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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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마름병..쇼그렌 증후군
1. 저희
'19.10.25 8:15 AM (116.126.xxx.128)엄마는 껌을 씹으시던데
치과의사샘이 껌이 치아에 좋지않다네요.
치아에 압력(?)을 가하게 된다고..
일단
수분보충 자주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생수병을 들고 다니면서 조금씩 자주 드시는게 어떨까싶어요2. 크리스티나7
'19.10.25 8:16 AM (121.165.xxx.46)껌 사탕 다 안좋대요. 그래서 노인들 이가 많이 썩는대요.
저는 물을 머금었다가 조금씩 먹고 있어요.
수분 보충이 잘 안된다니 어쩔수 없이 나이드는건가봐요. 인정3. ........
'19.10.25 8:24 AM (125.178.xxx.83)금화규꽃... 말린꽃을 차로 우려내서 마시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입안이 많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화끈거리는것도 덜하구요4. .....
'19.10.25 8:39 AM (110.11.xxx.8)저희 아빠가 그런데, 쇼그렌 진단 받은거 아니면 그냥 노화의 일부분입니다.
쇼그렌은 온 몸의 수분이 다 마르는 거예요. 침, 땀, 눈물 전부 다 안 나와요.
사람마다 본인 체질중에 태어날때부터 취약했던 부분이 늙으면서 눈에 띄는 증상으로 나타나요.
이게 문제가 뭐냐면, 치료도 안되고 나이들수록 점점 더 정도가 심해지고, 죽을때까지 간다는거...
아이허브에 보시면 구강건조증 카테고리가 아예 따로 있고, 치약, 인공눈물 같은 인공침(?),
별에 별게 다 있어요.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걸 찾아보시고, 뿌리는 프로폴리스는 꼭 쓰세요.5. 00
'19.10.25 8:40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턱 주변, 턱 밑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침샘 자극 돼요.6. 음
'19.10.25 8:41 AM (124.49.xxx.246)저도 40대부터 쇼그렌 판정 받았는데요. 그래서 아침에 샐러드라도 많이 먹어요.사과두요. 이는 정말 쉽게 썩기는 해요. 물을 많이 먹으면 위가 또 부담되는 타입이라 양상추 케일 이런 것으로 수분보충을 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7. ㅍㅇ
'19.10.25 8:43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단감이 좋다는 말 들었어요.
8. .....
'19.10.25 8:45 AM (110.11.xxx.8) - 삭제된댓글저희 아빠가 모친을 닮아서 본인 몸뚱이 끔찍하게 아끼고, 조그만 병도 큰 병으로 여기는 사람이라
(침 마르는걸로 자기는 불치병 환자라며....말기암이셨던 시부 병보다 본인 병이 더 위중함...ㅡㅡ;;;)
제가 그 증상으로 몇년간 엄청나게 시달렸어요. 세브란스 치과병원부터 안 가본 병원이 없어요.
신경통처럼 평생 다스리면서 살아야 될걸, 본인 스스로 포기 못하고 계속 신경 쓰니까 더 힘들겠죠.
결론은 못 고쳐요. 식욕은 점점 더 없어질겁니다. 그냥 본인이 산이라도 다니면서 다스려야 해요.9. .....
'19.10.25 8:48 AM (110.11.xxx.8)저희 아빠가 모친을 닮아서 본인 몸뚱이 끔찍하게 아끼고, 조그만 병도 큰 병으로 여기는 사람이라
(침 마르는걸로 자기는 불치병 환자라며....말기암이셨던 시부 병보다 본인 병이 더 위중함...ㅡㅡ;;;)
제가 그 증상으로 몇년간 엄청나게 시달렸어요. 세브란스 치과병원부터 안 가본 병원이 없어요.
신경통처럼 평생 다스리면서 살아야 될걸, 본인 스스로 포기 못하고 계속 신경 쓰니까 더 힘들겠죠.
결론은 못 고쳐요. 식욕은 점점 더 없어질겁니다. 저희 아빠는 삶에 대한 집착이 큰 사람이라 식욕
없어도 세끼 꼬박꼬빡 드십니다. 제가 종류별로 죽 끓여 나르느라 힘들어요.
원글님은 우울증도 있으시다니, 산이라도 다니면서 식욕이 조금이라도 생기도록 해보세요...ㅜㅜ10. ...
'19.10.25 10:19 AM (118.33.xxx.80)구강건조가 갱년기 증상중의 하나인걸 몰랐어요.
도움받아갑니다.11. dlfjs
'19.10.25 8:28 PM (125.177.xxx.43)쇼그렌 환자인대요
타액 나오게 하는 약 먹고 있어요
눈물은 인공눈물 넣고요
무설탕 검도 좋고요
결론은 못고치는 병이라 조심하며 살래요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