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 비염요

엄마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9-10-25 18:10:59
고3인데요
오늘 모의고사치면서 갑자기 비염이 와서 고생했나봐요.
수능날 그럴까 속이 상해 우네요.
온도 반응에 민감해요.
에어컨 바람 히터 되게 반응하는데
수능 전날 미리 비염약을 먹여야 할지 갑자기 멘붕이네요
코세척도 하고 있는데 그러네요
얼마 안 남았는데 한약이라도 먹일까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0.218.xxx.1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조절
    '19.10.25 6:22 PM (211.202.xxx.198)

    저희 아이는 밀가루 음식과 유제품 끊고 비염이 좋아졌어요.
    일주일 정도만 지나도 효과가 있었는데 한번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육식도 같이 끊긴 했다가 다시 조금씩 고기도 먹기 시작했는데 비염이 도지진 않았어요.
    암튼 이번 가을은 병원 안가고 잘 넘기고 있어서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2. 점퍼
    '19.10.25 6:33 PM (60.241.xxx.120)

    에어콘 바람 저도 반응 ㅠ.ㅜ
    평소 안티히스타민 가지고 다니다 증상 나오면 바로 먹으라 하세요. 애들 것은 물없이도 녹여 먹게끔 나와요, 클라라타인 이라고 졸림없는 것 팔아요. 저는 유산균 알약먹고 좀 나은 듯 해요. 목도리나 경량조끼 들고 다니고요

  • 3. 점퍼
    '19.10.25 6:33 PM (60.241.xxx.120)

    요즘은 코에 뿌리는 것도 많이 나오니 종류대로 사서 써보게 하세요

  • 4. 코침 전문
    '19.10.25 6:42 PM (110.70.xxx.8)

    한의원 데려가셔서 코침 맞게 히세요. 기억럭 좋아지고 비염 증상도 빨리 나아서 일석이조에요.

  • 5. ...
    '19.10.25 6:52 PM (183.98.xxx.110)

    남편이 평생 비염증세 있었고 온도변화와 먼지에 민감해서 발작적으로 재채기 하기 시작하면 몇십번 연속 재채기 하고 정신을 못차리는데요. 최근에 작두콩이 좋단 말 듣고 먹었는데 신기하게 바로 그날로 재채기 안해요. 먹은지 몇주 됐는데 증상이 전혀 안나와서 저도 안믿기는데 암튼 저희.남편은 효과가 완넌히 직빵이네요.
    한살림에서 파는 작두콩과 수세미 액체 팩으로 나온 걸로 먹었어요.
    얼른 먹여보세요.. 수험생이라 신경 많이 쓰이실듯 ㅠㅠ

  • 6. ditto
    '19.10.25 7:05 PM (220.122.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82에서 배ㅝ 실천하고 도움 받은 팁 몇 개 알려드릴게요

    일단 아침에 일어나면 따뜻한 물 한 잔 마시게 하구요(이러니까 저는 밤새 코 주변에 쌓였던 콧물들이 잘 배출되는 느낌이예요 저는 작두콩 차를 진하게 한 잔 마셔요)

    그리고 퀘르세틴이라는 영양제도 공복에 복용하니 콧물양이 좀 줄더라구요 수험생이라 항히스타민제 복용에 좀 거부감이 있다면 시도해 볼 수 있겠네요 저는 프로폴리스로는 별 효과를 못 봤어요 기본적으로 비타민씨는 항상 복용하구요

    아님 이비인후과에 가서 사정 이야기하고 진료 받으면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 처방해줄 거예요 이거 한 번 뿌리면 그래도 하루는 버틸만 하다 하니 처방 받는 것도 괜찮지 싶어요

    수험생이 고생이 많네요~

  • 7. ...
    '19.10.25 7:30 PM (211.36.xxx.204)

    저희 아이가 작년고3때 비염으로 엄청고생했고
    수능까지 망쳤어요
    남자아이에 기숙사에 있다보니 저에게 즉각즉각 말을 안해주다보니..
    재수하며 올3월 9월 양주 고의원에 두시간 걸려 데리고가서
    비염주사 맞고는 담날로 바로 효과봤네요
    단기간에 빨리 효과봐야 할때는 양주 고의원 얼른델꾸갔다오세요

  • 8. 정말
    '19.10.25 7:30 PM (210.218.xxx.128)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054 오래된 아파트가 층간소음엔 더 좋은듯 하네요~ 7 모모리스 2019/12/30 1,945
1021053 김명중 사장님의 자식(펭수) 자랑 6 펭클럽 2019/12/30 2,369
1021052 부모님들은 자식이 강사인게 부끄러우신가요? 17 ㅇㅇ 2019/12/30 3,605
1021051 며느리는 하녀인가요? 22 진짜싫다 2019/12/30 5,592
1021050 82에서 본 최고의 명언 11 제발 2019/12/30 4,787
1021049 이번에 졸업할 아이들 하루놀수있는 장소가 어딜까요 8 현 고3맘 2019/12/30 714
1021048 요즘은 키작으면 여자도 인기없어요 62 ... 2019/12/30 9,499
1021047 지역별 아파트 미분양을 보는 싸이트는 어디인가요? 2 2019/12/30 1,192
1021046 오늘 공수처 무사통과 가능하긴한건가요? 5 ..... 2019/12/30 767
1021045 동백이 관련 새벽에 이 글을 썼는데 16 ........ 2019/12/30 2,535
1021044 할머니 장례 치룬 친구. 그리고 서운함. 내용 펑했어요 댓글만 .. 12 ... 2019/12/30 4,555
1021043 신랑한테 맞았는데 어디 병원 가야 하나요? 6 헤이즈 2019/12/30 3,666
1021042 공수처법-권은희에게 문자보내서 국민의견을 전해야합니다 8 ㄱㅇㅎ 2019/12/30 770
1021041 자궁 질초음파만으로도 폐경시기를 가늠할 수 있나요? 7 12 2019/12/30 3,279
1021040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9 동작구민 2019/12/30 1,023
1021039 치아모양 만들어서 씌우는 걸 뭐라고 하나요? 1 치과 2019/12/30 1,114
1021038 지금 한라산에 눈 쌓였을까요? 7 한라산 2019/12/30 764
1021037 시세보다 비싼집... 34 ... 2019/12/30 6,322
1021036 사골우거지국이 원래 새콤한 맛도 있나요? 3 눈사람 2019/12/30 1,285
1021035 샐러드를주식으로한다며요 11 다이어트 2019/12/30 3,551
1021034 권은희 수정안 15 공수처법 2019/12/30 1,487
1021033 'BTS~기생충' 한류열풍..CNN "한국 돼도 중국은.. 7 뉴스 2019/12/30 3,902
1021032 스페인 유학생 건물 구조물에 맞아 사망한 사건요 5 ..... 2019/12/30 2,964
1021031 사랑의 불시착. 세리는 단이의 도움으로 한국가지않을까? 8 ... 2019/12/30 3,284
1021030 사랑의 불시착에서 이분 6 2019/12/30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