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번달에 마술처럼 생리전 증후군이 없었어요!! 이런게 평생 (40대중)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하거든요.
제가 이번달에 뭐 달리 한거라고는 일단 렌틸콩을 많이 먹었어요. 요리하는게 너무 귀챦아서 한꺼번에 스프? 스튜? 비슷하게 만들어서 밥먹을때 마다 카레처럼 얹어서 먹었어요 (첨가재료: 유기농 양파, 유기농 샐러리, 토마토, 마늘 등등). 그다음 현미밥 먹었고요.
믹스커피 끊고, 샐러리 쥬스 아침에 몇번 만들어 마셨고, 생 양파를 샐러드로 만들어서 엄청 많이 먹었어요.
자기전엔 마그네슘, 비타민 E, 코큐텐 먹었고요. 원래 코큐텐 안먹었는데 유통기한이 끝나가길레 이걸 하루 두번 먹었거든요. 이것도 가장 크게 효과를 본게 아닌가 싶어요. 생리 전에 비타민 C도 좀 많이 먹었고, 종합 비타민도 이번달은 계속 먹었네요.
결론은 현미밥, 렌틸콩, 양파, 비타민, 그리고 외식과 간식 많이 안한게 도움이 되었어요.
인생이 생리전과 생리후로 나눠져서 우울증도 심하고, 너무 괴로웠는데 저처럼 생리전 증후군 겪는분 계시면 도움 드리고자 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