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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희라씨가 부러워요

소문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9-10-22 19:31:11
저는 결혼생활에 실패한 여자입니다
나의 잘못도 있겠지만
남편의 무관심과 술 경증의 도박과 거기에
결정적으로 사업 망함으로 이혼했어요

저는 최수종같은 진실한 남자와 결혼을 꿈꿨기에
하희라씨가 부러워요
대문글에 최수종씨에 대해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 옛날가수 조하문씨가 최수종씨 매형이라는데
그 분이 캐나다에서 목회활동 시절에
최수종부부가 놀러와서 머물때 생활태도를 보고
정말 반듯한 사람이라 생각했답니다
처남이지만 존경스럽다고.
그리고 대내외적으로 한결같은 사람이고
비르고 섬세한 사람이래요

친정오빠도 건너건너 들으니 (교인) 좋은사람이더라고.
아 하희라씨가 불교집안에서 자라서 최수종씨와
결혼하고 교회를 다니다가 몇번 안가고 안다녔는데
결혼생활동안 한번도 강요한적없고 오히려
하희라씨를 존중해서 부처님오신날이면
절에 데려다 달라고하면
묵묵히 따라가서 법당엔 안들어가고 밖에서 기다렸다
운전해오고 그랬대요

그런데 하희라씨는 어려서부터 귀신이 보였대요
여러종류의 귀신이 낮이고 밤이고...
측은지심이 강한 희라씨가 어디에서
사고를 목격하면 그때 그곳의
죽은사람의 혼이 나타나서 옆에
누워있고 앞에 앉아있고
촬영을 가서 조금 기가 쎈곳이면
가지각색 귀신을 보고 두려워했다네요

하희라씨가 4번인가 유산끝에 아이를
낳았잖아요. 제 생각엔 그것도 귀신의
장난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 낳고 살면서도 귀신에 시달리다
여동생이 교회나가는거보고 자기도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했대요 결혼15년만에.
그때 귀신이 보일때마다 조하문목사에게 전화걸면
조하문씨가 달려오고 그랬다네요

얘기가 딴길로 샜는데
어째든 착하고 마음여리고
덜렁대고 무뚝뚝한 하희라씨가
진실하고 다정하고 세심한 남자만나서
넘치는 사랑받는게 같은 여자로서
너무 너무 부러워요

내 나이 이제 47세인데
결혼은 싫고
반듯하고 성실하고 다정한 남자와
연애나 해봤음 싶어요ㅜ


IP : 121.169.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2 7:3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는 최수종도 하희라씨이니까.. 하희라씨가 잘 맞춰 주고 사는것 같은데요... 전 하희라씨는 좋게 보는편인데 최수종씨는 가끔 예능 나오면 뭔가 모르게 까다로운 부분들도 있는것 같거든요...그걸 잘 컨트롤 해주는건 하희라씨일테구요..그러니 둘은 별로 잡음없이 사는거겠죠...

  • 2. ...
    '19.10.22 7:40 PM (175.113.xxx.252)

    저는 최수종도 하희라씨이니까.. 하희라씨가 잘 맞춰 주고 사는것 같은데요... 전 하희라씨는 좋게 보는편인데 최수종씨는 가끔 예능 나오면 뭔가 모르게 까다로운 부분들도 있는것 같거든요...그걸 잘 컨트롤 해주는건 하희라씨일테구요..그러니 둘은 별로 잡음없이 사는거겠죠... 남사는거 부러워 할필요가 있나요..
    하희라씨도 하희라씨 나름 노력하고 희생하고 사는 부분들도 있을텐데요..

  • 3. ?
    '19.10.22 7:54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는 좋은데
    최수종은 쫌.
    여행가서 호텔 객실 정리하고 나오는거 보고,
    너무 피곤하다 싶었고,
    툭하면 우는 것도 별로.

