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10년정도 만에 경험하니 오히려 살짝 반가왔네요.
대사는 아직도 안바뀌었나봐요.
뻔한 소리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복 내려주고 계시다고.
복은 개뿔.
시간낭비마시고 다른 사람 찾으세요...
라고 인사하고 돌아섰네요.
아는 남자선배 경험담 들려드립니다.
이것도 10여년 정도 전에 들은 얘기에요.
너무 괴로운 일들의 연속중에
도를 믿으세요한테 걸린거에요.
제정신이 아닐때라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따라감.
봉고차 타고 교외로 이동.
경기도 시골길 쪽 외딴 집앞에 차를 세우고 세우고 그리로 들어감.
하얀 수염기른 아저씨 있음. 한복입고있음.
쓸데없는 도에 대한 설교시작.
조상얘기가 80%.
어떤 다른 여자도 속아서 집으로 들어옴.
여자는 옆방으로 들어가서 다른 아줌마한테 설교들음.
선배는 심드렁하게 듣다가 이만 가겠다 함.
좋은 얘기 들었으니 돈내라 함.
돈 몇 만원 주고 나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