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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머리)에 대해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뇌에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9-10-23 13:58:44
1년 6개월전 머리가 아파서 뇌 mri 촬영을 했는데 (49세)아무 이상없다고 했어요

검강검진때 뇌 mri 촬영을 했는데  뇌 미세 혈관병증 판명 . 판독의사가 노화 퇴행성으로 
아무 이상 없다고 어떤 조치나 처방전  없이 진료 끝났습니다(51세)
그런데
제 삶에서 제가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일어납니다

1)한달에 한번 15일만 직장에서 테블릿 pc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는데 (5년 연속 사용)
 이번달은 갑자기 테블릿 pc 패스워드가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암호도 굉장히 쉬움)

2) 집에서 중요 서류작업을 마치고 그서류로 아침에 발표를 해야되는데 출근하던중 
  서류가 담긴  노트북 가방을 안가지고 온걸을 깨달음  -이런적 처음-

3) 아파트 주차장이 길고  미로  같은데 매일 차로 출근하다가 주말에 쉬고 월요일 주차장에서 밖으로 나갈때
   out길을 많이 헤메요  매번 다녀던 길이 처음 처럼 느껴져요

4) 그리고 소리에 매우 예민해졌습니다  차소리 쇳소리 사람목소리 등등

 굉장히 예민하고 사전준비 철저 한 사람입니다  이밖에도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도 내가 나인것 같지 않을때가 있어
 동료들이  눈치 챌까 봐 전전긍긍할때도 몇번 있었어요
 저는  공감각 기억력  순발력이 아주 뛰어난 직원으로 평가 받아 왔어요
 대형병원 예약을 해두었는데 제가 오바 일까요?  






IP : 125.128.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른
    '19.10.23 2:03 PM (27.164.xxx.68)

    대형병원 가보세요.
    그리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기억'편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매커니즘 강의 있었는데
    꼭 찾아보세요.

  • 2. 어떤진단받더라도
    '19.10.23 2:07 PM (175.223.xxx.203)

    걷기 뛰기 등 몸전체 활동 하셔야해요. 뇌는 오로지 몸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거니.

  • 3. 아이고
    '19.10.23 2:25 PM (110.70.xxx.225)

    저도 예민하고 완벽주의자 성향인데 비슷하네요. 전 알고보니 심리적 문제가 있었더라구요. 전 소리에 예민하고 어지럽고두통 때문인지 최근 몇달 동안 책 한글자도 못읽었습니다. 강박증약 먹고 있지만 운동하고 쉬면 좋아질수 있다고하더라구요.

  • 4. 동일 경험자
    '19.10.23 5:53 PM (14.52.xxx.52) - 삭제된댓글

    두통은 한방의학쪽이 훨씬 더 잘 봐요. 극심한 두통으로 10년 고생하던 저
    코침 치료와 한약으로 새 삶을 찾았어요. 송파쪽 선진한의원 가셔서 코침 맞아 보세요.

  • 5. 두통
    '19.10.23 8:59 PM (182.212.xxx.180)

    보다는 인지력 기억력에대한 불안감으로 글올렸어요
    한의원보다 양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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