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녁 어스름할 때가 좋아서 이 시간에 공원 걷기 운동을 해요.
그런데 우리 동네 공원에서는 일몰 조금 지난 환할 때부터 가로등이 커져요. 한 이삼십분 정도 늦으면 좋으련만...
저번 금요일(18일)에는 5시 40분에 커졌으니 오늘은 좀더 빠르겠네요.
그래서 공원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니 남산 어딘가(?)에서 원격조종되는 거라 자기네도 어쩔 수 없다네요.
시간 조정하는 방법이 없을가요?
검색하니 반대의 경우로 너무 어두운데 불을 안켜서 불편하다는 민원(경기도)이 있던데 이건 어찌된 건지요.
관리소 말은 점등 시간이 일정하다 했거든요. 아님 서울의 공원만 해당되는 것인지...
구청에 문의해도 거기서도 남산에서 하는 거라 자기네는 모른다고 할까요?
그럼 국가를 상대해야 하는 것인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