  • 4. 글쎄요
    '19.10.22 8:11 PM (1.233.xxx.36)

    저희 아빠 밖에서는 호인이셨죠.
    베풀고 도와주고 ...
    그런데 밖에서 받은 온갖 스트레스를 식구들에게 풀었어요.

    그래서 전 밖에서 사람들에게 잘하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아요.

  • 5. ㆍㆍㆍ
    '19.10.22 8:12 PM (210.178.xxx.192)

    전 최수종 너무 싫어해서 하희라 하나도 안부러워요. 최수종 생긴것도 느끼하고 뻑하면 울고 감정과잉에 언행도 가볍고학력위조에 예전 축구경기장에선가 카메라 없을땐 싸가지없게 얼굴표정 바뀌는거 보고 완전 재수없었음요.

  • 6. 전에 그런얘기
    '19.10.22 8:43 PM (211.36.xxx.120)

    들었던거 같아요 최수종씨 신앙심 깊죠
    전 하희라씨 최수종씨가 한때 여호와의 증인이란 소문도 들었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최수종씨 아버님이 첨 성품이 온화하고 정이 많은 분이셨다더군요
    최수종씨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요 얼굴 미남이죠 그것도 특출난.. 사람좋고 반듯하고 안사람 하나만 알고....
    친구남편이 난쟁이 똥자루에 얼굴도 미남과 영 거리가 먼데 자기가 꽤 매력 있는줄 알고 바람을 피고 다니는데 제 친구는 165센티 늘씬한 미녀거든요
    정말 웃기지도 않아요 돈 좀 잘버는거 빼고 장점 없어요
    아... 여자들 한테 친절한거..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최수종같은 남자도 자기 아내밖에 모르는데 정말 웃겨서 푸하하..

  • 7. ...
    '19.10.22 8:51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겉으로는 여성스러워 보여도 성격이 중성적이고 남편을 리드하는 부부가 잘사는것같아요.
    미우새에서 보니 재테크등 큰 결정은 하희라씨가 다 하고 최수종씨는 섬세하고 애교가 많더군요
    남들이 왈가왈부해도 남자가 여자에게 반해야 다 맞춰주는것같아요. 서로 궁합이 잘 맞는거죠.
    같은 남자여도 다른 여자에겐 다를 수도 있어요

  • 8. 별무리
    '19.10.22 8:57 PM (182.225.xxx.57)

    최수종씨 좋아하지 않지만 학력위조건은
    좀 안됐더라구요
    외대중퇴라고 했는데 합격은 했는데 수업료를 못내서 등록을 못했다고
    기사에 봤었어요 외대에서 확인도 해줬어요합격생은 맞다고
    너무 가난해서 등록을 못했을 정도라고...본인도 얼마나 속상했겠어요

  • 9. 학력위조
    '19.10.22 9:09 PM (112.154.xxx.39)

    뭐가 안됐나요?
    아주 작정하고 거짓말 한건데요
    합격은 했는데 등록 못했다구요? 아닐걸요 합격한건 자료없어 확인 안됐을걸요
    최수종씨 무슨 책을 냈는데 거기에 대학때 에피소드나와요
    소소한 내용들이요
    입학도 안했으연서 그런 거짓말하고..
    경기장서 알바생에게 하던 말투 행동
    카메라 없을때 어찌 행동하고 말하는지 보였어요

  • 10. 최수종씨가
    '19.10.22 10:27 PM (121.169.xxx.143)

    예쁘장하고 애교많아서 남자다움이 없는것같지만
    연예계에서 알만한이는 아는 싸움고수래요
    최민수는 거품이고 연예계 증언들이 많은데
    해동검도창시자 나한일이 연예계에서 임성한빼고
    최수종이 1인자라고~
    세상에 이런일이 임성한씨가 엄청난 무술고수라는데
    정말 깜놀이네요^^
    권투잘하는 이계인이도 임동준(태권도)아니면 우리나라
    연예인중에 최수종과
    대적했다간 다 맞아죽는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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