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내 놓을때 여러곳 내놨더니 세입자가 너무 힘들어 하셔서..매너 있는 한곳과만 연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한 부동산이 저희에게 미리 말하지 않고 세입자께 직접 연락하고 저에게 예전에 자기네만 내 놓으라고 협박성 발언을 한 적이 있어서 거기에는 안 내놓고 싶은데요.
어떻게 얘기하는 게 좋을까요?
보통 세입자분이랑 연락해서 집본다고 해도 집주인에게는 언제쯤 집본다고 문자라도 넣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은 그냥 세입자께만 바로 연락하고 저희에게는 말도 안해주고요.
저희가 지금 매도를 보류하는 건 아니고 한곳에만 내놓을 거라 그렇게 사실대로 얘기하면 부동산끼리 싸움날까봐 어떻게 무난하게 얘기하면 될까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