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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랄이라는 말을 대체할말이...

3393939 조회수 : 4,587
작성일 : 2019-10-23 12:38:10
정말 진지하게 문의드립니다.

5살 아이가 자꾸 떼를 쓰는데

상식이 부족하고 무식한지 ㅈㄹ 이라는 단어만 생각납니다.
겉으로 말하지도 않고 욕도 안하는데 너무 찔리네요
좀더 부드럽거나 완곡하거나
전연령대가 듣고 말할수 있는
다른표현이 있을지 지혜를 부탁드립니자.
IP : 211.48.xxx.2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3 12:38 PM (220.86.xxx.38)

    땡깡? 이건 욕은 아니죠?

  • 2. aaaa
    '19.10.23 12:42 PM (49.196.xxx.25)

    억지부리기 한다?

  • 3.
    '19.10.23 12:43 PM (223.52.xxx.226)

    왜 이렇게 생떼쓰니?

  • 4. ....
    '19.10.23 12:44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ㅈㄹ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을 잘 포착하세요. 아마 공통점이 있을거에요.
    뭔가 자기욕구가 채워지지 않을때일텐데 그순간을 잘 지적하셔서 하면 안된다고
    지도를 하셔야죠. 힘들텐데...ㅈㄹ도 나쁜말이지만 다짜고짜 애를 저지만 하려 하시면
    욕보다 나을것도 없어요. 행동교정은 안되고 엄마한테 반감만 쌓이죠.
    힘내세요!

  • 5. ....
    '19.10.23 12:46 PM (223.62.xxx.146)

    아이한테 ㅈㄹ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을 잘 포착하세요. 번번히 공통점이 있을거에요.
    아이욕구가 채워지지 않는다고 떼를 쓰는 순간일듯 한테 그순간의 공통점을 잘 지적하셔서
    하면 안된다고 지도를 하시는게 좋아요.육아는 무조건 힘들죠.ㅠㅠ
    ㅈㄹ도 나쁜말이지만 다짜고짜 애를 저지만 하려 하시면
    욕보다 나을것도 없어요. 행동교정은 안되고 엄마한테 반감만 쌓여요
    힘내세요!

  • 6. ,,
    '19.10.23 12:46 PM (220.88.xxx.120)

    난리. "얘가 왜 이렇게 난리야"

  • 7. 지랄
    '19.10.23 12:48 PM (112.152.xxx.131)

    알 지 자에
    탈날 랄,,,자라고,,
    어느 교수분이 말했어요, ㅎㅎㅎㅎ
    너무 알아서 탈이다,

  • 8. ㅎㅎㅎ
    '19.10.23 12:49 PM (211.192.xxx.148)

    이 글 바로 윗글에 자기 엄마가 너무 난리난리치는데 ㅈ ㄹ 이라고 썼거든요.
    그런데 눈쌀이 찌푸려지면서도 그 말 이 딱이다 싶어요.

  • 9. ...
    '19.10.23 12:58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본문에 이미 쓰셨네요.
    떼를 쓴다... 라구요^^

    떼를 심하게 쓴다.
    억지를 부리고 (소리를 지른다?)

    상황 그대로를 표현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억지를 부리며 큰소리로 운다.
    떼를 자주 쓴다.
    때를 쓰며 물건을 던진다 등등...

    타이르실때도 지랄 난리 이런 말 대신 정확히 표현하시는게 좋아요.
    소리 지르지 말고 말로 해보자 이렇게요.

  • 10.
    '19.10.23 1:01 PM (211.114.xxx.168)

    저는 매우 포악한(?) 엄마입니다만, ㅈ ㄹ이란 단어 입에도 안 올려봤습니다.
    ㅈㄹ 욕입니다.
    자식에게 욕을 한다는 건 욕을 가르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하시게 될 겁니다.

    국어 사전: 법석을 떨거나 마구잡이로 하는 짓을 낮추어 이르는 말
    다른 사전에는 분명히 '욕'으로 나왔습니다.

    왜 억지를 부리니?
    왜 야단 법석인 거야?

  • 11. 땡깡은 안돼요
    '19.10.23 1:08 PM (119.197.xxx.183)

    땡깡은 일본어원이고 안좋은 뜻이라고 들었구요
    생떼가 맞겠네요.
    근데 속으로는 ㅈㄹ 좀 순화해서 지롤

  • 12. 설토박이.
    '19.10.23 1:10 PM (174.218.xxx.114)

    너 왜 이렇게 난리야? 이렇게 말하죠.
    난리친다고 하죠.

  • 13. 리슨
    '19.10.23 1:21 PM (122.46.xxx.203)

    랄지~!!!!!

  • 14. 공감.
    '19.10.23 1:33 PM (125.176.xxx.139)

    부끄럽지만 저도 그런생각 해본적 있어요.
    지금 아이가 11살인데요. 올해 두번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속으로 생각만 했지, 말은 안 했죠!
    저는 그런 생각이 들면, 숨을 들이마시고, 아무 말도 안 했어요. 몇 십초 지난 다음에 한 숨 한번 쉬고. 그냥 저 혼자 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혼자 있었어요. 아이에겐 아무 말도 안 하고요. 혼자 방에서 있으면서 진정하고 그 생각이 머리속에서 스쳐지나가고나면, 그때 거실로 나갔어요.
    그런 단어가 머리속에 있을땐, 아무리 노력해도 바르고고운 말을 하긴 힘들어요. 그런 생각 자체가 머리속에서 나가고나야해요. 그래서 전 그럴떄 아무 말도 안 해요. 진정하고나서야 입을 열어요. 저는 그래요.

  • 15. 00000
    '19.10.23 1:45 PM (223.62.xxx.142)

    절대 겉으로 해본적은 없습니다만

    속으로 그말이라도 해서 낮춰 찍어눌러보고싶은 이마음???
    직장상사가 너무 괴롭게 할때 그런생각 속으로도 들잖아요??
    위험한 거 외엔 뭐든지 아이하자는대로 질질
    종합서비스직은 넘 힘드네요
    근데 하자는게 너무 많아요
    그것뿐아니라 아무튼 넘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 16. ?
    '19.10.23 2:1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땡깡은 간질을 뜻하는 일본말이랍니다.
    예전에는 간질을 지랄병이라고 했죠.

    속으로야 뭔 욕인들 못하겠어요.
    입 밖으로만 안 내면 되죠.
    힘내세요.

  • 17.
    '19.10.23 3:04 PM (210.217.xxx.103)

    그냥 저는 아이고 이쁜짓 하고 있네. 라고 했었어요.
    마음속으로....차마 ㅈㄹ은 못 하고.
    아이고 이쁜 짓 저 이쁜짓 언제 고만하나...미쳐미쳐 이렇게욯ㅎ

  • 18. ㅇㅇㅇ
    '19.10.23 6:03 PM (121.148.xxx.109)

    떼 쓰는 건 그 나이 성장과정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니
    우리 애가 잘자라고 있구나 생각하세요.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인 마인드로 모른척 넘기시고
    대신 아이가 바른 행동을 할 때 웃으며 반응해 주세요.

  • 19. 안녕
    '19.10.23 6:30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

    평생 그 말을 해 본적 없고 지금도 적응이 안 되는 사람으로서
    저는 난리라는 말을 -써요.
    더 화나면 악을쓰냐도 해요.
    그 이상은 솔직히 비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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