지도
'19.10.27 9:04 PM (223.62.xxx.207)못하면서 이런 댓글은 왜 다는걸까 궁금해져요.
19.10.27 3:14 PM (1.227.xxx.251)
서울 이름난 대학 교수면 모를까....교수가 고등학교 돌아다니면서 신입생모집도 합니다 ㅜㅜㅜ16. 교수부인3
'19.10.28 12:18 AM (221.155.xxx.65)저는 남편감으로 교수는 비추예요
일찍 끝나면 집에와서 밥먹고
방학중에도 집에서 밥먹고
시간 많아서 항상 집에서 놀면서 지적질하고
자뻑 심하고
교수는 미친놈과 아주 미친놈 2가지 밖에 없단 우스개소리도
있어요17. 에이
'19.10.28 9:07 AM (182.226.xxx.131)의사가 훨 낫죠~~뭔 교수래요~~ㅡㅡ;
네~교수와이픕니다~~@@18. ......
'19.10.28 10:4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전혀 모르지 않으니 최악의 상황을 댓글로 달았겠죠
좋은 대학 교직원이시라 잘 모르시나봅니다19. 본인 직업
'19.10.28 1:09 PM (121.7.xxx.198)제가 40 중반 넘게 진짜 여러 사람을 만나봤지만 국내 해외.. 현재도 해외 살면서 말이에요.
본인 직업을 자식도 가졌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은 세상에 교수 밖에 없더군요.
의사도 고달픈 직업이라.. 의사 부인이 아니라 의사 본인은 자기 자식한테 추천 안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근데 교수들은 죄다 하나같이.. 정말 보람차고 좋은 직업이라고 자식들도 되기만 한다면 했음 좋겠다.. 하더군요.
배우자 직업으로는 의사가 짱이구요. 남편이 의사 하면서 본인이 교수인게 세상 만고 짱일듯 해요.20. ....
'19.10.28 2:18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의대교수요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저희 아이라면 교수가 더 좋을 듯 해요.
보장된 정년과 연금, 그리고 안식년 무엇보다도 지시받기보다 주도적으로 자신의
일을 정해서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부럽습니다.21. ....
'19.10.28 2:20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의대교수요ㅎㅎ
개인적으로 저희 아이라면 교수가 더 좋을 듯 해요.
보장된 정년과 연금 그리고 방학, 안식년.
무엇보다도 지시받기보다 주도적으로 자신의
일을 정해서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부럽습니다.22. ....
'19.10.28 2:22 PM (203.248.xxx.81)의대교수요ㅎㅎㅎ
개인적으로 저희 아이라면 교수가 더 좋을 듯 해요.
보장된 정년과 연금 그리고 방학, 안식년.
무엇보다도 지시받기보다 주도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정해서 독자적으로 연구활동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