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드러나지 않았을때가 위기입니다.
이미 드러난 위기, 실체가 확인된 위기는 위기가 아닙니다.
검찰 사법부 언론 자한당...정의당(???)....
이들이 원래 정의롭고 공정하고 국민을 생각하고.....그랬던가요?
아니죠.
그들은 원래 그런 집단입니다.
벌레가 됐든, 알바가 됐든, 선비질이 됐든, 자기만 홀로 정의롭고 공정한 사람이 됐든...
갑자기 변절해서 태도가 바뀌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원래 그랬던 ....말하기 쉽게 중도층, 관망층, 중간의 40% 인겁니다.
근대로만 따져도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민주정권은 고작 13년밖에 없었습니다.
그 나머지는 위에 열거했던 집단들이 지금같은 일을
당당하게, 아무렇지 않게, 알게, 혹은 모르게 계속 해왔던 일이었습니다.
단지 지금은
연못물이 깨끗해지니까 그 집단들이, 그 행동들이 선명해져서
어느게 쓰레기이고,어느게 진주인지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을 뿐입니다.
민주 진보진영의 위기는 그들이 위기라고 규정하니까 위기인겁니다
우리가 위기라고 지레짐작하니까 위기입니다.
어제 오늘의 일은, 늘 있어왔던 일이고 이보다 심한 일도 훨씬 많았습니다.
대통령 자식들이 구속되고, 대통령 참모, 지인, 측근들이 줄줄이 감옥에 가던게 바로 얼마전입니다
속된말로 지금위기는 위기도 아닙니다.
그들의 화력이 갑자기 세졌나요? 그들의 전략이 갑자기 정교해 졌나요?
그들의 숫자가 갑자기 많아졌나요?
아닙니다. 원래 그쪽은 그랬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을 뿐입니다.
원래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였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우리 깨어있는 시민이 불과 3년전에 처음으로 광화문에서 승리했을 뿐입니다.
이제 겨우 시작했을 뿐인데 마치 다 이루었다고 오해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위기라고 생각되는 겁니다.
즉, 민주진영에게 이런일은 변수가 아닌 상수라는걸 우리는 잊으면 안되고
그래서 실망하거나 좌절하거나 비난하거나 포기하면 안됩니다.
위기는 우리에게 온게 아니라 그들에게 온 것입니다.
노무현대통령께서 대통령시절에
새 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었지만 구 시대의 막차가 됬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노무현대통령께서는 구시대의 막차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그들의 뿌리는 깊고도 튼튼합니다. 그들이 뿌리박고 살아온 세월이 얼만데요.
그런데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새 시대의 첫차가 될 수 있습니다.
법과 원칙대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의 깨시민들은
분노할때 분노할줄 알고, 모여야 할때 모일줄 알고, 목소리내야 할때 소리치고 있지 않습니까?
점점 궁지에 몰리는 건 우리가 아니라 그들입니다.
그래서 발악을 하는건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강해진게 아니라 발악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궁지에 몰리니까 앞뒤 안가리고 나대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을 점점 더 궁지로 몰아줍시다.
궁지에 몰린 쥐가 아무리 지랄을 해도 쥐새끼는 쥐새끼일뿐 고질라는 아닙니다.
우리는 하던대로 합시다. 가던대로 갑시다.
우리야말로 좌고우면하지말고 우리가 선출한 권력을 믿고 우직하게 갑시다.
로마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이 그렇게 쉽게 될리가 있겠습니까?
그게 그렇게 쉬운일이면 벌써 했겠지요.
쉽지않습니다. 이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발씩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어느새 이만큼 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잘 하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잃지 맙시다. 우리를 믿읍시다.
그런 의미에서...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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