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때문에 넘 짜증나요ㅡ ㅡ
남편은 저때매 5억일때고 못사고 이아파트도 못사고ㅠ저아파트도ㅠ못샀다며 난리에요.. 솔직히 결혼 막한 부부 그당시 자산 2억도 안됐는데 3억 대출을 어떻게 겁없이 받나요.. 제가 프리랜서에 그당시 일도안했고 불안정한 맞벌이입니다.
부동산 채널 방송 들어보면 상담받는 분들 이야기하는거 보면 다들 갭투자에 다주택 자들.. 어디어디에 집을 한채 더 살까하는데ㅜ어떠나 이런 상담 ㅋㅋ 저는 3기신도시 나 분양받아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남들은 한탕 두탕 한다는 소리만 들리네요
작년 재작년 집값 상승전 저의 꿈은 10여년 뒤 열심히 돈 모아서 5억대 아파트 한 채 갖는거 였습니다. 5억 정도면 굉장한 자산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뭐 ..
1. 어느동네인지
'19.10.27 2:31 PM (175.193.xxx.206)손해보고 파는사람들이 주변에 더 많아서... 그나마도 팔리면 다행인데 살사람은 다 사서 팔리지도 않네요.
2. ..
'19.10.27 2:34 PM (175.223.xxx.184)미사신도시요?
3. ㅇㅇ
'19.10.27 2:34 PM (49.142.xxx.116)3기 신도시는 그나마 서울 접근성이 나아서 괜찮겠지만,
제가 보기엔 서울 강남쪽 아니면 부동산은 답이 없습니다.4. 음
'19.10.27 2:35 PM (112.154.xxx.39)저희 신도시 살아요
3기 신도시 들어온다는곳
4년전 좀 무리해 집샀고 대출금 30년 상환으로 갚고 있어요
현재 2억 가까이 올랐네요
물론 정부가 집값 못잡는 문제도 있지만 집못사고 전세살며 한두푼 모아 저축해 대출금 갚는데 집값은 훌쩍 뛴다는 하소연은 좀 그만하세요
흐름타고 공부 좀 해서 집 괜찮은곳 사세요
전세사는 사람들은 세금 아깝다 대출금 아깝다 하며 무조건 집값 떨어지기만 원해요
과연 집값이 1.2억 떨어진다고 그사람들이 집을 살까?
아니요 더 떨어져 빚안내고 가진돈으로 원하는곳 원하는 평수 집 살수 있을때 까지 안사고 계속 정부 욕하며 집값 떨어지길 원하죠
평생 집 못사요5. ㅇㅇ
'19.10.27 2:54 PM (110.9.xxx.136)오른 2억 내손에 들어와야 번거죠.
6. ㅇㅇ
'19.10.27 3:36 PM (117.123.xxx.155)교통이 들어오는 거 미리 알아서 그거만 파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살다보니 들어와서 그렇게 된 집도 많구요.
예전에 교통이 불편하던 그 때 아파트가 5억이었던 거죠.
다시 5억선으로 보시면 그런 아파트 주위에 있어요.
교통이 그 예전 아파트처럼 불편한....
그리고 교통 편리하게 들어온다고 해서 집 미리 사놨는데
백지되어서 손해 본 사람들이 다음 번에 만회하려고 알아보다가 다시 원상복구된 집도 있구요.
그냥 형편에 맞게 집 필요할 때 사고 싶을 때 사는게 답이예요.
하나 예를 들면 분양 2억인 아파트가 있었는데 호황기에 5억 중반까지 가서 그 때 팔고 나간 사람도 있고 분양 때 피 거의 없이 나간 사람도 있죠.그 때 5억에 산 사람은 3억까지 떨어져서 한 때 속 끓이고 살았는데 지금 5억,6억 되더니 7억 되더랍니다.교통이 뚫리니....
5억에 사서 3억에 나간 사람 20여 가구 되는데 그 때 바로
다른 사는 실거주 집을 샀으면 선방하는데 그냥 전세로 떠돌면
-2억만 되고 앞으로 오를 2억도 못 챙기는 거예요.
그냥 살 집 내 형편에 맞게 사고 떨어지던 오르건 편하게 사는 거고...내가 지은 것도 아닌데 지하철 병원 학교 쇼핑센터 생겨서 살기 좋아지면 그거 보통 국가 지원,지자체 지원 더 들어가는 거니까 사는 집 세금 더 내는 게 당연한 거구요.집값이나 세금을 굳이 더 내면서 지금 동네에서 하는 거 없다면 다른 집으로 이사해서 사는 거구요.
한 채 가지고 움직이는 거 거의 차이 없어요.
강남에 주공아파트 하나 분양받아서 회사 학교 동네가 좋고
이사하기 싫어서 그냥 계속 쭉 살던 사람들이
신도시 바람 불어서 신도시 깨끗하고 넓게 살고 한동안은
강남 주공아파트보다 가격 오르니까 자기가 재테크 잘하는 줄
알았답니다.그런데 결국 서울이 오르고 팔았던 동네 소형 강남 주공이 재건축되니 신도시로 이사간 사람들이 결국 아파트 이리저리 이사해서 한 채 가지고 움직이는 건 똑같구나...그래요.
그러니 돈 있는 사람들이 몇 채씩 더 사는 건 세금을 물리는 거구요.나라에서 도로 수도 전기시설 학교 공동시설 늘리는 거 드는 비용 각 집에 내는 건데 이용도 안하고 집 잡고서 집값만 올리니까요.7. 그런데
'19.10.27 4:05 PM (211.218.xxx.35)거래가 그렇게 많데요?
살사람이 줄을 서서 기댜리고 있데요?
거래가 될거 같지가 않은데
홋가만 오른건 아닐까요?8. 행복한라이프
'19.10.27 4:18 PM (121.132.xxx.88)윗님 오르기전으로 가계약한 매물들이 계약 취소 되고 드렇다네요ㅡ ㅡ 저희남편 발 동동구르며 덜오르누매물있나 찾아보더라구요 ..에휴
9. 경험
'19.10.27 6:23 PM (124.57.xxx.17)대출무서워말고ㅡㅡ
전세살지마시고
집 사세요10. 대출무서워
'19.10.27 6:53 PM (112.184.xxx.71)전세사는사람
평생 집 못삽니다
똑같은 가격에 집 팔아서 대출받고 다시 집산사람은
반포에 새 아파트 입주하고
집값 떨어진다고 전세살았던 사람은
밀려나서 경기도에서 지금도 전세산다고
언젠가82 댓글에서 봤어요11. 대출을 부추겨요
'19.10.27 9:05 PM (175.123.xxx.106)2억 가지고 3억 대출받아 집사는게 정상이 아닌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 대출 받았는데 예상외의 일로 소득이 끊기거나 집값이 떨어지면 그땐 어떻게 되는 건가요
누가 책임져줄지
실제로 2008년 꼭지에 대출 5억씩 받아 집샀는데 집값 떨어져 몇년을 가슴 앐이한 서민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진보도 좋지만 부동산오르는거까지 합리화시키면서 대출받아 집사라는건 좀 그러네요12. 그러니깐요
'19.10.27 10:50 PM (122.44.xxx.85)그르게요 출 부추겨서 집 사는 게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