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러플향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 살짝 흙냄새
'19.10.21 1:49 PM (1.234.xxx.79)나는게 맞는거죠?
부산 힐튼에 꽤 유명한 솊이 한대서
트러플 생파스타 먹었는데 흙냄새가ㅠㅠ
가격도 5~6만원 했던거 같은데
제가 입 맛이 좀 촌스럽긴해요2. 매니아
'19.10.21 1:49 PM (61.74.xxx.11)그래도 흙냄새는 발냄새보다 낫네요 ㅋㅋ
3. 트러플
'19.10.21 1:56 PM (1.234.xxx.79)좋아하신단 분께
괜한 흙냄새 말씀드렸나봐요
그쵸
그냥 지나가면 될텐데
궁금했어요
다들 극찬하는데 내가 먹은게 잘못된건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감자튀김 같은 데 나오는 트러플 오일은 맛있어요4. ...
'19.10.21 2:39 PM (116.127.xxx.74)전 기름 쩐내 같은 향이나서 안좋아해요. 설마 제가 먹은 트러플 오일들이 오래되서 쩐내가 난걸까요....
5. 흠
'19.10.21 2:42 PM (1.231.xxx.157)이탈리아가서 음식먹으니 트러플향이 많이 나더군요
저는 그닥... ;;
작은병 사오긴했으나 저는 그냥 그렇고
20대 직장 다니는 딸들은 파스타나 피자에 잘 뿌려 먹네요6. 저요~
'19.10.21 2:49 PM (219.248.xxx.53)가족이 다 좋아해요. 부피도 작아서 선물로도 좋아요.
유럽 여행가면 쟁여오세요. 일단 여기보다 많이 싸요.7. 저도 매니아
'19.10.21 2:51 PM (121.133.xxx.121)트러플 바질 페스토, 트러플오일에 바게트 찍어먹고
감튀에 트러플 파우더 뿌려먹고
해물 볶음에 파우더 뿌리면 휼륭한 와인 안주고요.
이탈리아에서 사온거 다 떨어지면
어떤걸 사야 하나 찾아보고 있습니다.
다만, 트러플 소금은 향도 약하고, 입자는 굵고
사용할 때가 별로 없네요.8. ㅜㅜ
'19.10.21 6:12 PM (1.251.xxx.55)좋아하는 분 아니면 절대 쟁여오지마세요
저 올초에 로마에서 들어오는 길에 공항에서 트러플오일이랑 트러플소금 엄청 쟁여왔는데 무겁기만 하고ㅡㅡ
주위에 선물했는데ㅠㅠ 욕먹는거 아닐지 걱정이예요 ㄷ ㄷ ㄷ
그리고 좋아하면 백화점 가서 사드세요 요즘 브랜드별로 다 있어요...
트러플오일 향이 진짜 호불호가 확실하네요 트러플소금은 소고기 찍어먹으니 죽음이예요 다른고기는 별로고 소고기!!!