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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공부 좀 잘하면

자식이란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19-10-21 16:06:23
동네나 학교엄마들이 질투하나요?

뭐 전교권 정도는 아녀도
상위권 정도 말이죠
특히 초등때 사실 등수도 없고
그냥 다니는 학원이나
평소 이미지상 똘똘해뵌다거나

즉 어느 모임에서
그 아이가 제일 잘해보이면
모임에서 공격이나 질투받나요?

엄마들 관계 오래오래가는경우는
애들이 다 비슷한경우 인가요?
IP : 223.62.xxx.2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1 4:07 PM (116.39.xxx.162)

    부러운데...

  • 2. 삼남매아줌
    '19.10.21 4:08 PM (58.236.xxx.176)

    네..질투하더라고요. 별로 잘하지도 않는데 주변에서 그래요.초2인데요.

  • 3. ㅇㅇ
    '19.10.21 4:08 PM (49.142.xxx.116)

    질투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겠죠. 질투와 부러움은 한끝차이인데..
    원글님은 원글님 자녀보다 잘하는 독보적인 아이 친구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내속짚어 남의 속이에요.

  • 4. 그쵸?
    '19.10.21 4:09 PM (223.62.xxx.225)

    제가 보기에도 그래서요
    모임 오래가는곳은 애들이 다 그냥그런애들인가 싶기까지 해요 ㅎㅎ
    서로 성적 견제하는 사이면 결코 오래갈 구조가 아니던데요..

  • 5. 모랄까
    '19.10.21 4:10 PM (223.62.xxx.225)

    그 잘나보이는?아이는 늘 관찰대상이고
    좀만 튀면 나머지맘들이 뒷담화들이 ㅎㄷㄷㄷㄷ

  • 6. ..
    '19.10.21 4:13 PM (175.223.xxx.156)

    서로 비슷한 성적이거나, 질투 대상이 될 수 없을 정도로 넘사벽이거나, 서로 물밑에선 엄청 질투 견제해도 정보의 필요성 때문에 만남을 유지하거나.

  • 7. ㅇㅇ
    '19.10.21 4:16 PM (49.142.xxx.116)

    내 자식이 잘하면 잘나면 그냥 밥 안먹어도 배부르고 행복하고 기쁜데 뒤에서 뒷담화를 하거나 말거나..
    저같으면 뒷담화를 하면 오히려 그만큼 더 즐거울것 같은데요.얼마나 부러우면 저럴까 싶어서 ^^

  • 8. ..
    '19.10.21 4:19 PM (183.101.xxx.115)

    그저부럽고 어는세 내자식과 비교하는 제모습도
    너무 싫어진답니다.
    아이가 공부 넘 못해서 모임도 끊은 못난 엄마입니다.

  • 9.
    '19.10.21 4:20 PM (175.223.xxx.173)

    당연 부러워하고 질투하지요
    하지만 관계는 유지하고 싶어하죠
    이럴때 엄마의 태도가 중요해요
    잘난척 하지말고 거리를 두는게 정답!

  • 10. 정답
    '19.10.21 4:31 PM (124.57.xxx.17)

    잘난척하지말고 거리를 두는게 정답222

  • 11. ...
    '19.10.21 4:47 P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무난하게 친하게 오래 잘지내는 집들보면 애들이 그냥 그저그런 애들인 집들이 그런경우 거의 많아요. 공부도 성적도 그냥저냥 하니까. 서로 질투할 일도없고 성적 비교할일도없고. 넘사벽 잘하는 애들이 그런 모임에 끼어서 오래 가는 경우는거의 못봤어요 그냥 잘하고 똘똘한 아이 둔 집안은 독고다이더군요. 알아서 갈길 잘가요 혼자서도.

  • 12. 대체로
    '19.10.21 5:14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자식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엄마유형이 너무 다양하니 다 그렇다 말할순 없지만, 대부분 잘하는 아이들의 엄마는 열성적이고 성격도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주위에 친한 사람들도 많구요 물론 정보력이 있으니 정보공유차원에서 친해질려는 주위 엄마들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그런데 종종 아이는 잘 하는데 엄마가 이기적이거나 처신을 잘하지 못해 멀리 하는 경우도 있구요
    아이 성적보다 그 엄마의 성격에 따라 주위 사람이 정해지는거죠 아이 공부가 뭐라고 거기에 따라 사람까지 달라보이진 않아요 대학까지 졸업시켜본 엄마로서 결론은 대학 들어가 보면 공부가 다는 아니라는거 많이 느낍니다 아이의 잠재력이 대학에서 크게 발현되는 경우가 많고 그때부턴 한 인간으로 사람을 평가하게 되니 자기들끼리 능력이나 잠재력을 알게 되죠 항상 공부만 시키던 엄마들이 근시안적으로 모든걸 성적으로만 잣대를 들이대니 거기에서 못벗어나죠

  • 13. 제가
    '19.10.22 7:00 AM (116.121.xxx.251)

    느낀바,
    고만고만한 인맥이 오래가고요. 누군가 독보적으로 잘한대도 같은학교가 아니거나 같은 동네가 아님 유지 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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