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증상(?) 좀 봐주세요

원글피곤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9-10-22 15:21:26
나이는 47세 (73년생)입니다.  
평소에 딱히 아픈 곳은 없으나 피곤함을 쉽게 느끼며, 좀 무리를 하면 피곤함이 오래 가긴 했어요 (20대에도 학교 끝난후, 혹은 직장 퇴근후 누굴 만난다던가 하는 것은 엄두도 못냈었고 주말에도 쉬느라 누굴 만나는 것이 힘들었어요)
얼마전부터 오전부터 이른 오후 (3시경?)까지 계속 피곤함을 느껴요.  마음같아서는 다시 잠을 자거나 누워 있고 싶지만 그럴수는 없으니 (전업이지만 남들이 다 일하는 시간에 나 혼자 쉰다는 것이 용납이 안 되어서 쉬기가 쉽지 않아요) 억지로 견디긴 하는데 자꾸 눕고 싶기만 합니다. 평일에는 5시 30분에 일어나서 7시 30분경까지 출근 시킬때까지 커피힘으로 잠깐 반짝하고, 그 후로 점심 식사후까지 피곤한 상태입니다.
혈압 피검사 모두 정상인데 그러합니다.
평소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는 편이었는데, 몸 상태가 이러니 남은 힘은 쥐어짜서 집안일을 하는데 써야하기에 운동할 기운이 없습니다. (정원이 있는 집이라서 집안일은 아파트에서 사는 것 보다는 조금 더 있긴 하지만 그래봤자 일주일에 한 나절 분량이라 엄청 많은 건 아니네요)
음식은 특별히 건강에 해롭게 먹지는 않는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좀 기운 나게 하는 방법이 있으면 나눠주세요. 

IP : 158.140.xxx.2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2 3:3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몇시에 주무시나요?

  • 2. 밧데리 용량
    '19.10.22 3:36 PM (113.198.xxx.161)

    쉽게 말해 밧데리 용량이 부족해 방전되었다면
    충전을 해야하죠. 왜 낮잠이 용납니 안되는 거지요?
    완벽주의 결벽주의??@@
    출근 등교 시키고 식사한 후 혹은 그냥 누우세요.
    한 30분 자거나 쉰 후 음식을 좀 섭취하면
    기운이 날거예요. 그 때 기운내서 일하면 되는 거예요.
    남보다 기운이 넘쳐서 며칠 밤새워도 지장없는 사람도 있고
    한 두시간 지속적으로 일하면 몸살 나는 사람도 있어요.
    다 자기 그릇에 맞게 자기 몸 살펴야죠.

  • 3. 이어서
    '19.10.22 3:39 PM (113.198.xxx.161)

    초저녁 잠 없던 분들도 노년이 되며 초저녁 잠 많아 지는 것도
    젊을 때는 기운이 좋아서 밤 늦게 까지도 버티던 것이 체력이
    약해지면서 저녁 때 되면 쉬어야해서 그런 면이 있더라고요.

    쉬고 싶을 때 쉬세요. 전업이라면서 뭐가 문제인가요???

  • 4. 검사
    '19.10.22 3:39 PM (175.192.xxx.175)

    건강진단 한번 해보셔요. 간이 나쁘다든가 기타 피로가 쉽게 오는 만성질병이 여러가지 있어요. 그런것부터확인해보셔요.

  • 5. @@
    '19.10.22 3:41 PM (183.96.xxx.202)

    체력이 떨어져서 그럴지도 몰라요
    저도 별로 힘든일도 안하는데 이상하게
    피곤했거든요
    그래서 애들 등교시간에 같이 나가서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1시간정도 운동했어요
    집에와서 샤워후 1~2시간 정도 자는걸 1달정도 하다보니 조금씩 체력도 붙으면서 피곤함이 덜해졌어요

  • 6. aaa
    '19.10.22 3:43 PM (49.196.xxx.103)

    총체적으로 철분 비타민 무기질 부족이라 그래요
    약국가면 한독약품 엘레비트 라고 임신수유부용 팔아요. 이틀만 드시면 낮잠 안올겁니다. 수유부 아니니깐 나아지면 폐경까지 일주일에 한번만 드시고요

  • 7. ㄱㄱㄱ
    '19.10.22 3:45 PM (180.71.xxx.26)

    같은 나이 아는 언니가 요세 늘 피곤해서 검사했더니 비타민 D부족이라고 했대요. 그래서 비타민D주사 맞고,갱년기도 시작됐다고 화애락 그비슷한 약도 처방받아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 8. ....
    '19.10.22 3:48 PM (220.123.xxx.111)

    간이 안 좋으신듯.
    피 검사말고 초음파 해보세요.

  • 9. 원글이
    '19.10.22 3:53 PM (158.140.xxx.214)

    낮잠을 못 자는 것은 죄책감때문이에요. 남들은 힘들게 일하고 있는 시간에 나는 편하게 쉰다는 사실이요. 특히 남편은 일하는 시간에 나는 쉰다는 게 옳지 않다고 느껴져서요 (객관적으로 보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친정에서 해주신 거니까 너무 그럴 필요 없다는 걸 아는데 스스로 그러네요
    종합 비타민을 먹고 있긴 하지만 특정 비타민이 부족할수는 있겠어요. 그런데 무슨 검사를 하면 특정 성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밝혀질까요? 그게 피검사말고 다른 걸로 밝혀지는 건가요. 피검사에서는 별 다른 사항이 없었거든요.....
    에휴...내일부터는 아침에 출근시키고 한 두어시간 한 번 누워있어볼까봐요.

