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과 유학가는데요

에휴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9-10-22 12:07:22
가족이 어렵게 결정하고
얼마전 친정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ㅠㅠ
당신들 죽는것도 못보면 어쩌냐
내가 눈을 편히 감겠냐
이러시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답답하네요.
아직 건강해고 할일 하시고
저 빼고 아들 딸 다 있고
이민기은 것도 아닌데
과한 반응에 기분이 그래요
IP : 39.118.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ㄴㄴ
    '19.10.22 12:09 PM (161.142.xxx.107)

    영상통화도 되는 시대에 무슨 말씀이냐고
    자주 와도 되고
    매일매일 얼굴보고 통화도 할수 있다고 얘기해 주세요.

    해외 왔다갔다 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외국가면 못 보는줄 아실것 같아요.

  • 2. 의지
    '19.10.22 12:11 PM (121.183.xxx.6)

    원글님을 많이 의지 하셨나봐요..

  • 3.
    '19.10.22 12:14 PM (39.118.xxx.224) - 삭제된댓글

    솔직히
    경제적으로 도움받은게 거의 없습니다.
    막연히 저에게 뭔가를 바라고 있나봅니다.
    자식 앞길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자식 키우러 타향나가는데
    저런 반응에
    또 더욱 질리네요.

  • 4. 인터넷 발달로
    '19.10.22 1:00 PM (218.154.xxx.188)

    외국에 살아도 외국사는거 같지 않아요.
    1주일에 한번씩 영상통화하고 돌아 가시기전에
    보면 돼죠.

  • 5. 서운하니
    '19.10.22 2:01 PM (218.50.xxx.154)

    그러시겠죠.. 영상이랑 실제로 보는거랑 같나요
    저도 아들 1년 떼어놓을때 가슴이 미어지던데요..
    님은 더 길테니..

  • 6. ?
    '19.10.22 2:06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자식 먼 타국 떠나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는 그런 마음 들 수 있죠.

  • 7. 요즘
    '19.10.22 2:24 PM (125.177.xxx.106)

    공항은 완전 고속버스터미널이예요.
    돈이 들어서 그렇지 비행기표만 끊으면 거의 하루만에 오가고
    영상통화로 아침 저녁으로도 볼 수 있고 거의 한 나라에 사는 기분이지
    아주 먼데 사는 느낌도 아니에요. 어머니는 옛날 분이셔서 그런 듯.

  • 8. 초청
    '19.10.22 2:41 PM (223.237.xxx.57)

    어머니도 한번 초청하시면 되잖아요

  • 9. ㅠㅠ
    '19.10.22 3:59 PM (223.38.xxx.3)

    진짜 현명한 부모는
    설사 그런 맘이 들더라도 그렇게 말하지 않지요.
    조금은 미성숙하시고 아이같은 분이신듯 합니다.
    부모는 성인이 자식이 언제든 떠나겠다고 하면 어디로든 날아가라고 보낼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처럼 쉽지않겠지만 저도 준비하고 있구요.
    저도 님의 부모님 같은 분을 부모님으로 두어서 어떤 기분인지 잘알아요
    말썽안피우고 기쁨주고 의지되는 자식이시라 그래요.
    말썽피우고 내삶에 플러스 안되고 내가 돌봐줘야되는 자식이면 그렇게 어디 간다고 할때 별 생각없이 잘 가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112 서울 부동산중개소는 이제 영업안되겠네요. 서울 07:08:49 49
1765111 축협등을 비호하는 의원 누구냐? 누구냐 07:07:52 19
1765110 아침저녁 씻는시간 집에 오자마자 씻으시나요 06:50:24 178
1765109 대출을 이정도까지 쪼이니까요. 확실히 집값 오르긴 힘들거 같아요.. 2 Dd 06:42:56 667
1765108 당근 랜덤 부동산 지원금 뽑기 당근 06:39:04 79
1765107 운동 꾸준히 하는데 몸이 아픈 이유 2 06:37:30 461
1765106 궁금)자녀들 아주 어릴때 육아할때요 2 Vv 06:18:55 332
1765105 연명치료거부신청 4 홍길동 06:07:15 621
1765104 꼬인게 없는 성격 3 성격 05:38:30 976
1765103 모임에 자기 음식 더 시키고 돈은 같이 내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 11 ㅇㅇ 05:26:12 1,527
1765102 정부 업무망 3년간 뚫렸었다‥"650명 인증서 유출&q.. 자유 05:21:39 534
1765101 성인은 싱글이불 작을까요? 2 여쩌봐야지 05:17:39 403
1765100 결혼 10년차 조언이 필요합니다 5 ㅇㅁ 04:53:40 1,208
1765099 "아줌마도 싫고, 아가씨도 싫어요"..'호칭'.. 15 ........ 04:48:20 1,996
1765098 주식은 ,앞으로 6~12개월 더 간다. 3 증시 상승 .. 04:34:30 1,471
1765097 이번 겨울 춥나요? 3 .. 03:55:36 972
1765096 초1 여아 생일선물 2-3만원대에서 추천해주세요 1 ... 03:23:33 97
1765095 명언 - 진정한 승자 2 ♧♧♧ 02:55:41 942
1765094 전한길이 꿈이 큰가봐요 9 .. 02:33:25 1,524
1765093 테슬라의 로봇이 보급되면... 7 변하는 세상.. 02:25:43 1,370
1765092 결혼 15년만에 집 살거 같아요. 1 아파트 02:17:29 1,420
1765091 윤건희 그동안 얼마 해쳐먹은 겨 3 윤건희 02:09:05 1,433
1765090 아기가 열이 안떨어져 응급실에 왔어요 5 ... 02:02:49 1,086
1765089 사촌오빠의 아들이 결혼하는데 축의금이요 16 01:54:47 1,880
1765088 캄보디아 고수익 모집글 보고 통화해보니.. 27 ㅇㅇ 01:15:51 4,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