  • 10. 원글이
    '19.10.22 3:54 PM (158.140.xxx.214)

    간이 나쁘면 피곤함을 느끼는거군요. 그런데 피곤함 말고는 다른 증상이 없어서....이런 상태가 계속 되면 간검사를 해봐야하겠네요.

  • 11. ㅁㅁㅁ
    '19.10.22 4:02 PM (49.196.xxx.159)

    철분 부족해도 간에서 셧다운 = 잠 시켜버려요, 비상사태니까요
    종합영양제 중에 철분 빵빵한 것 잘 없고 요

  • 12. ..
    '19.10.22 4:07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내가 아프면 집안이 다 힘들어지는데 낮잠이 죄책감이라니..

  • 13. 낮잠
    '19.10.22 4:29 PM (221.161.xxx.36)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낮잠 주무세요.
    다른일을 안하시는것도 아니고 집안일에 성실히 하셨으면 그만한건 누려도 되시겠는데요.
    저도
    체력이 좋잖아서 남편과 늦둥이 초등딸 보내고 쉬어야 해요. 그렇잖음 제가 힘들어서 남편과 아이에게 짜증을 내니 여러모로 손해라..
    영양제 챙겨드시고 낮잠도 주무세요.
    가족들 챙기는것도 힘들어요.
    직장인들도 브레이크 타임 있잖아요^^

  • 14. ...
    '19.10.22 4:33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73년생 저질체력이에요.
    5시반에 일어나서 식구들 하나씩 내보내고 나면
    오전에 꼭 낮잠 자요.
    그래야 집안 일이라도 해내니까요.
    오전에 잠 못자고 학원 설명회라도 갔다오면
    오후내내 힘들어요.
    각종 영양제 필수에 고기랑 과일도 꼭 챙겨먹어요.

  • 15. 참나 뭐래니
    '19.10.22 4:34 PM (125.132.xxx.178)

    남편이 새벽 5시 30분부터 계속 주욱 일하는거면 원글말 인정. 그런데 그거 아니잖아요. 님은 5시 30분부터 일을 했어요. 그러니 중간에 좀 쉬어도 됩니다. 왜 자기자신을 학대하시죠? 일을 낮에 하던, 밤에하던 정해진만큼 해치우면 상관없는데 왜 죄책감을 가져요???? 7시 반에 다들 나가고 나면 한숨 자세요. 잠이 모자라면 하루종일 몸이 피곤해요.

  • 16. 죄책감요?
    '19.10.22 5:32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오후에 누워서 명상을 하세요 마음 건강 생각하시면서요
    오전에 운동도 한시간 하시고

  • 17. 인간은
    '19.10.22 6:12 PM (211.206.xxx.180)

    기계가 아닙니다.
    글만 읽어도 여유가 없고 당위로만 점철된 수레바퀴 같아요.
    그러다 완전히 번아웃 되십니다.
    이미 신체증상들이 신호를 보내는데 그게 단지 신체기관들의 호소라기보다 내면이 지쳐있어요.
    생기와 활력을 되찾으시려면 여유를 주세요.
    좋아하는 무언가로 스스로 보상도 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517 고3 독감 예방 접종하셨나요? 6 긴가 2019/10/23 1,358
995516 익성 근무자 뉴스공장 인터뷰 요약본 18 2019/10/23 1,960
995515 시민권자가 아파트분양받았을시 세금 1 himme 2019/10/23 974
995514 이 바닥에 우연은 없다~~??? 45 공수처 설치.. 2019/10/23 4,375
995513 네이버 전화번호부 이용시 당할 확률이 높은 카톡 해킹,카톡 사기.. ..... 2019/10/23 1,032
995512 돌쟁이 둘째... 성격이 원래 이런걸까요? 5 ㅇㅇ 2019/10/23 1,571
995511 휘슬러 압력솥(4.5L)으로 밥 짓는 방법? 9 속터져 2019/10/23 4,518
995510 친정엄마 하소연. 들어주기 힘든거 맞지요? 6 .. 2019/10/23 4,493
995509 옷 잘입는분들~ 주말에 서울갈건데 코디좀 봐주세요 8 ..... 2019/10/23 1,885
995508 자궁경부암검진 성관계없었음 안받아도 되는건죠? 3 우유빛피부 2019/10/23 3,084
995507 신입사원 근무 시작일이 그 달 첫 월요일 3일이면 입사일이 3일.. 5 인사 담당자.. 2019/10/23 1,000
995506 안쓰는립밤을 3 ㅎㅎ 2019/10/23 1,504
995505 신경치료....많이 아프겠죠^^;; 10 치과 2019/10/23 1,947
995504 제대혈 보관 연장에 관하여.. 6 와이리 비싸.. 2019/10/23 1,981
995503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 친구문제 7 해품달 2019/10/23 4,503
995502 50대 직장인 패션코디 참고할 만한 사이트 있을까요? 9 50대 2019/10/23 2,709
995501 ign 팬츠 괜찮나요? ign 팬츠.. 2019/10/23 762
995500 오늘 모든 미국언론에 나경원 아들과 비슷한 대학부정입학 사건이 .. 17 Missyu.. 2019/10/23 3,811
995499 월요일에 설악산 사람 많을까요? 6 ㅇㅇ 2019/10/23 1,293
995498 제보자 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움마낫 2019/10/23 5,153
995497 추억이 우선일까요 돈이 우선일까요 27 .... 2019/10/23 3,463
995496 아이문제 공론화해야할까요 9 고민 2019/10/23 1,612
995495 펌) 서울병원장 폭로- 나경원이 3천주면서 여기서 아기 낳았다고.. 49 Missyu.. 2019/10/23 23,196
995494 정교수님 기각되면~ 7 !! 2019/10/23 1,482
995493 유은혜 장관은 좀 능력이 20 .... 2019/10/23 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